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화 노스페라투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개요 공포 | 미국 | 132분 | 2025.01.15

감독 로버트 에거스

출연 빌 스카스가드 - 올록 백작 역

        니콜라스 홀트 - 토마스 역

        릴리로즈 뎁 - 엘렌 역

        에런 테일러존슨 - 프리드리히 역

        엠마 코린 - 안나 역

        윌렘 대포 - 알빈 역

        사이먼 맥버니 - 크녹 역

        랠프 아인슨 - 빌헬름 역

 

 

 

 

줄거리

 

젊은 엘렌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초자연적인 존재가 나타나기를 간청합니다. 그녀의 외침이 신비한 생명체를 깨우고 그는 엘렌에게 영원한 서약을 맺게 합니다.

 

 

몇 년 후인 1838년 겨울, 결혼한 엘렌은 독일 비스부르크에서 남편 토마스 후터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토마스 부부는 재정적 안정을위해 고용주 크녹으로부터 낡은 저택 슐로스 그뤼네발트를 올록 백작에게 팔아달라는 의뢰를 받습니다. 엘렌은 사자(죽음)와 결혼을 하는 악몽에 시달리고 그 꿈이 주는 쾌락에 불안해하며 남편에게 곁에 있어달라고 하지만 토마스는 부유한 친구 드리드리히 하르딩과 임신한 아내 안나, 어린 딸들에게 엘렌을 맡기고 떠납니다.

 

 

트란실바니아의 카르파티아 산맥에 도착한 토마스는 올록과 연관 있다는 이유로 지역 농민들에게 외면을 당합니다. 그날 밤, 그는 한 무리의 집시들이 뱀파이어로 추정되는 시체를 발굴해 말뚝으로 찌르는 장면을 목격하는데 시체는 피를 토합니다. 다음날 아침, 토마스는 마을과 자기 말이 사라진 걸 발견합니다. 그는 걸어서 계속 가다가 사람 없는 마차를 타고 백작의 성으로 향합니다.

 

 

여정에 지친 토마스는 시간도 꽤 늦은 상태로 낯설고 위협적인 올록 백작을 만나게 되는데 당장 부동산 매각을 완료해야 합니다. 저녁 식사 중 토마스는 자해를 하고 기절했다가 깨어나는데 가슴에 물린 자국이 있는 걸 발견합니다. 올록은 엘렌의 머리카락이 있는 토마스의 목걸이를 훔쳐 오컬트 문자로 쓰인 문서에 서명을 하도록 강요를 합니다. 토마스는 점점 더 몸이 아프기 시작하고 나중에 관속에서 잠든 올록을 발견하고 말뚝으로 그를 박으려고 하는데 올록이 깨어나 토마스를 다시 잡아먹습니다. 토마스는 탈출해서 근처 교회의 정교회 수녀들에게 간호를 받으며 건강을 되찾습니다. 한편 올록은 페스트에 감염된 쥐들과 함께 비스부르크로 향하고 도중에 배의 선원들을 죽입니다.

 

 

비스부르크에서 엘렌은 몽유병, 발작으로 고통을 받고 주치의 빌헤름 지퍼스 박사는 이를 치료하려고 고군분투합니다. 빌헬름은 오컬트를 믿어 배척당하는 알빈 에버하르트 폰 프란츠 교수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알빈은 엘렌이 전염병을 옮기는 뱀파이어 노스페라투의 주문에 걸렸다고 믿습니다. 다른 곳에서 크녹은 양을 죽여 날로 먹다가 시설에 수감됩니다. 빌헬름과 알빈은 크녹이 올록 백작인 노스페라투의 하수인이라 믿어 크녹의 사무실을 수색합니다.

 

 

올록의 전염병이 주민들을 황폐화시키기 시작하자 토마스는 비스부르크로 돌아갑니다. 크녹은 구금에서 벗어나 주인을 따라 그뤼네발트 성으로 갑니다. 올록은 엘렌에게 나타나 과거 엘렌이 한 서약으로 둘의 운명이 얽히게 되어 엘렌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혔다고 합니다. 토마스를 속여 받아낸 서명으로 둘의 결혼은 무효화되었다고 합니다. 올록은 엘렌에게 사흘 안에 자기에게 복종하지 않으면 토마스를 죽이고 전염병이 비스부르크를 집어삼키게 하겠다고 경고합니다.

 

결말

 

토마스는 엘렌과 올록의 과거를 알게 되는데 엘렌은 발작을 일으키고 토마스와 관계를 갖습니다. 올록이 이를 목격하고 안나와 그녀의 아이들을 살해함으로써 보복을 합니다. 슬픔에 미친 프리드리히는 안나의 시체 옆에 누워 있다가 전염병으로 죽습니다.

 

 

알빈의 오컬트 연구에 따르면 노스페라투는 아름다운 처녀의 자발적인 희생으로 파괴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엘렌은 자기가 전염병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알빈과 음모를 꾸며 토마스가 자기를 막을 수 없도록 주의를 돌리려고 합니다. 토마스, 알빈, 빌헬름은 그뤼네발트 성으로 가서 관 안에 있는 사람을 죽이는데 관 안에는 올록이 아니라 크녹이 있었습니다.

 

 

알빈의 속임수를 알아차린 토마스는 엘렌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고 알빈은 관을 파괴합니다. 엘렌은 올록을 침실로 불러들여 다시 맹세를 하고 해가 뜰 때 까지 자기 피를 먹게 해 올록의 주의를 돌리고 결국 햇빛이 그를 죽입니다. 토마스는 돌아와 엘렌이 죽는 걸 지켜보며 그녀의 손을 잡습니다. 알빈은 그녀의 희생 덕분에 노스페라투 전염병으로부터 해방이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