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10분이며, 2022년 04월 13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9.35점이며, 2.1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주연은 김영옥, 김영민, 박성연 님입니다.
조연은 김혜나, 최서연, 심소영, 김재록 님입니다.
줄거리
홀로 대구에 사는 85세의 할머니 정말임(김영옥)은 자식들 도움 필요 없다며 홀로 사는데 오랜만에 아들이 찾아노는 날 장도 보고 반찬도 하고 옥상에서 내려오다가 팔이 부러집니다.
병원에서 섬망 증세까지 보이자 수술받고 돌아오는 길에 아들은 엄마 걱정이 되어 집에 CCTV까지 설치를 하지만 말임씨는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아들이 서울에 모시고 살겠다고 해도 말임씨는 싫다고 합니다.
결국 요양보호사를 알아보게 되고 미선(박성연)이 오게 됩니다.
하지만 말임씨는 처음부터 능청스럽고 자기에게 살갑게 구는 미선을 마음에 안 들어 합니다.
그래도 한 달만 미선과 같이 지내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말임은 아들에게 미선이 통장도 훔쳐 가고 반찬도 가져간다면서 못 오게 합니다.
아들은 어머니가 착각했거나 거짓말한 거라 생각하지만 말임은 진짜로 통장을 빼돌렸고 말임의 기억이 오락가락하는 걸 알고 선물 받은 외투도 자기가 입습니다.
결국 말임의 고집으로 미선은 쫓겨나고 혼자 외롭게 지내게 되는데 사기꾼이 친근하게 다가와서는 옥장판을 팔며 사기를 칩니다.
결국 이전에 설치했던 CCTV 덕분에 사실이 밝혀지고 사기꾼은 말임을 협박하는데 미선이 나타나서 말임을 지켜주며 둘은 가까워집니다.
아들은 대신 환불을 받아오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선이 환불받은 현금을 훔쳐 가는데 미선에게는 아픈 엄마가 있었고 그 돈을 병원비로 씁니다.
결말
미선의 만행은 결국 명절날 아들 부부와 손녀가 있을 때 들통이 납니다.
미선이 집을 나가고 말임은 그냥 놔두라고 합니다.
미선은 엄마가 돌아가시고 돈을 들고 찾아오는데 개 짖는 소리가 이상해서 집에 들어와 보니 말임이 쓰러져 있었고 말임은 병원에서 치매 판정을 받습니다.
하지만 아들에게는 알리지 않는데 말임은 미선도 못 알아보는 것 같았지만 정신이 온전할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는 갈 곳이 없는 미선의 사정을 알고 자신과 같이 살며 요양보호사로 일해달라고 합니다.
그 후, 둘이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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