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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걷기왕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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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93분이며, 2016년 10월 20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54점이며, 9.5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백승화 님이며, 주연은 심은경, 박주희 님입니다.
조연은 김새벽, 허정도, 윤지원, 안승균, 김광규, 김정영, 최명빈 님입니다.

 

줄거리

인천 강화도에 살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만복(심은경)이는 어릴 적부터 멀미가 심해서 차를 타지 못했고 그래서 지금 왕복 4시간 거리의 고등학교를 걸어서 등하교를 합니다.
이렇게 걷다 보니 피곤해서 학교 수업 시간에는 잠만 잡니다.

담임 선생님(김새벽)은 만복이를 불러 상담을 하는데 만복이에게 꿈을 물어보는데 답을 하지 못하고 잘하는 거나하고 싶은 게 있냐고 물어봐도 만복이는 딱히 생각나는 게 없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선생님은 만복이가 아침에 2시간씩이나 걸어서 학교에 온다는 걸 알게 됩니다.
혹시나 집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 가정방문을 하러 만복이와 함께 걸어서 집에 갑니다.

거의 10km 거리였고 만복이의 집에 도착해서 녹초가 된 선생님은 만복이의 부모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합니다.
다행히 만복이는 가족과 사이가 좋아 보였습니다.
선생님은 집으로 돌아가다가 만복이가 잘 걸으니 육상부가 어울릴 거라 생각해서는 만복이를 육상부 선생님에게 추천을 해줍니다.

만복이는 육상부에서도 경보를 하게 되고 걷기 연습을 시작합니다.
꿈도 없던 만복이에게 육상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었는데 경보 선배인 수지(박주희)는 죽기 살기로 연습을 합니다.
수지는 마라톤 선수였지만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하고 경보로 종목을 바꿔서 더 열심히 연습을 하면서 전국 상위 실력을 가졌습니다.

만복이도 나름 열심히 운동을 해보지만 수지의 눈에는 차지 않았고 만복이에게 대충 할 거면 그만하라고 한 소리를 합니다.
경보 선발전에 만복이와 수지가 출전을 하게 되는데 강화도에서 인천까지 가야 해서 만복이는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타는데 멀미를 심하게 합니다.
그 때문에 인천에 도착해서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은 만복이는 선발전에서 탈락을 합니다.

만복이는 상심을 하고 육상부를 그만둡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친구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육상부 친구들도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자기는 아무것도 제대로 하는 것이 없어서 만복이는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담임 선생님에게 다시 상담을 받고 담임은 육상부에는 자기가 말을 잘 할 테니 다시 경보를 하라고 격려를 해줍니다.

만복이는 자기가 노력을 하긴 하지만 재능이 없는 것 같다 말하는데 선생님은 노력은 끝이 없는 거라면서 만복이를 다시 설득합니다.
만복이는 약물로 탈락한 선수들이 발생해 운 좋게 전국 대회에 출마를 합니다.
만복이는 예전과 달리 열심히 연습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너무 과했던 연습 탓에 발가락 부상을 입었지만 숨기고 연습을 합니다.

 

결말

경보 대회가 열리는 곳은 서울이었고 차를 탈 수 없던 만복이는 걸어서 가기로 하고 강화도에서 서울까지 하루가 걸리는 걸 알고 전날에 수지와 함께 출발을 합니다.
같이 걷던 수지는 부상을 입어서 앰뷸런스에 실려가고 만복이는 혼자 걸어 경기 시작 전에 겨우 도착을 하고 번호표를 달고 출발선에 섭니다.

출발을 하고 만복이는 열심히 걸어 선두를 차지합니다.
부모님과 수지, 친구들 선생님 모두 만복이를 응원합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한 만복이는 지쳐가고 뒤따라오는 선수들이 만복이를 추월하면서 선수 다툼을 하다가 모두 같이 넘어져 버립니다.
다른 선수들은 일어나 다시 걷지만 만복이는 일어나지 못합니다.
벗겨진 신발을 보니 다친 발가락 때문에 양말에 피가 흥건합니다.

만복이는 누워서 하늘을 보다가 경기를 포기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수지와 배낭을 메고 길을 걷는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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