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덕구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91분이며, 2018년 04월 05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9.3점이며, 31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방수인 님이며, 주연은 이순재, 정지훈 님입니다.
조연은 장광, 성병숙, 차순배, 박지윤, 체리쉬 망니앗, 김광식, 류성현, 전소현, 우명순, 고승보 님입니다.

 

줄거리

어린 손자 덕구(정지훈)와 사는 할아버지(이순재)는 식당 불판 닦는 일을 합니다.
덕구는 친구들은 엄마, 아빠 손잡고 초등학교 입학식 간다며 할아버지에게 말하지만 할아버지는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덕구를 달랩니다.
덕희(박지윤)가 딸기농장 체험 갈 준비를 하는데 할아버지는 일하러 가서 덕구, 덕희는 엄마 아빠와 온 친구들을 부러워합니다.
할아버지는 일한 돈으로 손자 장난감을 사러 가지만 너무 비싸서 못 사 오는데 덕구는 로봇 장난감 안 사 왔다며 눈물 흘리고 할아버지는 초등학교 가기 전에 사주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의사 종호(차순배)가 찾아와서 할아버지가 폐암이라면서 아이들을 위탁가정에 맡기고 수술을 하자 해도 할아버지는 듣지 않습니다.
죽은 아들 사진을 보며 덕구 입학식 때 손을 잡아 줘야 한다며 걱정을 합니다.
덕구는 친구들과 놀다가 정훈이 덕구가 엄마가 없다며 놀려 싸우고 덕구는 엄마와 함께했던 순간을 떠올립니다.
덕구에게 맞은 정훈이 덕구 신발장에 자기 게임기를 넣고 잃어버렸다고 해서 동네 이장 고복할배(장광)가 게임기가 덕구에게서 나오자 혼내는데 그걸 본 할아버지가 바른대로 말을 하지 못한 덕구를 혼냅니다.

동네 슈퍼에서 정 여사(성병숙)는 이장에게 너무했다며 덕구 엄마가 덕구 아빠 보험금을 가지고 도망가서 할아버지가 덕구 엄마를 내쫓은 얘기를 합니다.
할아버지는 이를 듣게 됩니다.
덕구와 정훈은 화해를 하고 집에서 게임을 합니다.
할아버지는 시장에 가서 며느리와 함께한 추억을 떠올립니다.
할아버지가 외출하고 덕구는 덕희 혼자 두고 친구들과 놀러 가는데 장판을 뜯어먹던 덕희가 토하면서 쓰러져 병원에 실려갑니다.
덕희는 애착장애로 이상 행동을 보였고 5살이지만 3살 수준의 말 밖에 못하고 있었습니다.
종호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필요하다 말합니다.

할아버지가 동생을 돌보지 않은 덕구를 혼내고 덕구는 집에 갑니다.
비 오는 밤, 덕구가 돌아오지 않자 할아버지는 사람들과 덕구를 찾으러 나갔다가 경찰서로 갑니다.
덕구는 경찰서에 있었고 할아버지는 엄마를 찾아주겠다면서 엄마랑 살라면서 덕구를 데려옵니다.
잠가둔 며느리 방을 보면서 며느리를 내쫓던 날을 떠올립니다.
사람들에게 덕구 엄마 연락처를 아냐 물으니 모른다고 하다가 인도네시아에서 온 편지를 보여주고 할아버지는 인도네시아에 갈 경비를 확인하고 돈을 마련합니다.

위탁가정을 알아보려고 기관에 방문해서 상담을 하고 할아버지 건강 때문에 사람들은 외국에 나가는 걸 말리지만 할아버지는 덕구와 덕희를 위탁 가정에 맡기고 인도네시아에 갑니다.
며느리 바네사(체리쉬 마닝앗)의 집에 도착한 할아버지는 사돈과 한 아이를 만납니다.
사돈은 보내 준 덕분에 아픈 바네사의 딸을 살릴 수 있었다면서 고맙다고 합니다.
바네사에게 온 편지를 보고 며느리가 한국 안산에 있는 걸 알게 됩니다.
할아버지는 바네사를 보내줘서 고맙다 말하고 안젤라의 배웅을 받고 갑니다.

 

결말

바네사는 공장에서 일하며 아이들을 그리워합니다.
할아버지는 한국에 돌아와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갑니다.
덕구와 덕희가 찾아오고 며느리에게 미안하다 말해야 하는데 못해서 가슴 아파하는데 덕구가 이를 듣고는 할아버지 빼고는 놀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고 할아버지 옷을 만지다가 덕구는 떨어진 편지를 발견합니다.
할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에 이장, 정 여사가 덕희만 데려오고 덕구는 엄마를 찾으러 갑니다.
한 달 던 공장을 옮겨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위탁가정에 있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을 데려가라고 합니다.

덕구는 안산에서 엄마를 찾고 바네사와 같이 일하던 사람이 이를 보고 바네사에게 알려줍니다.
할아버지는 퇴원해서 아이들을 씻겨주고 학용품도 사주고 짜장면도 같이 먹습니다.
할아버지는 기침을 하다가 피를 토합니다.
덕구는 위탁가정 가기 싫다고 집을 나가버립니다.
할아버지는 짐을 챙겨 둘을 위탁가정에 보내고 덕구는 안 가겠다고 하지만 할아버지는 달래서 덕구를 보냅니다.
집에 돌아오니 덕구가 스테이플러로 집어놓은 할아버지의 구멍 난 양말이 있습니다.
마당에 개가 짖어 보니 바네사가 찾아왔고 할아버지는 며느리를 안아주고 덕구와 덕희는 다시 집에 돌아와 단란하게 가족들과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