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개요 드라마 | 한국 | 104분 | 2020.08.20
감독 윤단비
출연 최정운 - 옥주 역
양홍주 - 아빠 역
박현영 - 고모 역
박승준 - 동주 역
김상동 - 할아버지 역


줄거리
옥주네 가족은 반지하에 살다가 짐을 실어 할아버지 집으로 갑니다. 할아버지는 거동도 힘들어 옥주는 민폐 끼치는거 아니냐 하는데 아빠는 할아버지에게 더 있어도 되냐 물어봅니다. 저녁에는 고모가 와서 같이 밥을 먹고 하룻밤 자고 가는데 고모까지 짐을 싸서 이 집으로 들어옵니다.
옥주 동생 동주는 누나를 졸졸 쫓아다닙니다. 엄마를 만나서 누나 선물도 받아주다가 누나 옥주에게 혼나기도 하는데 옥주는 엄마 얘기만 나오면 화를 냅니다.
옥주에게는 연락을 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남자는 연락을 하지 않고 자기가 항상 먼저 연락을 해서 사귀는 건가 긴가민가합니다. 거울을 보면서 쌍꺼풀을 만들어보고 만족스러워 아빠에게 얘기해 보지만 역시나 턱도 없어서 옥주는 속상합니다. 옥주 아빠는 신발 판매를 하지만 벌이가 좋지 않아서 쉬는 날에도 공부를 하며 다른 일을 하려고 합니다. 형편이 좋지 않아서 옥주가 쌍꺼풀 얘기를 꺼내도 해줄 수 없었습니다.
옥주는 돈이 필요해서 아빠 차의 트렁크에 있는 신발을 직거래로 팔려다가 깐깐한 구매자를 만나게 됩니다. 집에는 옥주가 경찰서에 잡혀있다는 연락이 오고 아빠가 가보니 자기 가품 신발을 진품이라 속여서 팔다가 문제가 된 것이었는데 옥주가 왜 가짜를 파냐 묻지만 해줄 말이 없었습니다.
결말
고모는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친구 집에 있다가 오래 있기 미안해서 옥주 가족과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찾아와 난동 피우지만 옥주 고모는 이혼 생각에 오히려 설레기만 합니다. 아빠는 고모와 할아버지를 병원에 모시고 가지만 좋지 않은 형편에 할아버지는 대소변도 가리지 못해서 할아버지를 요양원에 보내야 해서 고민입니다. 방학이 끝나면 할아버지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회의를 열게 됩니다.
옥주는 얹혀사는 건데 이런 결정을 해야 하는 거냐며 결국 요양원에 할아버지를 보내기로 합니다. 하지만 얼마 후 누군가 집을 보러 옵니다. 고모가 집을 팔자고 한 것입니다. 아빠는 이르다고 하지만 고모는 오빠가 상속받기 전에 팔아서 자기 몫을 챙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옥주는 할아버지 몰래 집을 팔려는 아빠와 고모가 괘씸해집니다.
결국 할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장례식장에 엄마가 옵니다. 엄마가 밉긴 하지만 옥주는 엄마 앞에서 밥을 먹습니다. 그런데 동주가 옥주를 깨웁니다. 엄마 앞에서 밥을 먹은 건 꿈이었습니다. 아빠와 집에 와보니 할아버지가 없는 집의 빈자리가 느껴집니다. 저녁을 먹으며 옥주는 눈물을 흘립니다. 하지만 또 내일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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