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화 스윙걸즈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개요 코미디 | 일본 | 103분 | 2025.03.26

감독 야구치 시노부

출연 우에노 주리 - 스즈키 토모코 역

        하라오카 유타 - 나카무라 타쿠오 역

        칸자야 시호리 - 사이토 요시에 역

        모토카리야 유이카 - 세키구치 카오리 역

        토요시마 유카리 - 다나카 나오미 역

        나오토 - 오자와 타다히코 역

 

 

 

 

 

 

줄거리

 

2004년 7월, 도호쿠 지방의 야마가와 고등학교의 낙제생 스즈키 토모코 등 13명의 여학생들은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빼먹으려고 야구부 응원을 하러 간 합주부에 전달할 예정인 점심 도시락을 대신 배달하기로 합니다, 이동 수단은 기차였지만 잠을 자서 한 정거장 지나 내려서 목적기짜기 기차선로를 따라 돌아가는데 지나가는 기차에 놀라 도시락은 모두 진흙투성이가 되지만 강가에서 교복을 씻고 경기장에 겨우 도착합니다. 이들은 합주부에 도시락을 배달하긴 하지만 배달한 도시락을 먹은 합주부원들은 식중독에 걸려 쓰러져 긴급 후송됩니다. 친구의 연락을 통해 이 일이 지역 뉴스까지 나온 걸 알게 됩니다.

 

 

토모코와 친구들이 기차에서 됫락 하나를 먹어버려 도시락이 부족해 못 먹은 심벌즈 담당 나카무라 타쿠오만 유일하게 식중독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다음주 열리는 야구부 경기에서 대신 연주를 할 부원들을 모집을 합니다. 하지만 모인건 리코더밖에 한적 없던 세키구치 카오리, 소속된 록밴드가 해체되어 아무것도 안 하고 있던 기타 와타나베 히로미, 베이스 담당 야마모토 유카 등 합주부와 전혀 상관없는 학생들뿐이었습니다. 야구 응원하러 가는 날 토모코의 턱에 묻은 쌀, 도시락이 하나 없었던 것 등 식중독 사태의 범인을 알고 있던 타쿠오는 토모코와 친구들에게 책임을 지게 하려고 합주부에 입부시킵니다.

 

 

인원수 때문에 빅밴드 재즈를 할 수 있다 생각한 타쿠오에 의해서 처음 연습을 시작한 토모코와 친구들은 점자 악기를 연주하는 즐거움에 눈을 뜨고 재즈에 빠집니다. 그러나 전체 연습중에 일찍 퇴원해 복귀한 합주부원들이 있어 몇은 그만두고 어렵게 빌린 악기들도 합주부에게 돌려줍니다. 그 후 재즈 밴드 멤버들과 소원해졌지만 재즈를 잊을 수 없던 토모코와 세키구치는 우연히 음악실에서 합주부를 만납니다. 토모코는 동네 악기점에 가서 색소폰을 사려고 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 실망했다가 할인점에서 파는 중고 테너 색소폰을 발견하고 여동생이 애지중지하던 게임기를 팔고 색소폰을 구입합니다.

 

 

2004년 10월, 토모코 말고 다른 친구들도 중고 악기를 사려고 슈퍼에서 계산원, 시식 담당, 스티커 붙이는 담당 등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용돈을 벌려고 합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이렇게 번 돈으로 가방을 사며 재즈는 포기합니다. 남은 토모코, 세키구치, 사이토 료에, 다나카 나오미, 타쿠오 등은 아르바이트를 계속하며 멧돼지 포획을 해서 보상금으로 악기를 구입합니다.

 

 

공원, 노래방에서 연습을 한 멤버들은 연습에 적합한 장소를 못 찾다가 노래방에서 우연히 만난 파친코 가게  점장의 소개로 파친코 가게 입구 근처에서 스윙걸즈라는 이름으로 재즈를 연주하지만 너무 못해서 구경꾼, 점장에게 쫓겨납니다.

 

 

망연자실하는데 한 남자가 조언을 해주고 부리나케 도망치자 스윙걸즈는 남자를 쫓아갑니다. 도착한 남자의 집을 창문을 통해 보니 방 전체가 재즈 음반 컬렉션이고 남자는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남자는 수학 선생님 오자와 타다히코였습니다. 우연치 않게 조아와 선생님이 재즈를 가르치게 되었지만 사실 오자와 선생님도 재즈를 듣는 걸 좋아하지 직접 연주해 본 경험은 없고 방에서 불던 색소폰도 엉터리 연주였습니다. 학생들에게 재즈를 가르치려고 동네 음악 교실을 다니기 시작했고 그때 배운 내용을 메모해 스윙걸즈를 지도했습니다. 연습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세키구치가 신호등의 음악이 재즈라는 걸 발견하고 이들은 재즈의 봊질을 깨닫습니다. 포기를 했던 멤버들도 이들을 보고 다시 악기를 사서 합류를 하며 스윙걸즈의 멤버가 모두 모이게 됩니다.

 

 

2005년 2월, 드디어 눈이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하는 계절로 접어들 무렵, 스윙걸즈는 청소년 음악회에 참가하기로 합니다. 우선 음악회에 참석하기 위해 연주 동영상을 찍어야 해서 눈 덮인 학교 옥사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지휘는 오자와 선생님입니다. 응모 신청서, 비디오는 우편 발송으로 토모코가 했지만 타고난 게으름뱅이라서 우편 보내는 걸 깜빡합니다.

 

결말

 

나중에 합주부도 음악회에 응모한 걸 알고 이미 회신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은 토모코는 늦었다는 걸 깨닫고 부랴부랴 영상을 우편으로 보냅니다. 한편 음악회를 위해 이발소ㅔ서 머리를 한 타쿠오는 유리 너머 맞은편에 있는 음악 교실에 오자와가 들어가는 걸 봅니다. 색소폰을 배우는 오자와 선생님을 본 타쿠오는 이 사실을 비밀로 해주기로 하고 선생님은 자기도 초짜라면서 모든 걸 털어놓고 지휘를 포기합니다.

 

 

뒤늦게 응모를 해서 응모자가 너무 많아 선착순으로 했기에 참가할 수 없다는 답장을 받고 눈 속에 멍하니 있습니다. 스윙걸즈는 음악회 준비를 하고 토모코는 대회에 못 가게 되었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말하지 못합니다. 마침내 스윙걸즈는 음악회에 가는 기차에 올라탑니다. 토모코는 혼자 있다가 타쿠오에게 진실을 털어놓습니다. 눈이 쌓여 기차가 멈추자 타쿠오가 토모코를 대신해서 친구들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친구들은 토모코를 비난하고 기차 안은 정적에 휩싸입니다. 우연히 라디오에서 재즈곡이 나오고 스윙걸즈는 이에 맞춰 연주를 시작합니다. 합주부 선생님인 이타미 야요이 선생님이 타고 있던 대형 버스가 기차 옆에 정차를 하고 폭설로 인해 참가를 취소한 학교 대신해 참가를 하게 해주고 버스를 태워줍니다. 하지만 의상을 기차에 두고 가는 실수를 저지르고 돌아갈 시간도 없어 이들은 의상을 포기하고 교복으로 출전합니다.

 

 

음악회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스윙걸즈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사회자가 음악회를 마무리하려 하는데 눈을 뒤집어쓴 스윙걸즈가 무대로 달려옵니다. 공연장은 조롱 섞인 웃음이 터져 나오지만 스윙걸즈는 꽁공 얼어붙은 채 연주 준비를 시작합니다.

 

 

세키구치는 서둘러 연주를 하려는 드럼 담당 다나카 나오미를 가로막고 모두 튜닝을 재촉합니다. 악기와 컨디션을 조절하고 연주를 시작합니다. 음악회가 끝난다고 착각하고 일찌감치 나갔던 관객들도 들리는 연주에 발걸음을 돌려 다시 입장하고 1곡이 끝나자 오자와가 공연장에 들어옵니다. 3곡은 드럼 솔로 연주로 시작해 트롬본 담당 세키구치, 트럼펫 담당 료예, 피아노 담당 타쿠오, 테너 색소폰 담당 토모코의 솔로 연주를 펼칩니다. 선생님은 먼발치에서 응원하고 성공적인 연주를 마치고 관객들은 환호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