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이 영화는 액션, 코디미 형태로 상영시간은 103분이며, 2019년 07월 31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99점이며, 942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이상근 님이며, 주연은 조정석, 윤아 님입니다.
조연은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강기영, 김종구, 김병순, 황효은, 이봉련, 정민성, 박성일, 배유람, 유수빈, 신세휘, 김강훈 님입니다.
줄거리
대학시절 산악 클라이밍 동아리였던 용남은 지금도 철봉은 잘하지만 면접은 불합격 통보만 받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누나와 조카들에게도 무시당하고 대학 선배와 술자리에서 신세한탄을 합니다.
어머니 칠순 잔치 전 큰누나가 용남의 방에 들어와 잔소리하고 잔치에 입을 정장은 있냐며 옷장 뒤지다가 클라이밍 장비를 보고 구박합니다.
용남은 카라비너를 보며 대학시절을 회상합니다.
후배들 앞에서 클라이밍 시범을 보여주다 실수하는데 후배 의주는 깔끔하게 마무리했었습니다.
칠순 잔칫날 가족들이 구름 정원에 모여있는데 용남은 자격지심 때문에 불편합니다.
기념사진 찍으려던 찰나 용남은 직원들 사이에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보게 됩니다.
의주는 연회장 구름 정원의 부점장이었습니다.
당시에 용남이 고백했지만 거절해서 둘은 어색했고 용남은 벤처기업 과장이라 거짓말을 합니다.
그 시각 한 남자가 대형 탱크로리를 앤서 화학 사옥 앞으로 몰고 가 유독가스를 배출하는 테러를 일으키고 유독가스는 도심으로 퍼지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신기해서 핸드폰으로 인증샷을 찍다가 커피숍에 있는 사람들이 밖에서 도망치는 사람을 보고 한 사람은 문 열고 들어와서는 발작을 일으킵니다.
다른 곳에서는 연기가 사람을 덮치고 쓰러져서 발작하던 사람들이 고통스럽게 질식합니다.
밖의 상황을 알지 못하는 용남과 가족들은 밤늦게까지 신나게 시간을 보냅니다.
직원들은 잔치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점장은 직원들에게 군기 잡으려고 한소리 하는데 갑자기 정리는 자신과 부점장이 할 테니 퇴근하라 합니다.
둘만 남자 점장은 돌변해서 자기야라 부르며 치근덕 거리고 의주는 불쾌해하면서 카톡 내용 생각해 봤냐는 점장에게 거절 의사를 밝힙니다.
용남의 엄마는 음식을 싸서 용남이 말리려 하지만 의주가 아가 부탁하신 거라며 지퍼백을 가져다줘 용남이 민망해합니다.
의주는 휴식 취하다가 동아리 친구와 통화하다가 용남이 백수라고 동문회도 잘 안 나온다고 말해줍니다.
잔치 끝내고 나가려던 용남의 가족들은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가스통 하나가 유리창 깨고 날아와 공황상태에 빠집니다.
가족들은 건물 밖으로 탈출하는데 의주가 달려와 용남에게 아까 무슨 소리냐 묻고 용남은 자초지종을 설명해 주고 같이 가자 하지만 의주는 달려가서 비상벨을 울립니다.
다른 홀에 남아있던 돌잔치 가족들에게도 대피하라 소리칩니다.
모두 1층까지 내려오고 용남이 큰 도로로 나가보는데 이미 가스가 몰려와 노출된 사람들이 헛구역질하며 달려가고 오래 가스에 노출된 사람들은 쓰러져서 발작을 일으켜 아수라장입니다.
그 모습을 목격한 용남과 사촌, 의주는 다시 도망치고 의주가 우왕좌왕하는 용남의 가족들에게 다시 건물로 올라가라 소리쳐 모두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지호가 발을 동동 굴리자 용남이 왜 그러냐 묻고 지호는 엄마가 안 보인다고 합니다.
용남이 주위를 살펴보니 누나 정현이 차를 몰고 와서 엄마, 아빠 모시고 오라 합니다.
용남은 뒤에 보라며 위험하니까 차에서 나오라 합니다.
정현이 백미러로 가스를 보고 차에서 내리지만 한복에 걸려 넘어져 바닥에 깔려있던 가스를 마시고 피부가 헐고 호흡이 곤란해집니다.
용남은 누나를 둘러업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 응급처치를 하고 용남, 의주가 들것을 만들어서 누나를 싣습니다.
가스가 바닥부터 차오르는 걸 보고 높은 옥상으로 이동하자 하지만 모두 쭈뼛대자 용남이 애원하고 마침 재난 문자로 옥상 대피하라고 뜨자 모두 움직입니다.
그러나 옥상 문은 잠겨있었고 1층의 경비실까지 키를 가지러 가지만 아래층에는 가스가 차오르고 있었습니다.
방송으로 도처에 보급된 신형 방독면을 쓰고 바른 호흡으로 10분 느린 호흡으로 15분 막을 수 있다는 걸 알고 방독면 없냐는 셋째 매형의 말에 의주는 연초 받은 방독면을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습니다.
용남의 사촌동생 용수가 방독면 있으면 1층 내려가 열쇠 가져올 수 있을 거라 탄식하자 점장은 슬그머니 자기 방에 가서 숨겨둔 방독면을 가지고 와서는 힘들게 찾은 척 연기하며 선심 쓰듯 방독면을 건네주며 열쇠를 가져오라 합니다.
용남은 무모한 생각을 합니다.
자기 특기인 클라이밍으로 건물 외벽을 타고 옥상으로 가서 잠긴 문을 열겠다고 합니다.
구름 정원에 있던 상패들을 던져서 유리를 깨고 의주와 사촌, 가족, 어머니, 아버지까지 말리지만 용남은 창밖으로 돌진하고 점프가 짧아서 발을 헛디디긴 하지만 난간을 겨우 붙잡고 버티고 반대편 건물 옥상으로 건너갑니다.
용남은 건너편 연회장 외벽 구조를 파악하고 난간에 줄을 고정하고 철 막대를 들고 구름 정원 벽으로 점프합니다.
클라이밍 실력으로 벽을 차근차근 타고 사촌 동생들이 영상으로 어른들에게 생중계를 해줍니다.
줄이 모자라 용남은 줄을 풀고 맨몸으로 기어이 옥상까지 가서 잠긴 문을 엽니다.
의주의 지도대로 H자로 서서 휴대폰 라이트로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 모스 부호도 하고 노래방 기계로 소리도 치지만 헬기가 번번이 지나칩니다.
의주가 기지를 발휘해서 두꺼비집으로 네온사인을 껐다 켰다 해서 헬기도 네온사인이 깜빡이는 걸 보고 구조용 버킷을 내립니다.
무사히 빠져나가겠구나 했지만 용남, 의주만 남고 정원이 찹니다.
가족들이 애원하지만 구조 대원은 정원 중량이 초과하면 케이블이 끊어질 수 있다 거절합니다.
아버지는 자기가 내리겠다고 용남에게 타라고 하지만 용남은 자기 가족들을 도와준 의주를 두고 갈 수 없어 의주만이라도 태우려 하지만 의주는 구석에 철판 깔고 있는 점장과는 다르게 부점장씩이나 돼서 손님 남겨놓고 갈 수 없다며 둘은 모두 옥상에 남습니다.
의주는 태연한 척하지만 등 돌리고 몰래 울고 다른 헬기에 구조 요청하지만 다수의 인명을 우선 구조하라는 명령으로 모두 2명인 그들을 지나칩니다.
멀리 높은 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구조되는 걸 본 용남이 높은 건물에 있는 회사에 원서 내겠다 하자 의주는 백수인 거 다 안다며 왜 거짓말했냐하고 용남은 뻘쭘해집니다.
가스가 점점 차올라 여기서 마냥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어 용남, 의주는 다른 건물로 이동하기로 하고 연회장으로 내려와 외벽 탈 때 쓴 로프를 챙겨 배낭에 넣습니다.
의주는 운동복과 운동화로 갈아입고 손에 테이프, 종량제 봉투를 들고 나타나 방호복을 만들어 입고 정화통 사용시간 확인하려고 핸드폰으로 스톱워치 부착해서 내려갑니다.
무사히 다른 건물로 가고 옥상에 가보지만 바닥까지 가스가 차 있고 정화통 시간이 다 되어 가지만 예비용 정화통이 하나만 있어 용남은 의주에게 기다리라 하고 다음 지하철 역사로 가서 점자 블록을 밟고 가서 새 정화통을 챙깁니다.
혼자 남은 의주는 가스가 몸 절반 이상 차자 장갑을 벗고 클라이밍 실력으로 옥상 위 구조물로 올라가고 용남이 돌아오지 않아 원망하느네 용남이 의주가 힘들게 올라온 구조물 반대편에서 사다리로 올라와서 정화통을 갈아줍니다.
이번에는 헬스장 건물로 가고 용남은 배터리가 다 돼 다른 사람 핸드폰을 챙기고 헬스장 선풍기로 가스를 털고 방독면, 보호의 벗고 어디로 갈지 상의합니다.
그런데 여기도 가스가 차고 옆 건물로 줄 타고 가야 할 상황이었고 용남은 의주에게 마지막 방독면 정화통 주고 자기는 로프로 갈 테니 1층으로 넘어가라 합니다.
의주가 1층 문이 잠겨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며 둘 다 옥상으로 건너가기로 합니다.
헬스장 아령에 줄을 매달아서 반대편 옥상에 던져 무게추로 고정시켜 로프를 만듭니다.
의주가 먼저 가고 로프를 붙들고 용남이 가려는데 그 건물의 아래층이 고깃집이라 후드에 가스가 빨려 들어가서 의주가 있는 옥상 건물로 가스가 분출됩니다.
용남은 의주에게 줄 놓고 피하라 하고 연기가 자욱한 헬스장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의주가 로프와 가스 연기를 번갈아 보며 고민하는데 연기 속에서 케틀벨이 날아와 옥상에 고정되고 방독면 쓴 용남이 줄 타고 건너옵니다.
용남의 가족들은 무사히 구조되어 병원에 있고 누나도 치료를 받고 무사하지만 아버지는 아들 걱정에 택시를 타고 연회장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기사는 못 가니까 내리라 하는데 저 멀리서 동생 둘이 와서는 같이 가겠다고 합니다.
택시 기사는 용남의 막대 작은 아버지의 해병대 후배 기수라는 게 밝혀지고 탑승합니다.
그러다 강가에서 방송사의 사주를 받아서 드론으로 현장을 취재하려던 청년들을 만나고 용남의 아버지가 아들 있는 곳을 비춰달라 해도 청년들은 거절하다가 축의금 봉투를 건네자 어디냐 물어봅니다.
다른 건물로 간 용남과 의주는 옥상에서 헬기를 기다리다가 등신대, 마네킹을 모아 사람이 많은 척 꼼수 씁니다.
소방 헬기가 그들을 발견하고 구조하러 오는데 둘은 반대편에 학원에서 어린 학생들이 고립된 걸 보고 옥상으로 가라 소리칩니다.
아이들은 옥상 문이 잠겨서 갇힌 거라 울부짖고 남학생이 간판, 사다리를 이용해서 옥상으로 가서 문 열려고 하다가 실패해 떨어질 뻔하자 눈물을 머금고 등신대, 마네킹을 눕히고 자기들도 누워서는 화살표를 만들어 소방 헬기가 아이들이 있는 학원을 발견하도록 양보합니다.
주요소에서 2차 폭발로 가스가 엄청난 높이로 밀려오자 용남, 의주는 멀리 있는 타워크레인까지 가기 위해서 이 건물, 저 건물 옥상을 달리고 벽을 탑니다.
이때 드론이 용남과 의주를 발견하고 영상은 방송국에도 전달돼 전국으로 생중계됩니다.
병원에서 보던 지호는 화면 속 용남을 보고 아까 그 누나랑 있다 가족들에게 알려줍니다.
방송국, 현장 통제하던 구조 대원, 피시방, 가정집, 음식점 등 전국 각지에서 모든 사람들이 이 둘의 영상을 봅니다.
한 건물만 남은 상황에 줄을 타기에 너무 멀고 활용하던 드론도 배터리가 닳아 추락하고 용남, 의주는 포기하고 주저앉아 웁니다.
용남은 이번에는 취업 성공할 줄 알았고 일부로 네가 일하는 연회장 찾아서 예약한 거라며 고백하고는 오열합니다.
그때 방송을 본 사람들이 드론을 각자 날려서 둘의 주위로 몰려들어 프로펠러 바람으로 유독가스가 오지 못하게 막아주고 정신 차린 용남은 한 드론에게 바닥에 그림을 그려 작전을 설명합니다.
드론에 줄을 달아 반대편 건물에 휘어진 파이프에 줄을 겁니다.
둘은 하강해서 건너가려 하지만 경사가 약해 중간에 멈추고 의주가 줄을 끊어서 반동으로 건물을 넘어가려 합니다.
그런데 고리에 건 줄이 풀려 추락하고 드론도 부서지고 둘이 추락하는 모습, 비명 지르는 모습을 비추고 끊기자 사람들은 안타까워하고 용남의 어머니는 실신합니다.
구조 헬기가 날아와 그들을 찾지만 가스 때문에 시야 확보가 힘들어 포기하려 하는데 적외선 망원경에 크리엔 중간중간 설치된 스파클라가 포착되고 둘이 살아있음이 확인되고 마침내 구조를 받습니다.
결말
날이 밝고 다른 사람들과 병원에 도착한 용남은 가족들과 재회하고 용남은 어머니를 업어줍니다.
의주는 휴대폰을 빌려 가족들과 통화를 하는데 점장이 다가와서는 자기야라 부르면서 뒤늦게 걱정합니다.
의주는 쩔쩔매던 과거와는 달리 그의 얼굴에 주먹 날리며 내가 자기라 부르지 말랬지 소리치더니 부점장 명찰을 그의 얼굴에 던집니다.
용남, 의주는 다시 만나고 용남은 빌렸던 카라비너를 돌려주려 하는데 의주는 너무 무겁다며 나중에 돌려달라 합니다.
용남은 뭐가 무겁냐며 눈치 없이 굴다가 의주가 답답해하자 뜻을 알아차리고 주머니에 넣습니다.
도시 전역에는 유독가스를 소강시켜줄 비가 내리고 오염구역이 축소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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