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허삼관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24분이며, 2015년 01월 14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7.61점이며, 95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하정우 님이며, 주연은 하정우, 하지원 님입니다.
조연은 남다름, 노강민, 전현석, 전혜진, 장광, 민무제, 주진모, 성동일, 정만식, 조진웅, 김성균, 김재영, 이지훈, 김영애, 이경영, 정의갑, 최규환, 김기천, 민경진, 조선묵, 황보라 님입니다.

 

줄거리

허삼관(하정우)은 삼촌과 막일을 하면서 지내다가 여자에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일터에서 일하는 여자 분방에게 반했다가 이제는 강냉이를 파는 허옥란(하지원)에게 반합니다.
사람들이 피를 팔아본 적이 없으면 남자라고 할 수 없다고 해서 허삼관은 피를 팔고 받은 돈으로 옥란을 불러서 음식을 사주고 다방에 앉혀 놓고 자기랑 결혼 언제 할 거냐 합니다.

옥란이 당황하면서 자기가 왜 당신이랑 결혼을 하냐고 하니 허삼관은 자기가 옥란에게 사준 음식들을 읊습니다.
사실 옥란은 결혼을 하기로 한 남자가 있어서 허삼관은 그녀의 아버지를 찾아가 설득을 해 결혼을 성공하고 아들 셋 일락(남다름), 이락(노강민), 삼락(전현석)을 낳습니다.
허삼관은 첫째가 가장 똘똘하고 착해서 말을 잘 안 듣는 둘째와 셋째보다 아낍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일락이 자기 아들이 아니라 사실은 옥란이 예전에 만났던 하소용(민무제)이라는 남자의 아들이라는 소문을 듣고는 유전자 검사를 의뢰를 해서 사람들을 불러서 결과를 읽습니다.
그런데 결과 내용은 허삼관의 아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집니다.

허삼관은 일락에게 아빠라 부르지 말고 아저씨라고 부르라 하고 둘째와 셋째만 챙깁니다.
삼락이 동네 아이들과 시비가 붙어 이락과 일락을 불러오고 일락이 그 아이를 때려 그 아이가 다칩니다.
그 아이의 아빠가 치료비를 요구하는데 허삼관은 자기 아들이 아니라 돈을 줄 수 없다고 합니다.
그 아이 아빠는 집안 살림을 가져가고 옥란은 안절부절못합니다.

옥란은 일락의 친아빠 하소용에게 가서 돈을 달라고 하는데 하소용의 부인인 송 씨(전혜진)에게 낭패만 당합니다.
허삼관은 보다 못해서 다시 피를 팔러 가서 일터에서 반했던 분방을 마주칩니다.
둘은 안 좋은 소문에 휘말리게 되는데 일락은 아빠가 자신이랑 있었던 거라면서 허삼관의 편을 들어줍니다.

 

결말

그런데 일락의 친아빠 하소용이 큰 병에 걸리고 무당은 아들이 아버지를 애타게 불러야 돌아온다고 해서 송 씨 부인이 이번에는 옥란에게 숙입니다.

일락이 아프게 되자 허삼관은 그동안 자기 아들이 아니라며 내쳤지만 아들을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사실 일락만 두고 만두를 먹으러 간 날도 삼촌네 가서 고구마 먹으라 보냈다가 일락이 오지 않자 일락을 찾아다녔었습니다.

허삼관은 일락의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 이 동네 저 동네 전전하며 피를 팔다가 쓰러지고 둘은 간신히 재회합니다.
옥란은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 신장이식 수술 실험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고 일락은 동생들과 먹고 싶어 했던 고기만두, 옥란이 먹고 싶어 했던 붕어찜을 만들어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