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영웅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뮤지컬 형태로 상영시간은 120분이며, 2022년 12월 21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41점이며, 327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윤제균 님이며, 주연은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님입니다.
조연은 장기용, 김승락, 김중희, 나오토 노지마, 이기동, 엄지성 님입니다.

 

줄거리

1907년 안중근(정성화)은 대한의군 참모중장이 되어서 부대를 데리고 신아산 전투, 홍의동 전투를 이끕니다.
안중근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일본군 포로들을 잡는데 동지들이 포로를 죽이자는 의견에 반해서 포로들은 만민 공법에 입각해서 풀어줘야 한다면서 모두를 풀어줍니다.
이런데 석방된 일본군 포로들은 자기 진영으로 가서 독립군의 위치를 알리고 독립군은 영상 전투에서 패배를 합니다.

안중근은 죄책감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리고 1902년 2월 동지들과 단지회를 결성을 하고는 자작나무 숲 아래에서 왼손 무명지를 자르고 피로 혈서를 쓰면서 대한 독립의 결의를 다집니다.
그리고 이토 히로부미(김승락)를 3년 안에 죽이지 못하면 자결을 하겠다고 맹세를 합니다.

한편, 이토 히로부미 곁에는 시중을 드는 설희(김고은)라는 여자가 있는데 조선의 마지막 궁녀입니다.
을미사변 때 어린 설희는 민비의 죽음을 곁에서 보고는 복수를 다짐하고 일본으로 건너가서 이토 히로부미의 총애를 받는 자리에까지 가게 됩니다.
이 자리에서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서 비밀공작원이 되어 독립군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909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최재형 선생과 독립군들이 모입니다.
안중근은 회령 전투에서 소식이 끊어지지만 안중근도 그곳으로 와서 최재형 선생을 만나 각오를 털어놓습니다.
안중근의 각오를 들은 최재형 선생은 독립군들이 오는 아지트에 데리고 가고 안중근은 다른 독립군 동지들을 만납니다.
하지만 안중근을 쫓는 와다(김중희) 형사에 의해서 아지트의 주인이자 안중근의 친구가 죽습니다.

얼마 후 기다리던 소식이 들리는데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 재무 장관을 만나기 위해서 하얼빈에 온다는 것입니다.
설희를 통해서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 재무 방관으로부터 조선을 식민지배하는 것에 대해서 허락을 받은 것이라는 정보도 전해 듣습니다.
안중근은 하늘이 주신 기회라 생각하고 이토 히로부미의 암살을 계획합니다.

결말

1909년 10월 26일, 이토 히로부미가 하얼빈으로 출발을 하고 설희는 이토 히로부미가 잘 때 죽이려고 하지만 실패를 하고 죽임을 당합니다.
안중근과 동지들은 이토 히로부미를 권총으로 죽이려고 작전을 세웁니다.
하얼빔역으로 이토 히로부미를 태운 기차가 들어오고 안중근은 환영 인파에 있다가 그가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 가슴을 총으로 쏴 죽입니다.
코레아우라,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던 안중근은 체포됩니다.

안중근은 살인죄로 일본 법정에 서고 '누가 죄인인가'를 부르며 외신 기자들에게 이토 히로부미의 만행을 고발하지만 사형을 선고받습니다.
항소를 준비하지만 어머니의 편지를 받고 그는 사람들에게 독립에 대한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항소를 포기하며 사형을 받아들입니다.

1910년 3월 26일, 형이 집행되고 안중근은 어머니가 지어보낸 수의를 입고 사형대에 올라 형장의 이슬로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