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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전우치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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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액션, 코미디, 모험 형태로 상영시간은 136분이며, 2009년 12월 23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22점이며, 606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최동훈 님이며, 주연은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님입니다.
조연은 송영창, 주진모, 김상호, 선우선, 공정환, 권태원, 이숙, 박남희, 이용녀, 김기천 님입니다.

 

줄거리

고대 보다 더 이전의 옛날, 포악하기로 유명한 12지 요괴들이 날뛰면서 삼계가 위험에 처하자 신선들은 요괴를 잡아 동굴에 봉인하고 강력한 법력을 가진 대신선 표훈대덕에게 요괴들의 야성을 잠재워달라고 합니다.
제안을 받아들인 표훈대덕은 동굴에 갇힌 12요괴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3천 일을 신성한 만파식적을 사용하지만 문제가 생깁니다.
말단 신선 3인조가 하루를 못 채우고 동굴 문을 열어 요괴들이 포악하게 날뛰고 피리에 마성가지 끼며 표운대덕은 피리와 함께 행방불명됩니다.

세월이 흘러,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강동원)는 도술로 옥황상제의 아들을 사칭해 왕을 속이는 소동으로 주목받고 청동 검을 얻으려 여자를 보쌈하다가 요괴들과 싸우고 피리를 발견하고는 낚아채서 도망갑니다.
이를 알게 된 좌도방의 화담 3신선과 함께 우도방 사당을 뒤져 전우치가 있을만한 곳을 찾아내 천관대사와 내력 대결을 펼친 끝에 피리 반쪽을 갖게 되고 전우치는 스승으로부터 깨어난 여인이 화를 불러온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문제가 발생하는데 사람들을 치료해 주던 화담은 미친 무당(주진모)에게 이상한 말을 듣고 천관대사와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던 중에 스스로 낸 상처를 치료하던 중 요괴를 봉인한 항아리가 흔들리는 걸 보고 붉던 피가 초록색으로 변하며 본 모습인 요괴로 각성합니다.
각성한 화담(김윤석)은 자신의 제자 3명에게 요괴라는 사실이 들켜 3명을 모두 살해합니다.
그리고 천관대사가 마시는 차에 독을 타서 죽이고 모두 전우치에게 덮어씌웁니다.

전우치는 스승의 말을 무시하고 피리 반쪽을 가지고 빠져나가 초랭이(유해진)가 바래다주는 여자를 집으로 데려다주고 돌아오지만 화담의 계약으로 족자에 봉인이 됩니다.
전에 스승이 남긴 유언인 거문고갑을 쏴라는 말과 화담이 챙긴 피리 반쪽을 다시 낚아채 봉인이 되었습니다.
화담도 미친 무당의 말인 오랫동안 기다리라는 말의 의미를 깨닫습니다.

세월이 흘러 현재, 3신선은 스님, 신부, 무당으로 살아가는데 요괴가 봉인이 된 항아리가 깨져 봉인되어 있던 쥐, 토끼 요괴가 깽판을 치는 걸 족자에 봉인된 전우치를 불러내서 요괴를 잡게 하는데 전우치는 요괴를 사냥하는 것보다 현대 문물을 즐기면서 과거에 맺어지지 못한 여자의 환생이자 현재는 여배우(염정아) 매니저로 일하는 서인경(임수정)과 인연을 맺습니다.

요괴 사냥은 해야 해서 박물관에 전시되려던 청동 검을 입수해서 천부인을 완성하고 사냥에 나서지만 뭔가 수상한 걸 느낍니다.
전우치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신선들 앞에 화담이 나타납니다.
화담은 서경덕은 사실 12지 요괴 중 하나인 양 요괴였습니다.
쥐 요괴는 남자 간호조무사로 둔갑하고 토끼 요괴는 여 의사로 둔갑했습니다.

 

결말

화담은 신선 2인방을 팽하고 전우치의 조수 초랭이를 인간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빌미로 꼬드기고 전우치의 연인인 서인경도 주술로 홀려서 이용하여 만파식적을 전부 입수하고 전우치와 사투를 벌입니다.
전우치도 천부인을 전부 손에 넣어서 호락호락하게 당하지만은 않습니다.
화담은 궁지에 몰리자 만파식적을 사용해서 전우치를 압도합니다.

이때 표훈대덕으로써의 기억을 찾은 서인경이 복사꽃에 핀 복숭아나무로 화담의 옆구리를 찌릅니다.
중상을 입은 화담은 무당의 말이 전부 실행되었다는 걸 깨닫고 도망치다가 환각술로 전우치를 과거로 보내고 천관대사를 죽인 독을 탄 술잔으로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기시감을 느낀 전우치가 천관대사의 유언을 떠올리고 거문고갑을 쏘자 환각술이 깨지면서 화담은 치명상을 입고 만파식적도 전우치의 청동검에 파괴되자 스스로 항복해서 족자로 들어가서 봉인이 됩니다.

전우치, 초랭이, 신선들은 여배우가 된 서인경의 매니저를 자처하고 이를 따지러 온 여배우의 눈을 피해서 사진 속 바다로 들어가서 휴가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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