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6. 11.
반응형

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10분이며, 2020년 10월 21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9.01점이며, 157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이종필 님이며, 주연은 고아성, 이솜, 박혜수 님입니다.
조연은 조현철, 김종수, 김원해, 배해선, 데이비드 맥기니스, 백현진, 이성욱, 최수임, 이주영, 타일러 라쉬 님입니다.

 

줄거리

어릴 적부터 삼진 그룹에 들어가는 게 꿈이었던 자영(고아성), 유나(이솜), 보람(박혜수)은 꿈을 이루게 되지만 커피나 타면서 심부름이나 하는 게 그녀들의 주요 업무입니다.
고졸인 그녀들은 대리가 되려고 삼진 전자의 내부 토익반에 들어가서 수강을 하는 등 고군분투하지만 토익 600점 넘는 건 그녀들에게 쉽지 않았습니다.

생산관리 3부에서 일하는 자영은 최동수(조현철) 대리의 일을 도와주는데 최동수가 선배님이라고 말을 하자 이를 듣던 과장이 호칭을 확실하게 하라고 나무랍니다.
자영은 고졸이라는 이유로 늦에 입사한 최동수보다 승진이 늦었습니다.
하지만 최동수는 자영을 선배 대접해 줍니다.

마케팅 팀에서 일하는 유나는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회의 때 먹을 햄버거를 사 오는 일이나 합니다.
마케팅 팀에서 다른 여자 사원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부장에게 칭찬을 받지만 사실 그 아이디어는 유나의 아이디어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유나는 씁쓸해하면서 대리가 되어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웁니다.

회계부서에서 일하는 보람의 책상에는 서류가 산더미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일 처리를 하고 테트리스를 하는데 그 모습을 부장이 지켜봅니다.
별말이 없다가 나중에 보람에게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하라고 합니다.

어느 날 회장 아들 오태영 상무가 본사로 온다고 하자 자영은 오 상무가 쓸 방을 치우고 물고기가 든 어항을 버려야 해서 호수로 가는데 호수에는 엄청 많은 물고기가 죽어 둥둥 떠 있었습니다.
공장에서 폐수가 흘러나오는 걸 목격합니다.
자영은 충격을 받아 보고서를 쓰고 최 대리에게 과장님에게 보고를 해달라고 합니다.
최 대리가 과장에게 보고를 하고 여러 사람들이 현장 조사를 나가 조사를 해보니 페놀이 흘러들어갔는데 크게 문제가 없다 나옵니다.
페놀 함유량이 3 이상이면 위험한데 수질 검사 보고서에는 1.9라고 적혀있습니다.

마을 이장은 피해를 봤다고 반박하고 삼진 그룹에서는 돈을 주고 합의를 하기로 합니다.
자영이 마을 사람들에게 합의 도장을 받는데 사람들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자영은 유나와 보람을 불러서 사실을 말하고 보람은 자영에게 호수의 크기, 폐수 방출 량, 시간을 물어봅니다.
보람이 물 컵에다가 간장을 넣는데 모두가 놀랍니다.

 

결말

보람이 수학대회 우승을 해서 자영은 보람이 틀릴 리가 없다 생각하고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느낍니다.
자영은 서울대에서 수질검사를 한걸 알아내 학교로 찾아가니 교수는 왜 또 왔냐며 보고서 파기해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다시 볼 수 있냐고 하냐며 삼진 본사에 확인해 보겠다고 하니 자영은 숫자만이라도 알게 해달라 애원해 교수가 보고서 원본을 건넵니다.
자영은 유나, 보람과 만나 보고서를 보는데 페놀 함유량은 400이 넘었습니다.
셋은 회사 내 모든 사람들을 의심하며 몰래 취조를 시작합니다.

얼마 후 뉴스에는 삼진 그룹에서 페놀을 방출해서 마을 사람들이 병을 앓고 있다는 내용이 나오고 시민들의 분노로 삼진 그룹의 주가는 폭락하는데 그때 누군가 삼진 그룹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합니다.
자영은 삼진 전자 사장이 모든 일을 꾸몄다고 결론짓습니다.
삼진 그룹은 최근에 사장으로 부임한 사장은 빌리 박으로 글로벌 캐피털 소속이었고 삼진 그룹을 글로벌화 시킨다면서 회사에 들어왔습니다.
그는 이 일을 꾸며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해 대주주가 되면서 일본에 팔 계획인 기업사냥꾼이었습니다.
자영은 문서를 들고 회장에게 보고하고 회장은 분노합니다.

회장은 빌리 박을 해고하라 하지만 빌리 박은 이미 대주주가 되어 회장이 해고를 할 수 없었습니다.
자영은 삼진 그룹의 모든 주주들을 찾아가서 사실을 설득했고 빌리 박은 회사를 매각하지 못합니다.
자영, 유나, 보람은 이후 모두 대리로 승진해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해내갑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