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이 영화는 액션,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25분이며, 2016년 05월 04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24점이며, 143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조성희 님이며, 주연은 이제훈, 김성균 님입니다.
조연은 박근형, 정성화, 노정의, 김하나, 고아라, 유승목, 홍서백, 윤영균, 황보라, 이준혁, 이민웅 님입니다.

 

줄거리

탐정 홍길동(이제훈)은 활빈당이라는 불법 흥신소를 운영하는데 사건 해결률 99%를 자랑하지만 정작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범인 김병덕(박근형)은 20년 동안이나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범인의 소재를 노력 끝에 찾아내 그의 집으로 가던 홍길동은 수상한 두 남자를 목격을 하는데 도착을 해보니 어머니를 죽인 범인 김병덕은 이미 납치가 되어 있었고 그의 손녀인 동이(노정의)와 말순이(김하나)만 남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홍길동은 할아버지를 찾아달라는 동이와 말순이의 부탁에 못 이겨서 자신의 원수인 김병덕을 두 아이와 같이 찾아 나섭니다.
정비소를 찾아가서 납치를 한 차의 주인을 알아낸 홍길동은 강성일(김성균)에 대해서 알게 되는데 강성일이 홍길동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강성일은 거대 범죄조직인 광은회 두목의 둘째 아들인데 그들의 비밀장부를 김병덕이 알고 있어서 납치를 한 것입니다.
광은회는 정치권을 비롯해서 권력층과도 연결이 되어 있었고 또 이번 선거에 나가서 정치적 권력마저도 노리고 있는 비밀조직들인데 그들의 손목에는 문신이 있습니다.

보수당 선거때마다 북한을 핑계로 집권한 것처럼 북풍 조작을 하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북한 무장공비의 짓인 것처럼 일을 꾸미기 위해서 한마을 자체를 몰살시키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김병덕을 찾아다니던 홍길동은 광은회가 진짜 노리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결말

김병덕과 홍길동의 어머니도 예전에 광은회였는데 김병덕은 자신의 딸과 홍길동의 어머니가 홍길동과 달아나다가 결국 다시 잡히고 광은회 두목의 명령으로 김병덕에게 이들 중 한 명을 죽이라 협박했고 홍길동의 어머니를 죽였습니다.
그 광경을 목격한 어린 홍길동은 그 충격으로 기억을 잃고 헤매다 지금 활빈당 회장인 황 회장의 아버지의 손에서 키워졌습니다.
홍길동은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충격으로 계속 악몽에 시달리면서 각성제를 복용해왔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는 그 이후 두려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김병덕의 말에 기억을 되찾은 홍길동은 탈출을 시도하지만 말순이가 잡혀있어서 다시 들어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황 회장에게 전화를 해서 총알을 빼놓으라 부탁하고 들어갑니다.
광은회 조직은 마을 주민들을 한데 모아놓고 죽이려고 총을 쏘는데 총알이 나가지 않았고 게다가 실제 주민들은 다른 곳에서 영화를 보고 있었고 광은회에 잡혀온 사람들은 마을 사람들이 아니라 활빈당 직원들이었습니다.
홍길동의 계략에 역으로 광은회가 당했습니다.

다시 들어간 홍길동은 잡혀서 원래 무공포증이지만 무서운 척 연기를 하고 강성일이 총을 쏘는데 김병덕이 대신 맞고 사망합니다.
홍길동과 두 자매는 말순이가 숨겨둔 캐러멜을 나눠먹으면서 헤어집니다.
광은회 사람에게 홍길동은 미행을 당하는데 실상은 홍길동이 광은회 사람을 역 미행하는 걸 보여주며 영화는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