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가족의 탄생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개요 드라마 | 대한민국 | 113분

감독 김태용

출연 문소리 - 미라 역

        고두심 - 무신 역

        엄태웅 - 형철 역

        공효진 - 선경 역

        김혜옥 - 매자 역

        봉태규 - 경석 역

        정유미 - 채현 역

        주진모 - 운식 역

 

 

 

 

 

 

 

줄거리

1부, 고독하지만 질서정연한 삶에 만족하고 있던 미라의 앞에 5년간 감감무소식이던 동생 형철이 불쑥 여자를 데리고 나타납니다. 형철이 데리고 온 여자는 20살 연상의 여자친구 고무신입니다. 미라는 얼청없어하지만 무신은 처신을 잘 하며 가족들과 동거를 시작합니다. 어느 날 한 여자아이가 찾아오는데 아빠가 엄마 집이라고 해서 찾아왔다고 합니다. 무신의 전 남편의 전처의 딸이었습니다형철은 이 아이도 받아들이며 같이 살자고 합니다.

 

 

2부, 선경은 일본인 관광객 대상으로 가이드 일을 하는데 엄마 매자가 늘 말썽입니다. 돈 문제도 있고 남자 문제투성이인데 불륜남의 아이를 낳았습니다. 아이는 선경의 배다른 동생 경석입니다. 경석의 학교 운동회에 아무도 갈 수 없어서 누나 뻘 되는 선경에게 가달라고 하지만 선경은 거절하다가 결국 가게 되고 배다른 남동생과 친해집니다.

 

 

엄마의 애인인 운식은 아내, 아들 둘이 있는 가장이었고 선경은 그 집에 찾아가 운식에게 우리 엄마를 사랑하냐고 물어봅니다. 그런데 운식은 부인과 아들의 앞에서 매자를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암 환자였던 엄마는 얼마 후 죽고 선경은 배다른 동생을 엄마처럼 키울 수밖에 없게 됩니다. 선경은 일본으로 취업을 준비했었지만 결국은 출국을 포기하고 그렇게 동생 경석과 살게 됩니다.

 

결말

3부, 경석은 여자친구 채현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약속을 해놓고도 주변에서 급한 약속이 잡히면 그곳으로 향하고 경석은 언제나 외롭고 서러웠습니다. 누나와 채현을 초대해서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려고 하는데 그때도 채현은 바람을 맞춥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불필요한 친절을 베풀고 돈까지 빌려줘서 경석은 채현과 헤어지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다시 만납니다.

 

 

형철은 무신을 집에 두고 또 몇 년간 집을 나갔다가 돌아옵니다. 그런데 또 다른 여자를 데리고 와서는 같이 살기로 했다며 임신한 여자친구에게 무신을 대충 소개해 줍니다. 미라는 형철에게 잠깐 얘기를 하자 하면서 형철 커플을 문밖으로 내쫓아버립니다.

 

 

미라의 가족, 형철이 데려온 자신의 아이도 아닌 무신의 딸 채현 그리고 선경의 가족, 엄마의 불륜으로 태어난 배다른 동생 경석 이들은 또 새로운 가족으로 탄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