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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해외영화 지오스톰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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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액션, SF,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109분이며, 2017년 10월 19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11점이며, 102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딘 데블린 님이며, 주연은 제라드 버틀러, 짐 스터게스, 애비 코니쉬 님입니다.
조연은 에드 해리스, 앤디 가르시아, 탈리타 베이트먼, 로버트 시한, 메어 위닝햄, 알렉산드라 마리아 라라, 드류 포웰, 제레미 레이 테일러, 아미르 웨이키드, 유지니오 델베즈, 그레고리 앨런 윌리엄스, 데이빗 S. 리, 오언조, 마이클 아브멘, 재지 비츠 님입니다.

 

줄거리

2019년 가혹해진 기후에 대처하기 위해서 우주에 거대한 기후 통제 위성망을 올리는 인류, 더치 보이라는 기후 통제 장치는 미국, 중국이 주도를 하는 게 18개 국가의 협조로 만들어진 것으로 거대 태풍, 홍수를 일으킬 구름을 흩어놓거나 열과 냉기를 인위적으로 발생시킵니다.
제이크 로슨(제라드 버틀러)은 동생 맥스(짐 스터게스)와 더치 보이를 만든 개발자입니다.
민간에서는 재난을 막은 위인으로 평가를 받고 정부 청사 경비원들도 그들을 보고 영웅이라 칭송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제이크를 통제 안되는 골칫거리로 여깁니다.
더치 보이와 관련한 미국 정부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을뿐더러 정부가 파견한 요원을 폭행하고 이를 추궁하는 청문회에서도 반발을 하고 트러블이 상당했습니다.
정부는 제이크에게서 더치 보이의 관리권을 빼앗아 맥스에게 넘기게 됩니다.
이후 형제의 사이는 소원해지고 제이크는 아내와 이혼하게 됩니다.

3년 후,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마을 하나가 통째로 얼어붙어 주민이 전멸을 하는 사고가 벌어집니다.
UN 조사관들이 관찰한 결과 마을 바깥은 체감상 섭씨 30도로 넘습니다.
하지만 마을과 주민들은 꽁꽁 얼어붙은 것인데 분명 더치 보이의 오작동으로 발생한 사건이었으므로 더치 보이 통제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에서는 비밀리에 원인을 규명하려고 합니다.
더치 보이 책임자 맥스는 위성 작동을 중지시키고 문제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을 하지만 백악관 요원들은 더치 보이가 잠시라도 작동을 안 하면 큰 혼란이 있을 거라 반대합니다.
레너드 데컴(에드 해리스) 국무장관은 더치 보이가 작동하는 상태에서 문제를 찾아낼 적임자로 제이크를 지명합니다.
맥스는 꺼림칙하지만 어쩔 수 없이 제이크를 찾아가 더치 보이의 오작동을 털어놓습니다.
제이크는 우주왕복선을 타고 정거장으로 갑니다.

홍콩에서는 갑자기 기온이 치솟고 지하 가스관이 폭발해서 시가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그곳에 있던 수석 프로그래밍 쳉(오언조)은 폭발 지역을 가까스로 벗어나 이상 현상을 동료 맥스에게 보고하고 원인을 찾기 시작합니다.
제이크는 우주정거장 ICSS에서 환대 받지 못합니다.
ICSS 책임자 독일 기술자인 우테 파스벤더(알렉산드라 마리아 라라)는 제이크를 동료에게 소개하지만 그들은 더치 보이 개발자인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반감만 보입니다.
제이크는 문제를 일으킨 홍콩 위성을 점검하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런데 위성을 붙잡고 있던 로봇 팔이 갑자기 폭주해서 위성과 함께 박살 나는 일이 벌어집니다.
오류를 점검하기 위해 참고할 로그가 모두 사라진 상황입니다.
제이크는 오류를 일으켜서 인도 기술자가 죽게 만들었던 에어록의 문짝이 아직 정거장의 가장자리에 있음을 알고 문에 장착된 하드디스크를 가지고 우테와 우주선 바깥으로 나갑니다.
그러나 문을 회수해서 에어록으로 돌아가는 사이 제이크의 우주복 추진 장치가 말을 듣지 않기 시작합니다.
간신히 하드만 챙기고 정거장으로 돌아갑니다.
제이크는 우테와 ICSS 팀원들은 믿지 못하고 그들에게 자료 확보를 실패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고는 제이크는 우테와 둘이 조사해서 누군가 에어록 오작동을 조작했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맥스는 쳉이 더치 보이 위성에 갑자기 접속할 수 없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확인하니 맥스 또한 차단당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쳉의 사무실이 갑자기 정전이 되고 바깥에서는 누군가 들이닥칩니다.
쳉은 숨어서 지켜보고 들이닥친 사람들은 쳉이 위성 접속을 시도한 사실을 알고는 노트북을 회수해갑니다.
쳉은 음모가 있음을 알아채고 맥스에게 연락해서 만나려 합니다.
그러나 누군가 쳉을 달리는 차에 밀고 달아나고 쳉은 죽기 직전에 제우스라는 말을 맥스에게 남깁니다.
친구를 잃고 패닉에 빠진 맥스는 NASA로 가서 제이크의 위성전화를 받습니다.
제이크는 화해를 하자고 합니다.

다급한 상황에 개인적인 얘기를 하냐 맥스는 화내지만 제이크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낚시를 한 얘기를 합니다.
두 형제는 아버지와 낚시를 한 적이 없어 맥스는 형이 암호를 보내고 있다는 걸 알아챕니다.
제이크와 잡담 형식으로 보낸 암호 내용은 정거장에 내부자가 있어서 사보타주 당하고 있는 배후는 미국 정부 고위층이라는 사실입니다.
맥스는 국무부에서 자기 부하로 일하는 사이버 테러 대응 직원 데이나를 찾아가 그녀에게 프로젝트 제우스를 조사해달라고 합니다.
데이나는 조사를 하지만 제우스 관련 파일은 백악관 장비로만 열람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맥스는 그 말을 듣고 여자친구이자 대통령 경호원인 사라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사라는 맥스의 설득에 넘어가 파일을 열어줍니다.
파일 내용은 충격적인데 더치 보이를 이용해서 전 지구에 이상기후인 지오스톰을 발생시켜 인류를 파멸로 이끈다는 내용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수십만 가지 시뮬레이션 결과를 포함하고 있었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시작해 두 번째로는 홍콩이 당하는 시나리오가 약 250개 정도, 맥스는 제이크와 통화로 이 내용을 말해주고 이 사건을 누가 시작했는지 추론하기 시작합니다.
형제는 이 정도는 권한을 가지고 있고 지오스톰을 통해 이득을 볼 수 있는 현 미국 대통령이라는 쪽으로 결론을 내립니다.
위성 통제권은 며칠 후 미국에서 UN으로 이전될 예정인데 대통령이 무시를 하고 계속 기후 통제권을 미국에 두고 싶어서 이 일을 저질렀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와중에 더치 보이는 통제를 갑자기 벗어납니다.
세계 각국 상공에 떠 있는 더치 보이들이 오작동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도쿄는 우박이 쏟아지고 브라질은 해변이 얼어붙습니다.
사람들로 모자라 차, 건물, 나무, 날고 있는 새, 심지어 비행기도 그대로 얼어 떨어집니다.

비행기가 추락하는 동시에 예비 위성을 발사해 리우 위성과 충돌을 시켜 냉기 발생이 중단됩니다.
더치 보이의 수동 리부트가 필요한 상황, 리부트를 하기 위해서는 미국 대통령의 킬코드가 칠요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맥스는 사라와 함께 대통령을 납치하기로 결심하고 플로리다 전당 대회에 참석하는 대통령을 따라갑니다.
대통령에게는 영렬 민주당 지지자인 부친이 전당 대회에 참석하는 데 사진을 같이 찍어주었으면 좋겠다는 구실을 댑니다.
잠시 둘이 있을 때 킬코드를 얻어낼 요량이었습니다.
그러나 로슨 형제가 부모를 잃었다는 사실을 아는 데컴 장관은 맥스를 수상쩍게 여겨 추궁을 합니다.
맥스는 결국 대통령의 킬코드를 얻어 더치 보이를 리부트 하여 전 지구적 재앙을 막을 수 있다 털어놓습니다.
데컴은 그 말을 듣고 수긍하는 듯하다가 같이 대통령을 설득하자고 나섭니다.

 

결말

6개월이 흐르고 더치 보이 통제권은 미국에서 UN으로 이관되었고 제이크는 총책임자로 복귀했습니다.
제이크, 맥스, 그리고 제이크의 딸 한나는 물가에서 낚시를 하고 형제는 한참 찌를 보며 잡담을 하다 역시 낚시는 무슨 재미로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지겨워 죽겠다고 말하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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