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멋진 하루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멜로, 로맨스 형태로 상영시간은 123분이며, 2008년 09월 25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26점이며, 39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이윤기 님이며, 주연은 전도연, 하정우 님입니다.
조연은 김혜옥, 김중기, 김영민, 신영진, 조시내, 정우혁, 이승연, 김승훈, 김주령, 장소연, 오지은, 정경, 김희정 님입니다.

 

줄거리

희수(전도연)는 옛 애인 병운(하정우)에게 돈을 350만 원을 빌려주고 받지 못했습니다.
1년이 지나 희수는 병운에게 빌려준 돈 350만 원을 받기 위해서 병운이 자주 가는 경마장에 찾아가 돈을 달라고 하지만 병운은 당장 돈이 없다고 하고 병운의 성격을 아는 희수는 오늘 꼭 돈을 받아내겠다 다짐을 합니다.

병운은 희수의 돈을 갚기 위해서 돈을 구하러 다니는데 돈을 받기 전에는 물러날 수 없던 희수는 병운과 같이 다닙니다.
처음은 한 여사(김혜옥)의 사무실을 찾아가서 친근감 있게 대화를 나누고는 희수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면서 100만 원을 받아냅니다.
돈을 받고 햄버거를 먹던 중 스키 강사로 일하던 시절 수강생들을 만나 20만 원을 빌립니다.

병운은 세미(오지은)라는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를 찾아가는데 병운은 돈을 빌리러 가서도 사람들에게 희수를 소개해 주고 희수는 불편하긴 하지만 돈을 빌리려면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세미는 병운에게 희수는 별로라며 오빠가 아깝다는 말을 합니다.
악담 듣고 모욕감 느낀 희수는 세미와 싸우는데 병운이 무릎까지 꿇고 서로 사과하게 만들어 세미에게 돈 70만 원을 받습니다.

 

결말

승마 서클 후배 부부를 만나 맥주도 마시고 30만 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병운의 사촌 형을 만나 고기파티를 하는데 사폰 형은 대놓고 병운을 무시해 불편한 희수가 먼저 가자고 합니다.
1년 사이 병운은 알고 보니 결혼도 하고 이혼까지 했습니다.
병운은 동창 은정에게 돈 40만 원을 받지만 은정의 사정이 딱해서 20만 원만 받아옵니다.

희수는 갑자기 이제 그만하자고 합니다.
병운은 다 받아 가는데 왜 그러냐 하지만 희수는 귀찮다고 합니다.
병운을 지하철역 앞에 내려다 주는데 병운은 희수에게 와이퍼를 움직여보라고 합니다.
아침에 고장 나 있던 와이퍼를 병운이 고쳐놓은 것입니다.
아직 받지 못한 20만 원은 병운에게 나중에 받기로 하고 둘은 헤어집니다.
희수의 집에는 20만 원짜리 새로운 차용증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