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함정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개요 스릴러, 범죄 | 한국 | 96분 | 2015.09.10
감독 권형진
출연 마동석 - 성철 역
조한선 - 준식 역
김민경 - 소연 역
지안 - 민희 역
강승환 - 창규 역
정기섭 - 황순경 역
민경진 - 박경감 역
윤주 - 수정 역
줄거리
유산 후 아이가 생기지 않은 준식, 소연 부부는 사이가 소원해집니다. 준식은 매일 술 취해 집에 와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못하고 소연은 SNS에서 산마루 식당을 발견하고 준식과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산마루 식당이 있는 외딴섬으로 갑니다. 배를타고 식당에 갑니다. 산마루 식당은 인터넷에 유명하다고 알려졌지만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깊숙한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벙어리 민희가 손님을 맞이하는 둥 마는 둥 하며 둘을 쳐다보는데 주인 성철이 민희에게 폭언과 학대를 합니다. 소연이 돌아가려고 하자 준식은 황당해하는데 성철은 백숙 죽여준다며 친절하게 맞이합니다.
성펄은 백숙을 끓여와 부부와 술도 같이 합니다. 민희를 대하는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준식과 친해져 형, 동생을 합니다. 부부는 성철이 준 술이 지네주인걸 알고 경악하고 성철은 능글맞게 웃으며 민희와 산으로 들어갑니다. 돌아갈 길이 막막하자 성철은 하루 묵고 가라고 합니다. 성철은 부부 문제를 간파하고 준식에게 민희와 관계를 해보라 합니다. 민희는 준식을 유혹하고 준식이 형수가 미인이라 하자 성철은 부모 잃은 고아인 민희를 데려와 키워줬는데 도망가려고 한다며 혀를 잘랐다고 합니다. 사색이 된 준식에게 농담이라며 안심시킵니다.
다음날 아침 소연은 준식이 안 보여서 민희에게 준식이 어디 갔는지 묻자 성철과 산에 갔다고 몸짓으로 말합니다. 소연은 민희에게 식당에 얼마나 있었고 외롭지 않냐 등 이것저것 묻지만 민희는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성철은 멧돼지를 잡고 쓸개 즙을 술에 타서 아이 갖고 싶어 하는 준식에게 마시라 합니다. 산에서 돌아온 성철은 더 있다 가라고 하지만 부부는 떠나려고 합니다. 하지만 시동이 안 걸리고 성철은 지인에게 차 수리를 해달라고 연락을 하지만 다음날 가능하다고 해서 하루를 더 묵기로 합니다. 또 술을 마시고 비가 내리는데 소연은 먼저 자겠다고 들어가 버립니다. 성철은 준식을 다른 방으로 끌고 가서 준식, 민희가 한 방에 같이 있게 됩니다. 민희는 준식을 유혹해 준식은 민희와 관계를 갖습니다. 성철은 소연의 방에 가서 둘의 모습을 문틈 사이로 보여주고 소연을 강간합니다.
다음날 성철은 준식을 데리고 정비소로 가지만 문이 잠겨있습니다. 저녁에나 된다고 해서 다시 식당으로 갑니다. 성철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한 노인이 성철에 대한 얘기를 하는 걸 준식이 듣고 성철은 자기 정체가 들킨 것 같자 섬으로 가는 트러게서 자기 부모의 험담을 합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죽고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가 새어머니를 데려와서 자기를 구박하자 불을 질러 죽였다고 합니다. 성철은 자기가 동물 잡으러 설치한 덫으로 준식을 유인하고 준식이 덫에 걸려 비탈길에 굴러떨어져 바위에 머리를 부딪히고 정신을 잃는데 성철은 준식을 버리고 혼자 식당에 가서 소연을 학대하기 시작합니다. 산마루 식당에 새 커플이 찾아오자 성철은 이 커플에게 준식, 소연부부에게 한 것처럼 행동합니다.
결말
소연은 감금되고 민희는 새로 온 남자와 관계를 맺고 여자와 성철이 관계를 하려고 하자 여자가 반항하는데 성철은 여자를 때려 기절시킵니다. 민희와 관계하던 남자가 성철에게 덤비지만 성철이 남자를 죽입니다. 민희에게 뒤처리하라고 하고 소연은 공포에 떱니다. 산속에서 돌아온 준식에게 성철은 어디 갔다가 왔냐며 한참 찾았다며 헛소리를 합니다. 준식을 소연이 있는 방에 들여보내고 준식과 소연은 성철 몰래 탈출하기로 합니다.
준식은 소연을 데리고 몰래 탈출 시도를 하는데 차가 고장 나 성철의 트럭으로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소연을 트럭에 혼자 남겨두고 준식은 식당에 가서 성철의 차 키를 찾아내지만 성철이 새로 온 커플 시체를 처리하려고 나와 준식은 숨었다가 트럭에 돌아옵니다. 그런데 소연이 사실 이 집은 숨은 맛집이 아니라 여자와의 하룻밤을 제공한다는 걸 알고 부부관계에 도움이 될 거 같아 오자고 한 거라 말합니다. 준식이 너무 놀라서 나무를 들이받고 얼마 못가 성철에게 발각되어 구타당한고 정신을 잃습니다.
준식, 소연은 다음날 창고에 팔이 묶인 채 정신을 차립니다. 성철은 잘해주는데 왜 도망치냐며 부부의 입을 테이프로 막고 폭행을 합니다. 그때 실종자를 찾으러 경찰이 와서 성철에게 실종된 부부 사진을 보여주지만 성철은 모른다고 발뺌합니다. 그러고는 닭을 삶아주겠다며 며칠 있다가 오라며 경찰을 돌려보냅니다. 그때 준식, 소연이 발버둥 치는 소리가 창고에서 나서 경찰이 물어보지만 성철은 염소라고 거짓말합니다. 하지만 핏자국을 발견하고 경찰이 창고로 가자 성철은 경찰을 모두 살해합니다. 그 사이 준식, 소연은 민희의 도움으로 탈출하고 둘이 사라진 걸 안 성철은 민희를 폭행합니다. 산에서 성철, 준식은 몸싸움을 하고 결국 성철은 죽고 민희는 성철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준식, 소연은 섬에서 탈출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