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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생일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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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개요 드라마 | 한국 | 120분 | 2019.04.03

감독 이종언

출연 설경구 - 정일 역

        전도연 - 순남 역

        김보민 - 예솔 역

        윤찬영 - 수호 역

 

 

 

 

 

 

 

 

 

 

 

 

줄거리

베트남에서 근무를 하던 정일은 한국으로 돌아오는데 집은 비밀번호도 바뀌어 있고 벨을 눌러봐도 아내 순남은 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정일은 여동생의 집으로 갑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들의 집은 이상하게도 4~5년 전에 멈춰있습니다. 아들 수호의 방은 여전히 수호가 떠난 그날처럼 그대로입니다.

 

 

순남은 수호가 떠난 그날, 바빠서 수호의 전화를 받지 못한 죄책감 때문에 예전과 많이 달라졌고 그날 가족들과 함께 있지 못했던 정일도 순남은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정일은 오랜만에 봐서 자기를 알아보지 못하는 딸 예솔에게 다가갑니다. 예솔이 덕분에 정일은 집으로 들어가지만 순남은 정일을 못마땅해합니다. 하지만 정일은 가족들에게 천천히 다시 다가가려고 합니다.

 

 

아무렇지 않아 보였던 순남이었지만 계절이 바뀔 때마다 수호의 방에 새 옷을 걸어주고 아들이 다니던 학교에 찾아가서 눈물을 보이기도 합니다. 사고로 희생된 학생들의 생일을 치러주는 모임에 순남이 없을 때 정일이 좋은 취지라면서 수호의 사진을 보내줍니다.

 

 

순남은 사실을 알고 분노를 합니다. 아이들을 잃은 슬픔을 잊고 사진을 두고 밥을 먹으면서 웃는 사람들을 순남은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곧 수호의 생일이 돌아오자 순남은 막막해합니다.

 

결말

힘들어하는 순남의 곁에는 그래도 가족들이 있었습니다. 순남이 수호의 생일 파티를 절대 하지 않겠다고 해서 수호의 지인들이 모여서 진행을 하려고 하는데 그 자리에 정일, 순남, 예솔이 나타납니다.

 

 

순남은 혼자 수호를 잃은 아픔을 감당하고 있었지만 정일과 사람들이 자신의 슬픔에 같이 분노를 하고 공감을 해주니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자기 말고도 수호를 보고 싶어 하고 여전히 기억하고 마음 아파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끼며 수호의 사진을 보면서 순남은 다시 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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