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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해외영화 원티드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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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액션, 범죄,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110분이며, 2008년 06월 26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27점이며, 285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님이며, 주연은 제임스 맥어보이, 모건 프리먼, 안젤리나 졸리 님입니다.
조연은 테렌스 스탬프, 토마스 크레취만, 커먼, 크리스튼 헤거, 아크 워렌, 데이비드 오하라, 콘스탄틴 카벤스키, 다토 박타드제, 크리스 프랫, 로나 스콧 님입니다.

 

줄거리

가난한 회사원인 웨슬리(제임스 맥어보이)는 동거를 하는 여자친구와 매일 다투는데 그 여자친구는 웨슬리의 직장 동료인 베리(크리스 프랫)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무기력한 웨슬리는 대응을 하지 못하고 직장에서는 신경질적인 상사 제니스(로나 스콧)에게 갈굼만 당하고 있습니다.
건강에도 문제가 있어서 긴장을 하면 심박수가 올라가서 발작을 일으켜 웨슬리는 약을 복용하면서 매일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암살자 폭스(안젤리나 졸리)는 웨슬리의 아버지가 자신이 속한 비밀 암살 조직의 암살자였고 그가 같은 조직 출신인 배신자 크로스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폭스와의 첫 만남에서 크로스(토마스 크레취만)에게 살해당할 뻔한 웨슬리는 비밀기지에서 암살단의 수장인 슬론(모건 프리먼)을 만나는데 슬로은 웨슬리에게 킬러 재능이 있고 발작이 감각을 예민하게 만들어서 초월적인 힘을 내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자신의 킬러로서의 재능을 알아챈 웨슬리는 아버지의 유산을 상속받자마자 상사 제니스에게 욕을 퍼붓고 여자친구와 바람을 피운 베리의 강냉이를 털어버립니다.
그리고 이제 미련 없이 직장을 때려치우고 암살자가 되어서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비밀 기지로 갑니다.
웨슬리의 앞에는 이제 혹독하고 비인간적인 암살자 훈련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암살단은 방직기에서 나오는 실오르라기를 만드는 오류를 이진법으로 해석해서 살인 타깃을 정하고 있었고 슬론은 운명이 정해주는 거라서 했지만 웨슬리는 비인륜적인 행동, 황당한 타깃 지정 방식에서 회의감을 느끼게 됩니다.
폭스는 웨슬리에게 20년 전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20년 전 어느 판사가 맡은 피고인이 맥스 패트리지라는 남자를 고용해서 판사를 죽이려고 했지만 맥스는 판사의 딸이 보는 앞에서 판사를 불태워 죽였고 불에 달군 철사로 딸에게 자기 이니셜을 박아 넣었다고 합니다.

판사의 딸이 나중에 알게 된 건 암살단이 20년 전 맥스 패트리지의 이름이 방직기에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죽이는데 실패를 했고 그가 죽지 않고 계속 살게 된 결과 자신의 아버지가 죽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웨슬리는 운명의 선택에 대한 회의감을 거두고 폭스의 목에 남겨진 흉터를 보게 됩니다.

훈련에 매진을 한 웨슬리는 일차전을 치르는데 실수로 동료를 죽여버리고 본인도 크로스의 총에 맞아 부상을 입습니다.
죄책감과 분노로 가득 차 크로스를 쫓는데만 전념한 웨슬리는 크로스가 자신에게 쏜 총알을 단서로 그에게 총알을 제공한 조력자 페크왈스키를 알아내서 그를 통해서 크로스와 대면을 하고 고속철도 탈선시키면서 그와 맞선 웨슬리는 그를 죽이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죽기 전 크로스는 웨슬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말합니다.

 

결말

크로스가 웨슬리의 아버지였습니다.
크로스는 그에게 진실을 밝히고 폭스는 다가와 웨슬리에게 총을 겨눕니다.
암살단은 크로스가 아들인 웨슬리를 죽일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웨슬리가 아버지를 죽이게 했던 것입니다.
웨슬리는 자신의 발밑의 유리창을 쏴 강으로 뛰어들어 탈출하고 어느 집에서 깨어나는데 크로스의 조력자 페크왈스키였습니다.
영문 모르는 웨슬리에게 그가 설명해 주는데 크로스가 진짜 그의 아버지고 암살단과의 싸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를 떠났지만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이고 그가 깨어난 집은 크로스의 아지트로 일찍이 웨슬리가 살던 집의 건너편이었습니다.

페크왈스키가 그에게 진실 하나를 알려주는데 운명의 방직기에서 나온 것은 크로스가 아니라 슬론의 이름이었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슬론은 운명에 따라 죽어야 했던 것이었습니다.
슬론은 암살단 수장이라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이익을 위해 타깃을 조작했고 방직기에서 그의 이름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 메시지를 숨겼지만 크로스가 알아채고 원래 예언대로 그를 제거하려 한 것입니다.
암살단 규율을 크로스가 어긴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암살단 존재 의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던 것이고 슬론이 규율을 어긴 배신자였던 것입니다.
슬론은 자신의 힘을 유지하기 위해 크로스를 배신자로 몰아세운 것입니다.

모든 것을 알게 된 웨슬리는 자신을 이용한 암살단과 슬론을 죽이기 위해 암살단의 비밀기지로 갑니다.
아버지가 남긴 설계도와 계획서를 토대로 러시아 단원의 쥐를 이용한 폭파 작전을 짜 기지에 들어갑니다.
옛 동료들 모두 죽이고 슬론을 만나게 됩니다.
슬론은 자신과 폭스를 포함한 암살단원 전부의 이름이 방직기에서 나온 사실을 암살단원에게 알리고 암살단원들에게 운명에 따라 모두 죽던가 웨슬리를 죽이고 나를 따라 권력을 누리던가라는 강요를 합니다.
암살단원들은 죽어야 할 운명을 거부하고 웨슬리에게 총을 겨누지만 폭스는 암살단원 전부 죽이고 자신도 자살합니다.
폭스는 슬론에게 속아 크로스를 배신자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폭스의 총을 받고 웨슬리는 슬론을 찾아 나서지만 이미 그는 도망간 뒤였습니다.
웨슬리는 가진 돈을 모두 잃었고 상처투성이가 된 채로 길바닥에 주저앉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오지만 예전과 달리 자신의 삶의 통제권을 얻습니다.
자신을 죽이러 온 슬론을 함정에 빠트려 죽이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이 인생의 주인은 나다 읊조리고 what the fuck have you done lately?라 물으며 영화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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