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한국영화 <반드시 잡는다>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2. 26.
반응형

기본 정보

이 영화는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110분이며, 2017년 11월 29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11점이며, 44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 김홍선 님이며, 주연은 백윤식, 성동일 님입니다.
조연은 천호진, 배종옥, 손종학, 김혜인, 조달환, 이칸희, 박형수, 박지현 님입니다.

 

줄거리

아리동에서 열쇠 전문점을 운영 중인 심덕수(백윤식)는 허름하지만 연립 맨션을 소유하고 있는 건물주입니다.
월세가 밀린 사람들 집에 찾아가 월세를 독촉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토스트 가게 여사장 민영숙(배종옥)을 멀리서 보는 것이 낙입니다.
최근 마을에서는 하천에서 시체가 발견되고, 다른 장소에서 오랫동안 방치된 시체 한구가 더 나오고 그리고 심덕수가 월세를 독촉했던 최 형사(손종학)가 자살한 채 발견됩니다.

며칠 동안 이 마을에서 노인 3명이 죽게 되지만 너무 철저하게 자살로 위장되어 연쇄살인이라 생각하지 못합니다.
최 형사가 죽기 전 30년 전의 연쇄살인과 비슷하다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최 형사의 친구 박평달(성동일)이 최 형사의 집으로 찾아갔다가 심덕수를 만나고 최 형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하지만 박평달은 최 형사가 몇십 년 만에 아들을 만나기로 했었기에 자살할 이유가 없다고 타살이라 주장하고 30년 전 사건과 패턴이 동일하다며 같이 범인을 잡자고 합니다.
그러던 중 205호에 살던 김지은(김혜인)이  실종되고 죽은 채 머리만 냉동실에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지금 신고하면 김지은을 죽일 수도 있으니 심덕수와 박평달 둘은 힘을 모아 범인을 잡기로 합니다. 

박평달이 심덕수에게 정보 하나를 주는데 토스트 가게 여사장 민영숙이 바로 30년 전 납치되었다가 풀려난 연쇄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이지만 하지만 기억상실인지 충격인지 증언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30년 전의 연쇄살인사건이 현재의 살인 패턴과 똑같은데 노인들 2~3명이 죽은 후 젊은 여자가 죽는다는 것, 노인을 죽이는 것은 살인에 대한 연습이고 진짜 목적은 바로 젊은 아가씨라는 것입니다.

박평달은 죽은 최 형사와 함께 일하던 형사였고 최 형사가 남긴 수첩을 바탕으로 용의자들을 확인해 봅니다.
그러다 의료봉사를 하던 나정혁(천호진)을 발견하는데 나정혁이 30년 전 아리동으로 이사 오면서 살인사건이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나정혁은 전신마비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아내를 돌보고 있던 한의사였습니다.
나정혁이 한의원을 비운 사이 열쇠수리공인 심덕수는 한의원 문을 몰래 따고 들어가 한의원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박평달은 그를 미행합니다.
미행하던 중 마을의 양아치들과 싸움이 붙어 박평달은 나정혁을 놓치고 나정혁의 한의원을 둘러보던 심덕수는 잠겨있는 창고를 발견하고 문을 열려는 중 나정혁에게 걸리고 맙니다.

창고를 열어보지만 김지은은 안 보이고 양귀비만 가득합니다.
아내의 근육 경직을 치료할 아편 때문에 양귀비를 재배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박평달이 창고에서 마스크를 발견하고 나정혁에게 연쇄살인범의 눈빛을 기억한다고 써보라고 말하며 나정혁이 범인이 확실하다며 총을 쏘지만 장난감 총이었습니다.

 

결말

알고 보니 박평달은 치매환자입니다.
박평달을 입원시킨 심덕수는 나정혁에 대한 의심을 거둡니다.
홀로 추적하던 중 최 형사가 죽기 전 한 씨 노인이 보이지 않는다 말한 게 기억나 한 씨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한 씨는 목을 매 죽은 상태고 그가 키우던 백구도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범인과 싸운 듯 피를 흘리는 백구 곁에 찢어진 바지 조각과 열쇠가 있었습니다.

자신이 전에 문을 열어준 배두식 바지가 찢어진것을 본 심덕수는 바로 그의 집으로 갑니다.
그가 범인이라는 단서를 발견합니다.
이 순경도 배두식의 집으로 찾아왔고 처음에 심덕수를 의심하던 이 순경과 함께 배두식을 찾아 나섭니다.
배두식을 잡나 했지만 눈앞에서 그를 놓치고 뒤쫓아 가지만 배두식은 차에 치여 죽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김지은의 납치범은 아니라 말합니다.

심덕수는 노인을 살해한 건 배두식이지만 김지은 납치범은 따로 있다고 생각해 30년 전 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민영숙을 찾아가 범인에 대해 물어봅니다.
민영숙은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6손이었고 진한 향기가 났다 말합니다.

박평달을 찾아간 심덕수는 알고있는 정보가 있냐 묻고 박평달은 그놈이 범인이라 진작에 얘기하지 않았냐 말합니다.
나정혁을 찾아간 심덕수는 나정혁의 엄지손가락에서 흉터를 발견하는데 여섯 번째 손가락을 제거한 자국입니다.
심덕수의 추궁에 나정혁은 어떻게 알았냐며 자신의 범행을 시인하며 심덕수를 김지은이 있는 지하실로 데려갑니다.

김지은은 양귀비에 의해서 혀와 신경이 마비되어 생각은 할 수 있지만 몸은 움직일수 없는 상태입니다.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아내를 죽이고 김지은의 신경을 모두 끊어 전신 마비로 만들어 자기의 새로운 아내로 맞이하는 게 그의 계획입니다.

30년 전 나정혁을 만났을 때 동료가 당하고 있었지만 무서워 나서지 못한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치매에 걸렸지만 30년 전 범이의 모습과 어떻게든  범인을 잡아야 한다는 의지가 남아있던 박평달은 형사인 아들의 진짜 총을 훔쳐 병원에서 탈출해 그곳으로 가 총을 쏩니다.
사투 끝 나정혁을 잡고 두 사람은 사건을 해결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