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화 라스트 마일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영화 라스트 마일 정보

개요 스릴러, 드라마 | 일본 | 129분 | 2025.03.26

감독 츠카하라 아유코

출연 미츠시마 히카리 - 후나코 에레나 역

        오카다 마사키 - 나시모토 코우 역

        이시하라 사토미 - 미스미 미코토 역

        이우라 아라타 - 나카도 케이 역

        아베 사다오 - 야기 류헤이 역

        딘 후지오카 - 이가라시 도겐 역

        히노 쇼에히 - 사노 와타루 역

        오오쿠라 코지 - 모리 타다하루 역

        사코 요시 - 카리야 타카노리 역

        아야노 고 - 이부키 아이 역

                                                                     호시노 겐 - 시마 카즈미 역

 

 

줄거리

 

2023년 블랙프라이데이 전날을 시작으로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쇼핑 사이트 데일리 패스트의 일본 지사 세이부 쿠라노 물류센터에서 배송된 택배가 고객의 집에서 연달아 폭발을 하며 1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중경상을 입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때마침 세이부 쿠라노 물류센터에 새로운 센터장으로 후쿠오카에서 온 후나코 에레나가 부임을 합니다. 에레나는 이 사건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 그리고 주가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서 부하 직원 나시모토 코우와 함께 대응에 나서지만 담당 형사 모리 타다하루와 카리야 타카노리는 모든 상품의 출하 중단을 명령합니다. 에레나는 경찰과 협상을 통해 공동으로 안전 확인을 하면서 배송을 계속하지만 물류 차질로 인한 영향이 점차 커집니다.

 

 

이 와중에 에레나는 SNS에서 데일리 파우스트라는 데일리 패스트와 혼동을 할 수 있는 블랙프라이데이 가짜 CM와 함께 폭발 사건 이전에 폭발을 선물로 준다는 글을 올린 계정을 발견하지만 신고를 꺼리는 언행을 보여 코우는 그녀에 대한 불신을 갖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경찰 조사 결과 과거 세이부 쿠라노 물류센터의 팀장이었던 야마자키 유스케라는 남자가 가짜 CM을 주문한 걸 알게 됩니다. 제4기동수사대의 이부키 아이와 시마 카즈미가 그의 아파트를 조사하지만 그는 방에 없었습니다. 사실 야마자키는 5년 전 세이부쿠라노 물류센터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은 후 식물인간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투신은 자살이었을 가능성이 높고 수사팀은 이부키가 수사 당시 방 안에서 여자 냄새를 맡았다는 점, 아파트 방법 카메라에 찍힌 여자의 기록, 과로나 연인과 결혼 문제로 인한 고민을 했다는 증언을 토대로 누군지 모를 야마자키의 연인에게 혐의를 씌웁니다. 의뢰를 받고 폭탄을 제작한 남자는 무코지마 스스무, 타지마 유스케 등 경찰에게 체포되지만 여자의 행방을 알 수 없었습니다.

 

 

한편 에레나의 일본 지사 재적 데이터가 없고 그녀가 야마자키의 데일리  패스트 재적 당시 기록을 지운 걸 알게 된 코우는 야마자키의 연인이 에레나가 아닐까 의심을 하며 그녀를 추궁합니다. 에레나는 코우와 대환를 하다가 열려고 했던 짐에 폭탄이 설치된 걸 알아차립니다.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무사히 처리할 때까지 에레나는 코우에게 자기가 사실은 미국 본사에서 직접 발령을 받았고 과거 야마자키 사건을 고발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온 야마자키의 연인과 접촉을 해서 협조 요청을 받았지만 거절을 했고 이후 중요한 직책을 맡았다가 부담감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다가 치료를 받은 후 휴직했다가 얼마 전에 복직한 거라 말합니다. 야마자키의 연인에 대해 걱정하는 에레나에게 코우는 야마자키가 사용하던 사물함에 수수께끼 같은 낙서가 있었고 이를 지우지 말라고 직원들 사이 얘기가 있었던 사실을 밝힙니다. 그 내용은 물류센터 내 컨베이어 벨트에 뛰어내려 멈추게 한다는 것입니다.

 

 

에레나 일행은 범인이 물류센터 구조를 이용해 폭발물이 배송되도록 조작을 했다고 추리하고 데일리 패스트의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된 파견사원 중 이를 이용해서 12개의 상품을 발주한 여자 마리카의 존재를 발견합니다.

 

 

에레나는 야기 류헤이를 찾아가 설득을 해서 데일리 패스트에 대한 파업이나 동종업계도 동참한 운임 인상 협상을 하라 권유를 합니다. 이로 인해서 세이부 쿠라노 물류센터는 완전히 중단되고 데일리 패스트가 협상에 응하며 파업은 성공하고 폭발물 회수 및 물류는 재개됩니다. 에레나의 상사이자 일본 총괄본부장 이가라시 도겐은 그녀의 실수를 질책하지만 에레나는 책임을 인정하며 야마자키의 자살 시도 당시 현장에 있던 이가라시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죄가 있다며 지적을 합니다.

 

결말

 

그러던 중 에레나는 남자라 생각했던 첫 번째 폭발의 희생자가 스스로 폭탄을 가동해 자살한 마리카라는 걸 알게 되고 부검 결과도 똑같았습니다. 에레나는 회수가 끝났다 생각한 폭발물 중 마지막 하나가 이미 배송 나간 화물차 안에 있는 걸 알게 됩니다. 마츠모토 가족에게 가고 있는 짐이 폭발할 위기에 처한 걸 배달원 사노 와타루, 사노 아키라 부자의 기지로 목숨을 건집니다.

 

 

4일간의 사건은 끝났지만 에레나는 데일리 패스트에서 해고당합니다. 에레나는 미국 본사의 간부 사라에게 세이부 쿠라노 물류센터에서 야마자키의 데이터를 지우게 유도한 사실을 되짚으며 마리카의 범행 성명이 본사에 도착을 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은폐에 급급했다고 지적을 합니다. 에레나는 폭탄은 아직 있다 말하고 화상 통화를 종료하고 새로운 센터장이 된 코우에게 야마자키의 사물함 열쇠와 향후 대응을 맡깁니다. 에레나는 마츠모토 집에 짐을 대신 배달하고 모리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경찰차 안에서 숙면을 취합니다. 한편 세이부 쿠라노 물류센터에서는 이가라시가 뭔가를 찾아 물류센터 내를 뛰어다니고 코우는 사물함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