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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강철비>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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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액션,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39분이며, 2017년 12월 14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73점이며, 445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양우석 님이며, 주연은 정우성, 곽도원 님입니다.
조연은 김갑수, 김의성, 이경영, 조우진, 정원중, 장현성, 김명곤, 박은혜, 박선영, 안미나, 원진아, 이재용, 이윤건, 김형종 님입니다.

 

줄거리

어느 날 은퇴한 북한 특부수 요원 엄철우(정우성) 앞에 정찰총국장 리태한(김갑수) 대장이 나타나서 위원장을 노리는 세력이 중국과 결탁해서 쿠데타를 계획 중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에게 반동분자들을 암살하라는 지시하고 엄철우는 가족들을 극진히 대접하겠다는 리태한의 말에 지시를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대통령 선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햄버거 먹으러 온 청와대 외교안보부 수석 곽철우(곽도원)는 개표 결과 방송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결과를 확인하고 지인에게 축하 전화를 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전 부인이 와서 아이들을 데려갑니다.
통화를 끝낸 곽철우는 가족들을 씁쓸하게 바라봅니다.

국가 안전보 부위 부장 김두원 대장을 교통사고로 위장해서 암살한 엄철우는 다음날 리태한의 연락책을 통해서 위장용 보안원 제복, 위성전화, 돈다발을 받고 집에 돌아가 가족들에게 고기를 사주고 아내에게 돈다발을 주며 쿠바 대사관으로 발령 날 거고 무슨 일이 생기면 먼저 이동하라고 합니다.
새벽 개성으로 떠나기 전 엄철우는 가족과 인사를 하고 아내가 짜준 목도리를 받고 간직합니다.
개성공단으로 가서 호위 총국장 박광동 대장을 암살하기 위해서 지정된 환풍구로 들어가서 때를 기다립니다.

곽철우는 그동안 어느 대학에서 일제강점기로부터 이어진 대한민국 분단 역사를 강연하면서 같은 전쟁을 일으켰던 독일은 동독, 서독으로 갈라졌지만 동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전쟁을 일으켰는데 갈라진 건 한국이고 일제가 패망하고도 한국에서 최로로 냉전의 대리전쟁이 벌어졌다는 걸 설파합니다.
곽철우가 분단국가 국민들은 분단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고통받는다 말합니다.
강연장을 방문한 대통령 인수 위원 정세영(장현성)과 술을 마시고 나오면서 한국도 핵 무장을 갖추거나 일본처럼 그에 준하는 무장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음날 중국요리집에서 친분이 있는 조선족 출신의 중국 국가 안전부 한국 총책 리홍장 선생을 통해 어젯밤 북한에서 보위부장 김두원과 중국 국가 안전부 북한 지부장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것과 북한 군부의 상황이 심상치 않고 쿠데타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인 걸 알게 됩니다.

폐쇄되었던 개성공단에서는 중국 기업들이 진출해 생필품 공장을 가동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한 환영 행사가 개최됩니다.
북한 1호도 참여하는데 계획상은 북한 1호와 호위 총국장 박광동(이재용) 모두가 참석하기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북한 1호가 도착하고도 박광동은 도착하지 않고 엄철우는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엄철우가 리태한에게 연락을 하지만 위성전화도 먹통입니다.

평양에서는 정찰총국장 리태한의 예상과 달리 박광동이 먼저 선수를 쳤고 자신을 견제할 수 있는 인민무력상, 총참모장, 총정치국장 등 다른 군부 요원들을 모두 죽이고 평양의 군권을 장악합니다.
쿠데타가 벌어지고 있는 평양 상황을 모르는 북한 1호는 행사장에 도착해 입장합니다.

그때 경기도 북부의 폐교회의 땅굴로 남한으로 투입된 공자원들이 미국의 MLRS 다연장로켓 발사기를 탈취해서 개성공단에 집속탄을 발사합니다.
실종된 아군 MLRS를 수색하던 미국 헬기가 이를 목격해서 미사일로 MLRS를 파괴하지만 파괴 직전에 두 번째 집속탄도 발사되어 개성공단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차 밑으로 몸을 피한 엄철우는 목숨을 건지고 이후에 북한 군인들이 민간인을 확인사살하는 걸 보고 쿠데타가 일어난 걸 확신합니다.
행사에 참석한 중국인들에게도 충격을 가하고 엄철우는 중상을 입고 쓰러진 1호를 발견하고 개성공단 여공 두 명과 위원장을 차에 싣고 도망칩니다.
행사장에 있던 주 북한 중국 대사가 도망가면서 북한 정권에 압력을 가합니다.
휴전선 이남으로 내려가는 게이트가 해방되고 검문소 차단하려고 쫓아온 쿠데타 군과 경비부대가 총격전 벌이는 사이 중국인들 차 행렬에 섞인 엄철우 일행은 남한 방향으로 탈출합니다.

대통영 이의성(김의성)과 당선인 김경영(이경영)이 청와대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좌담을 나눕니다.
허심탄회하게 회포를 풀던 중 박병진(정원중) 국가안보실장이 대통령에게 MLRS가 북한을 향해 발포했다가 파괴되었고 국군 복장을 했지만 가짜 인식표를 찬 북한 공작원으로 추정되는 시체들이 발견됐다는 보고를 올립니다.
여기에 곽철우가 들어와 개성공단에 있던 중국 인사들이 남한으로 피신할 수 있게 출입소를 열어달라는 중국 외교부의 요청이 왔다 보고하고 문을 개방하라 지시합니다.
중국인 피난 행렬은 남쪽으로 이동하고 엄철우는 서울 말고 일산으로 빠집니다.

주한미군이 단독으로 이 사태에 대해 기자회견을 여는데 MLRS 탈취와 개성공단 쪽으로 집속탄 발사는 북한의 짓이고 미국은 묵과할 수 없는 중대 도발행위로 규정한다고 합니다.
곽철우는 TV로 보고 CIA 한국지부장 조맨 마틴을 만납니다.
곽철우는 도발 주체를 한국 정부와 상의 없이 단독으로 발표하면 동맹국 입장이 곤란하다 항의합니다.
마틴은 주한미군 장비가 연루된 공격이라 사건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해명합니다.
곽철우에게 북한 1호가 사망했을 수 있다 정보를 주고 떠나고 곽철우는 전화를 받고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여공 려민경(원진아), 송수미(안미나), 위원장과 남한으로 온 엄철우는 위원장이 상태가 안 좋은 걸 알고 야밤에 작은 산부인과로 갑니다.
산부인과 의사 권숙정(박은혜)은 환자인 줄 알았지만 총을 내밀며 치료하라 다그치는 엄철우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응급처리를 합니다.
응급처치를 하고 리태한 정찰 총국장에게 연락한 엄철우는 위원장을 데리고 남한 일산으로 내려왔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리태한은 박광동의 쿠데타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위원장을 확보하고 있는 게 중요하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위원장을 보위하라 합니다.

김경영 당선인이 동석하고 이뤄진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쿠데타 군과 진압군 간의 전투 양상이 보고되고 다양한 방한이 논의되는 중 곽철우가 난입해 CIA에서 얻은 정보 북한 1호 사망 첩보, 국가 안전부에서 얻은 북한의 선전포고 첩보를 보고합니다.
박병진 국가안보실장은 정식 보고 라인을 거치지 않고 돌출행동하는 곽철우에게 윽박지릅니다.
대통령은 차후 방향에 대해 고민합니다.

권숙정은 응급처치를 하지만 1호의 두개골에 총상이 있다며 자기는 산부인과 의사라 어찌할 수 없다고 합니다.
엄철우는 사람이 곧 올테니 그때까지 계속 해달라 부탁합니다.
사람이 온다는 말에 권숙정은 사색이 되어 숨어 전화로 북한 대통령이 있다 신고하다가 송수미가 갑자기 들어와 전화를 끊고 둘러댑니다.

엄철우는 리태한이 보낼 사람을 기다리다 병원에 오는 차를 보고 그들을 맞이하지만 심상치 않음을 느껴 경계합니다.
공작원들이 엄철우에게 총을 들이밀자 엄철우는 위원장을 암살하러 온 공작원들과 격투를 벌이고 요원 한 명을 빼고 다 죽이고 려민경, 송수미, 위원장, 권숙정과 구급차를 타고 탈출합니다.
송수미는 북한 1호를 지키다가 총상을 입어 위급해지고 권숙정은 성형외과 의사인 친구 수현에게 전화를 합니다.
치료를 받지만 송수미는 결국 목숨을 잃습니다.

곽철우는 부하직원 이항필을 통해서 일산 쪽에서 북한 공작원 시체와 경철서에 북한 대통령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는 보고를 받고 자료를 검토하고 신고자 권숙정이 전 부인의 친구인 걸 깨닫습니다.
곽철우는 수현에게 전화를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이상하게 여기고 집에 전화를 해서 딸에게 숙정의 전화를 받고 자기 병원으로 갔다는 걸 알게 됩니다.
곽철우는 이항필에게 1시간 내로 자기와 연락이 안 되면 자기가 있는 곳으로 특수부대를 보내라 말하고 자리를 떠납니다.

곽철우는 병원에서 아내를 찾다 엄철우에게 제압당합니다.
곽철우는 북한 대통령이 있다는 신고 내용과 병원에서 끌려가는 도중에 반대편 방에 또 다른 남성을 봤던걸 토대로 자기를 제압한 사람이 쿠데타를 피해 북한 1호를 데려온 사람이라는 것을 직감합니다.
곽철우는 1호가 누워있는 걸 보고 자기 소속을 밝히면서 자기와 손잡을 걸 권유합니다.

곽철우가 보고한 첩보 내용대로 북은 당연히 자신들에게 자작극을 남조선 미제 괴뢰들의 선제공격이라 하며 정전협정을 파기하고 남한에 선전포고합니다.
국가 안전보장회 회의실에서 북한의 전전 포고 방송을 보던 대통령은 안보실장에게 계엄령 선포를 준비하라고 지시합니다.

병원에서 북한 선전포고를 본 엄철우는 려민경에게 총을 맡기고 자기가 돌아올 때까지 감시하라 하고 리태한에게 위성전화를 겁니다.
엄철우은 왜 선전포고냐는 물음에 리태한은 박광동이 전방부대가 자신이 있는 평양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으려고 선전포고 한 거라 설명합니다.
엄철우는 리태한에게 연락한 후 암살 요원들이 들이닥쳤으니 이 위성전화는 도청당하고 있다며 위원장을 살리려고 남측의 도움을 받겠다 하고 리태한의 답을 듣지 않고 전화를 끊고 돌아가는데 특수부대가 엄철우를 체포합니다.
엄철우는 체포되면서도 북남 전쟁을 막으려면 남조선은 위원장 동무를 살려야 하고 북한의 선전포고는 남한을 치기 위한 게 아니라 북의 전연 군단들을 견제하기 위한 일종의 고육지책이라 소리칩니다.

대한민국 정부의 수뇌부와 미 국무장관 마이클 돕스와 화상 통화를 합니다.
마이클 돕스는 미국에서 선제 핵폭격을 가해 선수 친다는 계획을 알리고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 정세영 교수가 반발하고 미국은 초기 대응에 실패해서 남북 간 전쟁으로 번질 경우 사상자가 30만 ~ 250만 발생하고 2조 달러 복구비용이 발생하지만 핵폭격으로 선제공격을 하면 한국군과 미군 사상자는 없고 북한 복구, 안정화에 3천억 달러 정도 비용이 들거라 결과를 알려주며 한국 정부가 2천500억 달러 미국정부가 500억 달러 부담하자 합니다.
김경영은 전쟁은 최후 수단이라며 선제 핵폭격을 반대하지만 미 국무장관은 미국 측에 핵 공격을 요청한 게 바로 이의성 대통령이라 합니다.
김경영은 시간이 얼마 남았냐 묻고 미 국무장관은 북한 선전포고 이후 48시간 내에 핵 공격이 이뤄질 가능성 높고 미 본토 미군 기지에서 폭격기가 출동하면 12시간 정도 걸린다며 남은 36시간 내에 결정을 해달라 합니다.
이의성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결정 내리려는 찰나 곽철우가 정세영 인수 위원과 안보실장에게 문자로 북한 1호의 생존 사실을 보고합니다.
곽철우 옆에 이항필이 다가와 압수된 물품 목록 리스트를 보여주면서 1호가 차고 있던 스마트 워치를 발견했다고 말하고 곽철우는 스마트 워치를 돌려보던 디지털 포렌식을 맡기라고 부탁합니다.

엄철우와 려민경은 심문실로 호송돼 거짓말 탐지기로 엄철우가 진신을 말하는 게 확인됩니다.
엄철우는 곽철우에게 위원장의 안부를 묻지만 그는 건성으로 답해 엄철우가 분노합니다.
곽철우를 부른 정세영 인수 위원은 북한에서 위원장의 송환과 대화를 위해 사람이 직접 남한으로 내려올 거라며 김경영 당선인이 일단 만나보고 결정하자고 대통령의 핵 선제공격을 간신히 말렸다는 걸 알려줍니다.

심문실의 엄철우는 다시 확인하러 들어간 곽철우는 엄철우가 그가 자는 줄 알고 농담하지만 엄철우는 폐암 통증으로 오한이 들려있었고 의사 부르려면 곽철우를 말리고 아내가 짠 목도리를 껴안습니다.
곽철우는 엄철우와 대화를 하고 북에서 사람이 내려온다면 땅굴로 내려올 거고 땅굴 개통 권한은 리태한 정찰총국장에게만 있다 알려줍니다.

회담의 신뢰성을 높이려고 곽철우는 엄철우를 직접 데리고 따라가게 해달라 박병진에게 제안하지만 거절당합니다.
하지만 곽철우는 엄철우를 데리고 몰래 따라가기 위해 안보실장의 차에 GPS를 붙여 추적합니다.
밥 먹느라 GPS가 멈춘 걸 보고 곽철우는 엄철우가 한 끼도 못 먹은 걸 생각해 자기가 자주 간 국숫집으로 가서 깽깽이 국수를 사줍니다.
곽철우는 측은해서 한쪽 수갑도 풀어 자기 팔 한쪽에 채웁니다.
엄철우는 곽철우에게 깽깽이 국수 잘 먹었다 말하고 곽철우가 무슨 말이냐 하니 주인 할머니가 잔치국수라 알려줍니다.
주인 할머니는 새터민이냐 묻자 곽철우는 북에서 내려온 지 얼마 안 됐다 둘러댑니다.

회담장으로 가는 동안 곽철우는 가족 생각에 얼굴이 어두워진 엄철우를 보고 화제를 돌리기 위해 가족 얘기를 꺼내고 엄철우는 딸이 말한 GD라는 남조선 가수를 알고 있냐 묻고 곽철우는 GD 모르면 간첩이라 하며 노래를 틀어줍니다.

회담장에 도착한 둘은 상황을 살핍니다.
리태한이 있는지 확인이 안돼 리태한에게 전화하는 사이 총성이 울리고 회담장이 공격당하기 시작합니다.
북한 공작원들이 회담을 방해하기 위해서 저격 조를 배치했습니다.
남북 경호 인력 대다수가 죽고 안보실장, 북한 측 간부가 탄 차만 회담장을 빠져나갑니다.
곽철우는 이항필에게 전화를 걸어 회담장으로 군부대를 파견시키도록 명령하고 차에 타서 추격합니다.
북한 공작원들의 추격조가 안보시잘이 탄 차에 따라붙 고 엄철우와 곽철우가 탄 차도 도착해 총격전을 벌입니다.
엄철우는 공작원들 모두 죽이지만 추격조 트럭에 부딪혀 안보실장과 북한 간부가 탄 차가 전복됩니다.

곽철우는 안보실장을 구하고 엄철우는 리태한을 찾는데 차에 타고 있던 건 리태한이 아니라 박광동이었습니다.
상황을 파악하던 엄철우는 리태한이 내린 지령을 떠올려 그를 사살합니다.
엄철우를 믿고 총을 줬던 곽철우는 전쟁을 막을 유일한 길이었는데 무슨 짓 한 거냐 분노하고 멀리서 차를 타고 나타난 북한 공작원이 안보실장을 확인 사살하고 곽철우도 사살하려 하자 엄철우가 대신 총을 맞습니다.
국군 헬기가 나타나 북한 공작원이 탄 차를 박살 내고 대한민국 국군이 파견돼 목숨을 건집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에 호출된 곽철우는 이의성 대통령에게 쿠데타를 일으킨 박광동 호위 총국장이 죽었으니 사태가 정리될 거라는 엄철우의 말을 보고합니다.
현장에서 녹음된 박광동과 안보실장의 대화를 통해 박광동은 쿠데타를 일으킨 건 자기강 아니라 군부고 자기가 평양과 전략 군을 장하고 있으니 위원장만 넘겨받으면 사태가 해결될 거라 말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이의성은 북한군이 항상 이런 식으로 우릴 기만했다 분노하고 김경영은 북한에서도 사태 해결을 원하는 자들이 있다고 반박합니다.
이의성과 김경영 사이 말싸움이 커지고 이의성은 사람들에게 자리를 비워달라 합니다.

위원들을 내보내고 현직, 차기 대통령의 설전이 벌어집니다.
보수 진영의 현직 대통령 이의성은 북한에 선제 핵 폭격기를 가하면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북한군을 궤멸할 수 있다 언제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있었냐면서 차기 정권과 대한민국에 큰 선물을 남길 기회를 달라며 김경영을 설득합니다.
진보 진영의 차기 대통령 김경영은 대한민국은 이미 인구 성장률 꺾이고 경제 성장률은 떨어진다며 나라가 망하고 있다고 통일에 대한 당위가 이해가 안 되면 북한을 최소한 이익의 눈으로라도 보라고 합니다.
이의성은 확률 50% 도박에 국민을 인질로 잡을 셈이냐 반박하며 자기에게 결정할 임기가 남아있어 다행이라며 김경영 당선인은 역사의식도 없는 사람에게 임기가 남은 건 불행이라고 합니다.

엄철우는 치룔를 받고 의사에게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말기 암 환자라는 걸 알게 됩니다.
곽철우는 엄철우를 만나 박광동 호위 총국자의 행보가 앞뒤가 맞지 않다며 쿠데타는 본래 군에서 일으키는 거라며 의문을 제기하고 엄철우는 남조선에도 군이 아니라 정보부장이 대통령을 시해하지 않았냐 반박합니다.
곽철우는 그랬지만 결국 쿠데타는 군이 일으켰다 알려줍니다.

곽철우는 중국 국가 안전부 리 선생과 미국 CIA 조앤 마틴을 만나 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습니다.
리 선생은 중국으로 철수 명령을 받았다며 중국은 북한의 정권을 쥘 가능성이 높은 조직과 무조건 협력할 거라며 북한과 중국이 연맹을 사실상 할 것임을 알려 줍니다.
동포로서 뭔가 도움을 달라는 곽철우에게 리 선생은 언제부터 조선족을 동포로 생각했냐며 우리는 중국인이라며 선 긋습니다.
리 선생을 배웅하던 중 철수 명령을 받고 돌아가던 다카시 일본 내각정보 조사실 한국 지부장을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주칩니다.
곽철우와 친분 때문인지 동포로 생각한다면 동포로서 말한다며 이 전쟁을 막을 법을 찾아라고 합니다.
북경대 석좌교수 제의를 물어보지만 곽철우는 거절합니다.
배웅하자 곽철우는 기다리고 있던 조앤 마틴과 마주칩니다.

마틴은 곽철우에게 김경여을 설득해달라 요청하고 곽철우는 부하직원 이항필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을 물어보고 마틴도 전화를 받습니다.
곽철우는 전화로 위원장이 가지고 있다가 증거품으로 디지털 포렌식을 맡긴 시계가 암호 발생 장치라는 걸 보고 받습니다.
마틴은 이의성이 핵 공격에 동의한 걸 전달받고 곽철우에게 알리고 곽철우는 마틴에게 피신하지 않냐 묻습니다.
CIA에서 일본으로 피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말을 해서 곽철우는 미국도 선제 핵폭 작전의 성공을 자신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미국의 공군기지에선 핵미사일 탑재한 폭격기가 이룩합니다.
마틴과 곽철우는 담배를 피우고 마틴은 폭력의 일상화를 얘기합니다.
곽철우는 북한이 선전포고를 취소하길 바라지만 마틴은 미국이 선제공격으로 북한을 무력화 시키는 게 효율적일 거라 말합니다.

리태한은 병력을 이끌고 평양으로 가서 평방사의 방어를 뚫고 지하 벙커에 들어가 평방 사령관을 죽이고 평양 군권을 장악합니다.
리태환은 핵 승인 장치를 요구하지만 필요한 2개 암호 기구 중 하나밖에 없고 나머지 하나는 위원장이 항상 지니고 있다 보고합니다.
상황을 모르는 엄철우가 리태한에게 전화해서 미국이 핵폭격을 감행하려 한다면서 선전포고를 취소해야 한다고 알려주고 리태한은 중국을 통해 알고 있고 선전포고는 취소할 거라 합니다.
엄청우에게 위원장이 차고 있던 시계 가기족 귀환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엄철우가 전화를 끊자 곽철우는 무슨 대화 했냐 묻고 엄철우는 곽철우에게 알려줍니다.
곽철우는 시계가 핵미사일 암호 발생 장치라는 걸 알려주고 엄철우는 그제서야 자기가 리태한에게 속은 걸 눈치챕니다.
쿠데타의 진짜 주인은 박광동이 아니라 리태한이었습니다.

엄철우는 그동안 북에서 핵무기를 완성해놓고도 쓰지 못하고 대북제재로 고통받기만 하는 것에 불만을 품은 군부에서 핵무기 쏴보기라도 하고 죽어야 되지 않겠냐는 분위기가 있었다 합니다.
군부가 세운 계획은 핵무기를 발사해서 대전 상공에 EMP 공격을 감행하고 남한의 첨단 전력을 무력화 시킨 후 25만 특수부대를 투입해 기습적으로 수도권, 주한 미군을 접수하고 인질로 삼아 미국과 협상에 나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위원장은 계획을 접수하고 실행하지 않았고 군부는 내에서는 이번 위원장 역시 선대 1호들처럼 핵무기를 자신들의 권력 유지 수단으로만 쓰지 공화국을 위해 쓰지 안ㅎ으려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위원장의 시계를 원한다는 건 계획을 실행하려는 속셈입니다.
곽철우는 얘기를 듣고 분단국가 국민들은 분단보다는 분단을 정치적 이득을 위해 이용하는 자들에 의해 고통받는다는 말이 있다고 말합니다.

 

결말

시계를 기다릴 수 없던 리태한은 북한군 해커들을 닦달해서 암포를 풀어라 명령하지만 암호체계를 전부 해제하는 데 3개월이 걸리지만 각각 해제하면 1주일이면 된다 답을 받고 리태한은 하루의 기한을 줍니다.
미국의 폭격기는 핵무기 사용 승인 코드를 확인하고 핵타격 목표를 지정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에서는 핵 폭격기가 접근 중인데 아직 선전포고를 왜 취소하지 않냐 북한을 닦달하고 리태한은 마침 외신을 통해서 위원장 수술을 진행할 병원의 위치를 확인하고 선전포고 취소 방송을 내보내라 하고 이제 위원장 위치가 확인됐으니 그를 암살한 공자원들에게 연락을 보내라 명령합니다.

북한의 선전포고 취소 방송을 본 청와대는 미국과 회의하는데 미국은 앞에서는 대화하고 뒤에서는 도발 준비하는 전형적 북한의 작전이라면서 핵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합니다.
청와대에 드론 테러가 발생하고 국군 서울지구병원을 지던 병력 중 특수부대 2개 팀과 수많은 인적들이 청와대 방어를 위해 이동합니다.
곽철우 일행은 청와대 공격이 위원장 암살하기 위한 작전인걸 알아차리지만 이미 병력은 분산되었고 재배치할 권한도 없습니다.
이미 청와대 경호원으로 위장해서 병원에 들어온 공작원들과 외부에 있던 국군 병원 차로 위장한 공작원들이 돌입해 위원장 암살을 시도합니다.
응급환자 이송으로 위장해 초소 돌파를 시도했다 초병이 차를 수색하려는 순간 공작원들이 기관총으로 선제공격하고 격전 벌이며 초소 인근은 아수라장이 되어 버립니다.

청와대 경호원으로 위장해 병원 내 침투한 공작원이 옥상의 진지를 무력화하고 기관총을 탈취해 초소를 돌파합니다.
잔류해있던 병력들의 분전으로 병원을 기습한 정찰총국 특작부대도 타격을 입고 최명록, 엄철우만 살아남아 1호가 있는 수술실에서 결투를 합니다.
혈투 끝 최명록은 한발 남은 총알을 1호에 겨누고 당기지만 수술대에 누워있던 건 박병진 안보실장의 시신이었습니다.

병원 방어 병력의 희생으로 번 시간을 이용해 1호를 다른 방에 숨겼습니다.
청와대 경호를 위해 투입된 병력이 돌아와서 공작원들을 제압하고 최명록은 빈 총을 보고 허탈해하다가 스스로 죽는 길을 택하고 쿠데타 군의 1호 암살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사태가 정리되자 엄철우는 곽철우에게 리태한이 이렇게 하는 걸 보면 반드시 전쟁을 일으킬 거라 말하며 자기가 미끼가 돼 위치 추적장치를 단 시계를 가지고 리태한을 만날 때 폭격을 그 위치로 해라고 제안합니다.

북한 해커들은 핵미사일 암호를 푸는데 성공하고 리태한은 발사를 준비하라 명령합니다.
미군 폭격기는 항공자위대의 호위를 받으며 북해도 상공에 진입하고 중국은 감시를 합니다.
동해에는 해상자위대의 공고급 이지스함이 출항했고 북한군 소속 미국제 트럭들이 터널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중국은 리태한에게 20년간 구축했던 인적정보, 첨단 기술의 노출을 감수해서 정보를 제공한다며 형맹의 우정, 은혜 운운하고 리태한은 자기들을 이용해 미국 망신 주려고 정보를 주는 속셈이 뻔하다 생각하면서 중국에 감사 인사를 합니다.
마침 미국 폭격기는 핵  순항미사일 12발을 발사하고 철수하고 중국은 이를 탐지하고 좌표를 리태환에게 전달합니다.
리태하는 발수 준비를 마친 핵미사일의 목표 좌표를 미국 핵미사일이 날아오는 동해 상공으로 바꿉니다.
대전 동해상공에 있던 믹누조기 경보 관제기는 북한 미사일을 탐지해 경보를 보내고 이를 받은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이 요격을 시도합니다.
해상자위대와 리태한이 지켜보는 가운데 요격미사일이 상승하고 북으로 날아가는 핵 순항미사일들이 모이고 요격미사일은 핵탄두에 닿으려 합니다.
닿기 전에 핵은 폭발했고 해상자위대 이지스함도 폭발로 높은 파도에 휘말립니다.
리태환은 환호하는 부하들을 진정시키고  TV를 통해 미국이 다시 공격하면 일본에 핵을 쏘겠다 성명을 보내고 당황한 일본의 요청으로 미국은 이번 공격으로 북한에게 경고가 됐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의 북한 재공격 요청을 거부해 남북 간 전면전이 일어날 위기에 몰리게 됩니다.

엄철우는 곽철우에게 시간을 벌기 위해 1호가 사망했다는 거짓 정보를 흘려달라 제안하고 전쟁을 막으려면 자기가 미끼가 되는 수밖에 없다 설득합니다.
곽철우가 동의하고 마틴과 리 선생에게 1호가 죽었다는 거짓 정보를 흘리고 이항필에게 시계를 받으려고 청와대로 가자 장서영이 정말 죽은 거냐 묻고 곽철우가 지금 수술 준비 중이라 합니다.
정세영은 지금 여기는 난리라면서 미국이 핵폭격 동의를 안 해준다고 합니다.
김경영의 허가르 받은 후 둘은 접선 장소로 가기 위해 이동합니다.
북의 부인과 딸이 생각난 엄철우는 곽철우의 카드를 받아 선물을 삽니다.
접선 장소 경기도 북구의 폐교회 입구에서 헤어지고 엄철우는 곽철우에게 주소가 적힌 종이를 주며 일이 잘 끝나서 북남 교류가 재개되면 가족들에게 선물을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땅굴을 통해 북으로 간 엄철우는 작전대로 시계를 들고 리태한에게 가서 리태한을 인질로 삼아 그의 입으로 모든 진상을 폭로하게 하고 연설을 듣던 북한군들은 동요합니다.
엄철우는 분단국가 국민들은 분단보다 정치로 이용하려는 자들에 의해서 고통받는다고 말합니다.
엄철우는 리태한을 인질로 잡고 위치 추적장치의 공격 요청을 작동하고 상관없는 북한군들에게는 여기로 폭탄이 떨어질 테니 모두 나가라고 하는데 북한군이 쏜 총에 당합니다.
청와대에서 대통령에게 작전을 보고하던 곽철우는 공격 요청 신호를 받고 착잡해하며 대통령에게 폭격 명령을 요청하고 구군 전폭기가 리태한이 있는 지하벙커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해 엄철우는 리태한과 같이 죽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김경영이 대통령으로 취임되고 외교안보부 수석 자리에 있는 곽철우는 대북 특사로 평양으로 가고 북한 내각 총리 박기현과 만나 남북 간에 확실한 평화가 보장돼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엄철우의 부인과 딸을 만나 엄철우가 자기에게 부탁한 선물 패딩 헤드셋, MP3 플레이어를 선물합니다.
통일부 장관이 된 정세용, 북한 박기현 내각총리가 남북 사이 도로에서 만나고 폐교회 땅굴을 통해 북한의 핵무기 절반을 남으로 넘겨주고 위원장을 북으로 송환하며 영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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