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58분이며, 2012년 12월 19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9.2점이며, 593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톰 후퍼 님이며, 주연은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헬레나 본햄 카터, 사챠 바론 코헨 님입니다.
조연은 에디 레드메인, 사만다 바크스, 아론 트베잇, 조지 블래그덴, 이자벨 알렌, 콤 윌킨스 님입니다.
줄거리
가난으로 조카들이 굶자 빵을 훔치다 걸려 5년형을 선고받은 장발장(휴 잭맨), 구형 도중 4번의 탈옥시도로 총 19년 형기를 채우고 세상에 나옵니다.
하지만 전과 기록으로 식당, 여관에서 받아주지 않아 다시 세상을 저주합니다.
그러던 중 미리엘 주교의 도움으로 주교관에 머무릅니다.
하지만 세상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 장발장은 주교의 은식기를 훔칩니다.
도망가다 잡혀 다시 감옥에 갈 처지인데 주교는 그이 죄를 묵인해 주고 은촛대까지 주며 장발장의 삶을 바꿉니다.
주교의 은혜로 새사람이 된 장발장은 마들렌이라는 이름으로 장식용 구슬 산업을 크게 일으켜 성공합니다.
선행, 공헌을 인정받아 시장 직까지 역임합니다.
그러던 중 자베르(러셀 크로우)라는 사복형사가 그의 정체를 의심해 뒤를 밟습니다.
장발장의 공장에서 억울한 이유로 쫓겨나 밑바닥으로 추락한 팡틴(앤 해서웨이)의 이야기를 들은 장발장은 팡틴을 도와줍니다.
누군가에게 해를 입혀 체포된 팡틴을 데려간 장발장 때문에 화가 난 자베르는 그를 여러 정황 등을 이유로 상부에 마들렌 시장이 장발장이라 보고합니다.
그러나 자베르는 이미 샹마티외라는 사람이 장발장의 혐의를 가지고 법정에 있다는 전보를 받고 샹마티외가 장발장이라 생각 굳힙니다.
이 일을 알게 된 장발장은 샹마티외의 인생과 자신의 인생을 바꿀 것인지 고민하다 법정에 진실을 고하기 위해 찾아가 자신이 장발장임을 밝힙니다.
장발장은 팡틴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팡틴에게 돌아가지만 자베르는 팡틴의 병실까지 찾아와 장발장을 연행하려 들어 팡틴에게 장발장의 정체를 폭로합니다.
팡틴은 몸이 이미 많이 상한 상태였고 사실을 알게 된 팡틴은 장발장에게 자신의 딸 코제트(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부탁한다는 말을 듣고 사망합니다.
장발장은 격분해 자베르에게 당신이 저 여자를 죽였다 말하고 자베르도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장발장은 자백으로 다시 형무소살이를 하지만 전함에서 수병을 구출한 다음 익사를 가장한 탈출로 자유의 몸이 됩니다.
팡틴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테나르디에 부부에게서 혹독한 생활을 하는 코제트를 구합니다.
코제트뿐 아니라 장발장도 20년 만에 가족을 가지고 가족애라는 감정이 싹틉니다.
코제트와 파리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장발장은 마음에 평안을 얻으며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보잘것없는 차림새에도 선행을 하던 그의 모습은 주변 관심을 끌고 자베르가 그의 정체를 눈치챕니다.
하지만 장발장도 낌새를 느껴 한밤중 도망칩니다.
자베르의 작전에 걸려 꼼짝없이 잡히기 전 가로등에 묶인 밧줄로 기적적으로 수녀원의 담을 넘어 들어갑니다.
예전에 마차를 들어 구해준 포슐방 노인을 만나고 그의 도움으로 장발장은 수녀원에서 새 삶을 살게 됩니다.
파리 부르주아 집안에서 태어난 마리우스 퐁메르시는 골수 왕당파 외할아버지 손에서 자랍니다.
아버지가 나폴레옹 휘하에서 엄청난 공을 쉐어 남작이라는 칭호까지 받을 정도의 영웅이었지만 나폴레옹의 몰락으로 그도 몰락의 길을 걷습니다.
그로 인해 마리우스의 아버지는 경제적 능력이 거의 없어져 마리우스를 외할아버지 질노르망에게 맡깁니다.
어릴 적부터 외할아버지 손에서 왕당파 사람들만 보고 자란 마리우스는 그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듣지 못 한 채 자랍니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죽음이 임박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찾아가지만 이미 아버지는 세상을 떠난 뒤였습니다.
마리우스의 삶에서 아버지는 잊히나 싶었지만 마푀브 노인과의 만남으로 아버지의 일생에 관해 알게 됩니다.
마리우스는 아버지의 남작이라는 작위까지 자기 명함에 넣을 정도로 나폴레옹파가 되고 이로 인해 질노르망 외할아버지와 의절하고 혼자 궁핍한 생활을 지내게 됩니다.
그러던 중 마리우스는 공화정을 지지하는 아배쎼의 벗들의 멤버들과 만나게 돼 그들과 친분을 쌓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뤽상부르 공원에서 독서를 즐기던 마리우스는 장발장과 산책하던 코제트를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코제트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지만 몇 달 못 본 사이 코제트는 엄청 아름다워져 마리우스의 마음을 빼앗습니다.
코제트와 마리우스는 서로 이름도 모른 채 그저 눈빛으로 사랑을 나눕니다.
장발장은 코제트와 산책할 때면 나타나는 마리우스의 정체를 의심해 몇 번 마리우스에게 미끼를 흘려놓습니다.
마리우스는 그것도 모르고 미끼를 물어 장발장의 의심을 삽니다.
이 사건으로 장발장은 이사를 떠나 마리우스와 코제트는 작별 인사도 못하고 헤어집니다.
마리우스 옆집에 살던 종드레트라는 자의 집에 장발장이 적선하기 위해 들립니다.
종드레트는 테나르디에였는데 장발장의 방문 때 정체를 눈치챕니다.
테나르디에는 코제트를 장발장이 빼앗아 갔다며 장발장을 습격할 계획을 세웁니다.
이야기를 들은 마리우스는 운명의 장난인지 자베르에게 신고합니다.
그날 밤 장발장은 적선을 하기 위해 다시 테나르디에 집에 방문하고 테나르디에는 장발장을 습격해 20만 프랑을 내놓으라 합니다.
마리우스는 일이 터지면 자베르에게 받은 총으로 쏴 경찰을 부를 생각이었지만 인간쓰레기로 알고 있던 종드레트가 자신의 아버지를 워털루 전투 당시 구해준 은인인 테나르디에임을 알고 망설입니다.
마리우스가 망설이던 중 자브레가 현장에 급습해 테나르디에 일당을 잡아갑니다.
그리고 장발장은 소란을 틈타서 창문으로 도망치고 자베르는 도망간 피해자의 행방을 수상히 여깁니다.
이 사건으로 테나르디에와 패거리는 포르스 감옥에 갇히고 테나르디에 부인은 새유리자르 교도소, 딸 에포닌과 아젤마는 마들로네트 수도원에 갇힙니다.
장발장의 이사로 마리우스는 코제트를 공원에서 보는 낙을 잃습니다.
마리우슨는 테나르디에의 습격에서 만난 장발장을 보고 그를 쫓아갈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습격사건 때문에 코제트를 찾을 마지막 길이던 장발장을 놓쳐 시름에 빠집니다.
테나르디에 딸 에포닌은 마리우스가 코제트를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그의 웃는 얼굴을 보고 싶어 코제트의 집 주소를 구해다 줍니다.
극적으로 다시 만난 코제트와 마리우스는 몰래 만나 사랑을 키워나갑니다.
테나르디에 패거리는 탈옥에 성공해 다시 장발장을 습격해서 돈을 뜯어낼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테나르디에의 습격은 마리우스의 안위를 걱정한 에포닌의 방해로 실패로 돌아갑니다.
장발장은 마리우스가 남겨놓은 표시와 에포닌의 이사 가라는 쪽지를 보고 다시 이사를 떠날 계획을 세웁니다.
프랑스가 아닌 영국으로 떠난다는 소식을 들은 마리우스는 할아버지에게 코제트와 결혼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몇 년 만에 집에 돌아가지만 질노르망은 마리우스의 상사병 말기를 눈치채지 못하고 코제트를 정부로 삼으라는 말을 해 마리우스와 벽을 더 쌓게 됩니다.
1832년 6월 5일 파리는 장 막시밀리앙 라마르크 장군의 죽음을 계기로 혁명의 바람에 휩싸여 도시 곳곳에서 바리케이드가 올라가며 시가전의 중심지가 됩니다.
아베세의 벗들 또한 이 혁명에 참가합니다.
코제트를 잃고 꿈도 희망도 없어진 마리우스는 바리케이드로 갑니다.
한창 밀리고 있던 마리우스의 벗들은 바리케이드에서 마리우스는 카브로슈와 쿠르페락을 구해주며 혁명에 참가합니다.
다시 공격이 오자 마리우스는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에포닌의 희생으로 목숨을 구합니다.
에포닌의 죽음에 죄책감으로 마리우스는 에포닌의 동생 가브로슈만은 살리고자 가브로슈에게 코제트에게 마지막 작별 편지 심부름을 보냅니다.
하지만 그 편지는 장발장의 손에 들어가고 편지를 읽은 장발장은 마리우스를 구하기 위해 바리케이드에 들어갑니다.
장발장은 바리케이드를 포격을 견디게 한 공으로 바리케이드에 잠복하다 잡힌 자베르를 처분할 권리를 얻습니다.
자베르는 장발장이 자신을 죽일 줄 알았지만 오히려 장발장은 아무 말 없이 당신은 자유라며 자베르를 놓아줍니다.
자베르는 구차하게 목숨을 구걸하지는 않았지만 장발장이 자신에게 자비를 베풀었다는 것이 정의에 대한 신념, 가치관을 흔들게 됩니다.
결말
파리가 혁명에 동참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결국 파리는 일어나지 않고 바리케이드는 군대와 경찰에 포위당합니다.
무사히 도망칠 수 있는 티켓 국민 위병 복장 5벌을 다섯 명에게 입혀 탈출시키고 나머지는 바리케이드에 남습니다.
동이 트자 본격적인 공격이 시작되고 대포가 출현합니다.
포병들을 저격하는 방법으로 시간을 끌 수는 있었지만 전투 끝 바리케이드는 함락됩니다.
앙졸라의 저항으로 시선이 집중되어 있는 사이 장발장은 부상당한 마리우스를 데리고 하수구로 도망칩니다.
장발장은 마리우스를 데리고 하수구를 탈출하지만 바티케이드에서부터 장발장을 쫓던 자베르에게 잡힙니다.
장발장은 자베르에게 마리우스만이라도 병원에 맡길 수 있게 해달라 부탁하고 자베르는 마리우스와 장발장을 마차에 태워 마리우스를 질노르망의 집에 데려다주고 장발장의 집 앞까지도 데려다주고 사라집니다.
자베르는 믿어왔던 가치관이 무너진 것, 법의 엄중함을 믿어왔떤 자신이 법을 어긴 것에 충격받습니다.
정의롭게 살았다 자부하던 그에게 인생의 허무감을 안겨주게 되었고 정의에 대한 원칙이 장발장의 자비, 사랑이라는 것에 무너지자 자베르는 그동안 자신이 가난한 자들을 비롯, 범죄자들에게 새로운 삶과 갱생의 기회를 주지 않고 너무 가혹하게 대한 사실에 죄책감을 느낍니다.
사법제도에서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몇 가지를 유서로 남기고 센 강에 몸을 던져 투신자살합니다.
마리우스는 부상이 심했지만 코제트를 생각하며 회복합니다.
질노르망 또한 마리우스와 코제트의 결혼을 축복합니다.
장발장이 마들렌으로 있으면서 번 60만 프랑으로 둘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합니다.
코제트와 마리우스는 장발장에게 함께 살자 하지만 장발장은 자베르의 죽음으로 추적에서 벗어났지만 마리우스에게 자신의 과거를 실토하며 자신이 잡힌다며 집안에 큰 악이 될거라며 집에서 나와 하루 한 번씩만 코제트와 만나며 삽니다.
마리우스는 장발장의 어두운 과거가 코제트에게까지 해가 될 것이 두려워 그를 멀리하게 됩니다.
장발장은 코제트를 만나는 낙으로 살아가지만 코제트는 마리우스의 무언의 태도와 그와의 사랑에 빠져 점점 장발장을 멀리합니다.
결국 코제트와 멀어진 장발장은 살아갈 힘을 잃습니다.
장발장의 죽음이 임박하고 테나르디에는 변장을 하고 마리우스를 찾아가 집안에 범죄자가 있다며 진실을 얘기해 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합니다.
테나르디에는 장발장이 몽트뢰유쉬르메르 시에서 시장이었고 하수구에서 시체를 들고 빠져나가고 있었다는 걸 보았다 말합니다.
하지만 테나르디에의 말에 장발장이 마리우스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면서 몽트뢰유 시에서 존경받던 성인임을 알게 됩니다.
마리우스는 테나르디에에게 수천 프랑을 주고 쫓아내고 코제트와 장발장을 찾아가 용서를 빕니다.
장발장은 코제트에게 팡틴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고 두 사람의 손을 잡고 숨을 거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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