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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히말라야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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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개요 드라마 | 한국 | 124분 | 2015.12.16

감독 이석훈

출연 황정민 - 엄홍길 역

        정우 - 박무택 역

        조성하 - 이동규 역

        김인권 - 박정복 역

        라미란 - 조명애 역

        김원해 - 김무영 역

        이해영 - 장철구 역

        전배수 - 전배수 역

        정규수 - 김회장 역

        성병숙 - 무택 모 역

        정유미 - 최수영 역

 

 

 

줄거리

 

엄홍길과 박무택은 여러 일행들과 함께 등정을 하다가 뜻하지 않는 사고가 발생을 해서 동료 하나가 죽게 됩니다. 험난한 산지에서 동료를 챙기다가 다 같이 죽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에 엄홍길은 포기를 하자고 하지만 박무택은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모두가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되고 결국 부상자는 헬기를 태워서 보냅니다.

 

 

박무택과 박정복은 시신을 데리고 걸어서 하산을 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하산을 하는 도중에 지쳐서 쓰러져서 엄홍길이 두 대원을 데리고 내려옵니다. 그러고는 둘에게 두 번 다시는 산에 오를 생각을 하지도 말라고 호통을 치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주지 말고 바로 한국으로 가라고 합니다.

 

 

세월이 흐르고 엄홍길은 팀을 보강하려고 추가로 대원을 뽑으려고 하는데 다시 박무택과 박정복이 나타나서 팀원으로 자기들을 뽑아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엄홍길은 그들을 거부하는데 박무택과 박정복은 엄홍길의 집까지 찾아와서는 열의를 보여줍니다. 결국 엄홍길은 그들을 대원으로 다시 받아들여주고 등정을 위한 훈련을 합니다.

 

 

박무택의 여자친구인 최수영도 산악 동아리 출신이라서 그런 박무택을 이해해 줍니다. 등정을 하기 시작하면서 힘든 일을 겪고 엄홍길과 박무택의 사이는 다시 좋아져서 호형호제하면서 호흡도 잘 맞아서 최고의 팀이 되고 그들의 동료애도 더 커집니다. 세계적인 고산을 정복을 하고 한국에 돌아온 박무택은 최수영과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아시아 최초 14좌 완등에 성공 그리고 에베레스트 등정에도 성공을 한 엄홍길에게 시련이 닥치게 됩니다. 바로 전에 당했던 추락 사고로 철심을 박은 다친 다리에 후유증 때문에 그에게 더 이상 등산이 어렵다고 판정을 내린 것입니다.
그래서 엄홍길은 대장 자리를 박무택에게 넘겨주려고 합니다.

 

 

박무택은 엄홍길의 믿음 속에서 다음 원정 등반을 계획하고 최수영의 응원을 받으면서 히말라야 원정길에 오르게 됩니다.
혹한의 환경을 이기면서도 히말라야에 올라가지만 후배의 실수로 인해서 박무택은 후배를 구해주려다가 고글을 떨어뜨리면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설상가상 상황이 더 안 좋아져서 하산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혼자라도 하산을 하라고 보낸 후배가 혼자 하산을 하다가 죽습니다.

 

 

선발대가 조난을 당하자 베이스캠프에서는 구조를 하려고 시도를 하지만 기상이 좋지 않아서 구하러 가는 것 자체가 자살행위라서 아무도 구조 지원을 하지 않아 박정복 혼자서 구조를 나서게 됩니다. 사투 끝에 겨우 박무택을 찾게 되지만 박정복도 탈진을 해서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되어 결국 박정복도 박무택의 곁에서 죽음을 맞습니다.

 

결말

 

엄홍길은 아끼던 후배의 죽음으로 오열을 하고 시신을 거두지 못했으니 직접 후배들의 시신을 찾으러 히말라야에 가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정상에 오르는 것도 아니라서 지원금도 나오지 않고 대원들 모두 새 삶을 살고 있어서 추락 사고로 인한 다리로 몸이 불편한 엄홍길과 같이 가려고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엄홍길은 그대로 뜻을 굽히지 않고 혼자라도 가려고 합니다. 준비를 하려고 동대문 시장으로 가는데 팀원들 모두가 나타나서 같이 가겠다고 합니다. 그들은 다시 함께 히말라야로 향하고 고생 끝에 결국 박무택과 박정복의 시신을 찾아냅니다.

 

 

하지만 꽁꽁 언 시신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100m 옮기는 데 몇 시간 걸리고 대원들도 부상을 입어 하산 자체가 어려워 나머지 팀원들의 목숨도 위험해집니다. 이 상황을 베이스캠프에서 최수영이 듣고 오빠가 내려오기 싫은 것  같다며 그냥 두고 내려오라고 부탁합니다. 그들은 산 위에 무덤을 만들어 주고 그들의 명복을 빌어줍니다. 산에서 내려온 후 엄홍길은 박무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다시 산에 오르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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