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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내가 죽던 날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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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16분이며, 2020년 11월 12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9.08점이며, 23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박지완 님이며, 주연은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님입니다.
조연은 김선영, 이상엽, 문정희, 김정영 님입니다.

 

줄거리

태풍이 몰아치던 밤에 증인 보호 차원에서 외딴섬에 있던 세진(노정의)이 유서 한 장만 남기고 실종이 됩니다.
남편(김태훈)과 이혼소송을 하고 있던 현수(김혜수)는 사고로 팔까지 마비가 되고는 무슨 일이라도 해야지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복직을 결심합니다.
상사(김정영)는 현수에게 복귀 전에 수사 종결 보고서를 하나 하라고 합니다.
세진의 사건인데 섬 절벽에서 뛰어내렸는데 사체를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상사는 1차 보고서를 확인하고 인터뷰를 확인하고 인터뷰를 보강해서 사건을 마무리하면 징계위전에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현수는 세진이 살던 섬에 가서 세진이 순천댁(이정은)의 죽은 동생 집에 살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세진이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되는 곳을 살펴보면서 마을 사람들을 인터뷰합니다.
세진이 폭풍 친 다음날부터 보이지 않았고 유서가 책상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세진이 지내던 곳에서 현수는 하루를 보내고 순천댁을 보고는 사건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면서 다시 오겠다고 합니다.
경찰서로 돌아온 현수는 세진의 오빠 용진의 변호사를 만나고 세진이 섬에 고가의 물건을 가져갔다면서 현수가 직접 인계해 주고 세진의 사망보험금 관련된 것도 알아봐달라면서 뇌물을 주는데 현수는 받지 않습니다.

범죄를 저지르고 연락이 안 되는 세진의 아빠 대신에 새엄마인 정미(문정희)가 조사를 받는데 세진은 아빠의 장부를 형준(이상엽)에게 줍니다.
현수는 사건을 조사하려고 세진과 연관된 사람들을 만나다가 가사도우미에게 정미가 세진의 오빠 용진의 괴롭힘 때문에 이사를 갔다고 말합니다.
다시 섬으로 간 현수는 마을 사람들에게 세진을 담당했던 형사 형준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세진의 방에 설치된 CCTV를 보다가 현수는 자기와 같은 분노를 갖고 있는 세진을 발견합니다.
현수가 오자 순천댁은 세진이 팔을 다쳐서 보건소에 데려다줬고 죽은 남동생 대신에 조카 순정을 자기 호적에 올리고 돌봐줬다고 합니다.
지극정성으로 돌본 순정은 지금 식물인간처럼 누워있고 자기는 농약을 마셔 목소리를 잃었다고 합니다.

 

결말

상사는 현수에게 복귀보다 이혼을 마무리 짓고 오라고 합니다.
현수는 자기 잘못인 것 같아 도망 다녔지만 이제는 최선을 다해서 너랑 싸우겠다고 말합니다.
사망 보고서를 마무리하고 세진의 오빠 용진을 찾아간 현수는 유서에 아빠와 오빠의 잘못을 대신해 용서를 구한다고 적혀있는데 그 잘못이 뭐냐 물어보는데 용진은 주먹을 휘두릅니다.

세진은 자살을 하려고 수면제를 모았고 죽기 전에 쓴 유서를 발견했던 순천댁이 뒤에다가 밥도 약도 잘 챙겨 먹으라고 쪽지와 밥상을 차려줬습니다.
이때부터 둘은 가까워졌고 세진은 순정을 돌보며 자기 얘기를 했습니다.
조용히 대화를 듣던 순천댁은 세진에게 서울로 올라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순정의 이름으로 된 여권을 주며 태풍 치던 날 세진은 자살로 위장을 해서 순천댁의 도움을 받아 섬을 나갑니다.

현수가 다시 왔을 때 순천댁은 모든 건 자기가 한 거라고 하지만 현수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면서 섬을 떠납니다.
1년 후 현수는 회사도 그만두고 여행을 다니다가 세진을 찾아가 같이 술을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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