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이 영화는 멜로, 로맨스, 드라마, 판타지 형태로 상영시간은 125분이며, 2012년 10월 31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66점이며, 706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조성희 님이며, 주연은 송중기, 박보영 님입니다.
조연은 장영남, 유연석, 김향기, 이영란, 유승목, 서동수, 우정국, 남정희, 구본임, 안도규, 신비 님입니다.
줄거리
순이 할머니(이영란)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자신이 소녀 시절 잠깐 살았던 강화도 화천군으로 갑니다.
어린 시절의 순이(박보영)는 몸이 좋지 않아 요양 차원에서 가족들과 시골에 가서 어느 생물학자의 폐가에 살게 됩니다.
이리 연구를 하던 생물학자가 심장마비로 죽어서 살게 된 것인데 첫날밤 수상한 소리에 순이가 기웃거리고 뭔가가 순이를 밀치고 나갑니다.
다음날 순이는 늑대소년(송중기)을 발견하는데 순이의 가족들은 전쟁 중에 가족을 잃어 고아가 된 거라 생각해 철수라 이름 붙입니다.
하지만 순이는 짐승처럼 행동하는 철수를 불편해합니다.
하지만 먹을 것만 주면 순하게 잘 따랐습니다.
어느 날 건축자재가 떨어지는데 철수가 몸을 날려 순이를 구해줍니다.
순이는 철수에게 마음 약해져서 예절, 글과 말을 가르쳐줍니다.
사람처럼 사는 법을 익힌 철수는 점점 감정도 생기게 됩니다.
둘은 겨울에 눈사람을 만들자 약속합니다.
그런데 순이를 짝사랑하던 지태(유연석)가 술 취해서 행패 부리는 걸 본 철수는 본성을 드러냅니다.
며칠 후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하는데 철수가 사람과 이리의 연구 중에 태어난 소년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철수가 늑대소년인 걸 알고 가두는데 순이의 말을 오해한 철수가 마을을 위기로 몰고 가 사건이 커지자 정부의 명령으로 대령이 군대를 끌고 와 철수를 사살하려 합니다.
철수는 늑대소년의 괴력으로 순이와 숲으로 도망칩니다.
순이는 철수를 지키기 위해 철수를 떼어 놓아야겠다 마음먹습니다.
그리고 철수에게 모진 말을 하는데 철수가 처음으로 사람의 말을 합니다.
가지 마.
순이네는 강원도에서 더 이상 살 수 없어 이사를 가며 철수 보라고 쪽지를 남깁니다.
결말
할머니가 된 순이는 다시 강원도 화천군으로 가서 아직 그곳에서 자기를 기다리는 철수를 발견합니다.
철수는 순이에게 순이가 자기에게 남긴 쪽지를 내밉니다.
수십 년 전에 순이가 남긴 쪽지의 내용은 기다려, 다시 올 게였습니다.
철수는 늙지 않은 채 계속 순이를 기다렸습니다.
순이는 철수에게 이제 그만 기다려라 말합니다.
순이를 기다리면서 홀로 말, 글을 연습했고 철수가 읽어주는 동화책 얘기를 들으며 순이는 잠이 듭니다.
순이는 다음날 떠나고 멀리서 철수가 순이를 바라보고 홀로 눈사람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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