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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더 폰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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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개요 액션, 스릴러 | 한국 | 114분 | 2015.10.22

감독 김봉주

출연 손현주 - 고동호 역

        엄지원 - 조연수 역

        배성우 - 도재현 역

        노정의 - 고경림 역

 
 
 
 
 
 
 

 

줄거리

 

흑점 폭발로 전자기기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하루 이상 지속될 수 있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변호사 고동호는 의사 아내를 둔 엘리트 집안의 가장이고 딸 경림이 있습니다. 고동호는 일에 빠져 살며 협박편지로 밥 먹듯 받는 냉정한 변호사인데 딸 유학 자금 때문에 제약회사로 직업을 옮기게 됩니다. 마지막 회식 자리에서 부사수에게 선물을 주는데 아내에게 전화가 오지만 전화를 무시합니다. 집에 가는데 아내는 강도 살해를 당했고 CCTV에 찍힌 검정 카니발이 유일한 단서인데 근처 차 블랙박스도 범인이 다 떼어갔습니다. 고동호는 1년간 폐인으로 지내며 회사에서도 잘리고 전 직장의 후배를 통해서 복귀할 기회를 얻고 술 마시고 집에 돌아가는데 범퍼가 망가졌지만 고칠 돈도 없습니다.

 

 

출근하려는데 죽은 아내의 목소리로 전화가 옵니다. 1년 전 했던 말을 그대로 해서 장난이라 생각하지만 경림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뉴스도 1년 전처럼 태양 흑점 폭발이 재발생했다는 말을 합니다. 아내는 회식 때문에 늦는다는 문자를 보고 전화한 거라 하자 고동호는 아내에게 접촉사고가 날 거고 강도 사고가 날 거니 집에 가지 말라고 합니다. 아내가 접촉 사고를 냈다고 하자 범퍼 스크래치가 뒤로 이동한 걸 보고 아내의 행동이 지금과 연결된 걸 알게 됩니다. 전화를 함께 한 당사자 이외의 경험은 바뀐 미래에 맞춰 다시 재편성됩니다. 연수는 집에 도착해 고동호에게 접촉 사고 날 걸 어떻게 알았는지 묻고 고동호는 수첩에 기록한 걸 근거로 조금 있다가 강도가 들어올 걸 알고 전화를 하려고 하지만 고동호는 아내에게 전화를 할 수 없었습니다.

 

 

아내는 고동호의 말을 듣지 않고 마스크 쓰고 모자 눌러쓴 사람이 초인종 누르자 심상치 않음을 느낍니다. 문을 열어주지 않자 강도는 베란다 문을 부수고 들어와 연수를 공격합니다. 연수는 경찰서로 피신하고 1년 후 고동호는 아내가 대피한 흔적을 따라 경찰서로 가는데 아내가 경찰서에 무사히 피신해서 고동호의 수첩에 적힌 기록도 사라지고 1년 전 살인사건도 없는 걸로 됩니다. 연수가 집에 도착하고 고동호는 없어진 블랙박스를 확인해 보라 해서 차 번호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일어나지 않은 범죄라 조회가 불가능했습니다. 연수는 블랙박스를 확인하다가 경찰 수사증을 보여주는 남자가 문을 두드려 차 밖을 봅니다. 경찰은 수사를 위해 블랙박스를 수거하고 집 안을 살펴보자고 합니다.

 

 

연수는 경찰이라 믿고 집을 보여주다가 연수는 미래의 남편이 전화로 사실을 알려줬다는 얘기를 합니다. 경찰은 남편과 통화를 하는데 말해주지 않았지만 고동호의 이름을 알고 있고 수상해 보였습니다. 1년 뒤, 고동호는 연수가 알려준 번호로 아는 경범죄자 친구를 통해서 알아보려 하지만 친구는 더 이상 아내의 죽음에 집착하지 말라고 합니다. 다시 아내가 죽는 과거로 바뀌게 된 것이었습니다. 1년 전 아내는 집에 들어온 경찰의 목에서 흉터를 발견하고 강도와 동일 인물인 걸 알게 됩니다. 차에 두고 온 게 있다고 급히 나가는 연수를 따라온 경찰은 연수를 칼로 찌릅니다. 연수는 라이터로 경찰 얼굴에 상처를 남기고 도망칩니다. 고동호는 경범죄자의 이름을 알게 되는데 잘 안되는 식당을 운영 중인 전 경찰 도재현입니다.

 

 

도재현은 정치인들 뒤를 닦아주는 일을 하는데 이런 모습을 딸에게 보여주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1년 전, 도재현이 전화 통화를 한 후 살해 방법을 바꿔 남편을 범인으로 조작한 현장 증거를 남겨 1년 후 고동호는 아내를 잃은 유족에서 아내를 죽이고 1년간 잠적한 나쁜 놈이 되어 있었습니다. 파출소에 자기 얼굴이 현상수배로 붙고 고동호는 차를 탈취해 파출소를 탈출하고 도재현 주소로 가서 블랙박스, 퇴직 선물로 후배에게 전해준 영상 캡처 증거본을 훔쳐 나옵니다. 1년 후, 도재현도 1년 후 고동호를 잡으려고 합니다. 고동호는 1년 후 딸과 통화를 하는데 딸이 뒤통수를 칩니다. 경찰이 위치 추적하는 상황을 알려주지 않고 아빠를 잡는데 협조를 한 것입니다.

 

 

고동호는 이 때문에 경찰의 추적을 당합니다. 한편 고동호는 자기가 후배에게 준 서류가 도재현의 집에 있으니 후배를 잡으러 가는데 후배는 배신자가 아니라 그 서류를 자기가 잃어버린 거고 그 때문에 박세문의 노조 폭행 혐의를 밝히지 못하고 혐의로 끝냈다고 합니다. 원본 영상만 있으면 재수사도 가능할 거라고 합니다. 동호는 후배와 대화를 하다가 자기와 연수가 타깃이 된 이유를 이해하게 됩니다. 차량 번호를 조회해 준 경범죄자가 폭력 영상의 원본을 빌미로 꺼내달라 고동호와 협상하는데 이때 원본을 집으로 보내라 말을 해 이 영상을 찾으려는 정치인과 도재현이 고동오와 연수를 일하게 만든 것입니다. 도망가는 와중에 후배에게 전해준 영상 캡쳐본 사진을 분실하고 경찰의 손에 들어갑니다.

 

결말

 

1년 후, 도재현 역시 고동호를 추적하는 데 경찰을 따돌린 고동호는 골목에서 붙잡히고 1년 전 아내와 통화를 하는 전화를 빼앗아 직접 통화하고 핸드폰을 부수고 고동호가 가지고 있던 블랙박스도 회수합니다. 하지만 서류를 찾지 못하자 이를 추궁하다가 목졸라 죽이려고 합니다. 고동호가 죽기 직전 경찰이 총을 들고 고동호, 도재현 둘 다 막습니다. 이때 얼굴이 노출된 도재현은 블랙박스만 들고 도망갑니다. 고동호는 이 사건을 재조사하겠다고 하지만 고동호를 보내주지 않습니다. 고동호는 결국 아내를 살리기 위해 도망가려 하지만 경찰은 위협사격을 하고 발포 경고를 합니다. 이때 경찰차를 타고 온 경림이 온몸으로 경찰을 막고 고동호는 탈출합니다.

 

 

고동호는 경범죄자를 찾아갑니다. 차 번호 조회와 노조 대표 폭행 영상 원본을 쵤영을 해낸 경범죄자는 고동호의 핸드폰을 수리하지는 못하고 유심만 대포폰으로 갈아끼워줍니다. 고동호는 아내에게 일이 더 심각해졌다 알리는데 아내는 일이 잘못되고 고동호의 무죄를 밝힐 수 있는 자기를 찌른 칼을 병원에 몰래 숨기겠다고 합니다. 고동호는 병원에서 칼을 찾고 아내와 통화를 합니다. 아내는 남편의 귀가 시간에 맞춰 병원에서 귀가하겠다고 하고 아내가 다 해결된 거냐 묻자 고동호는 그렇다고 답합니다.

 

 

병원에서 나온 고동호는 자기를 따라와 공격하는 도재현의 추격을 피하고 무죄를 증명할 칼을 보여줍니다. 도재현은 그대로 고동호의 집으로 갑니다. 고동호에게 칼을 갖고 오지 않으면 딸을 죽이겠다고 협박합니다. 고동호는 칼을 들고 경찰서까지 갔다가 돌아가고 칼을 전달하는 척하다가 경범죄자의 전기 충격기로 그를 지집니다.

 

 

연수는 남편의 귀가 시간에 맞춰서 집에 가는데 도재현이 여전히 자기를 죽이려고 새벽에 집 근처에 어른거리는 걸 발견합니다. 남편이 집 앞 택시 안에서 교통  체증으로 발이 묶여 있는 곳으로 도망가려고 하는데 1년 전 연수와 1년 전 고동호와 연락이 돼 어떻게 할지 지시를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연수는 고동호를 찾습니다. 길 한복판에 칼을 들고 쫓아온 도재현에게 들켜 연수와 고동호는 만나지 못하고 다시 끌려갑니다.

 

 

팔다리 묶여 끌려가는 연수는 도재현의 차에서 죽은 노조 대표 시체와 눈이 마주칩니다. 마침 떨어진 칼을 숨긴 채 아내는 집으로 끌려갑니다. 아내는 고동호와 통화로 원본 소포를 찾아야 하는 것을 지시받은 상태입니다. 연수는 2층 서재에 원본이 있다 도재현에게 거짓 정보를 주고 칼을 줄로 끊고 1층 쓰레기통에 넣어둔 원본 소포를 챙깁니다.

 

 

1년 전후가 교차됩니다. 딸과 고동호는 기절했다가 깨어난 도재현에게 1년 전 연수는 2층에서 내려온 1년 전 도재현에게 죽을 위기입니다. 아내와 딸이 다 목 졸려 숨지기 직전 1년 전 회식에서 돌아온 고동호가 1년 전 도재현을 이직 기념 명패로 후려칩니다. 다시 눈을 뜬 고동호에게 찾아온 1년 후 미래, 박세훈 시장 후보는 구속당하고 아내와 딸 모두 살아있는 행복한 미래입니다. 행복한 결말로 끝나려고 하는데 전화가 걸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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