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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님은 먼 곳에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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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전쟁, 드라마, 모헌 형태로 상영시간은 126분이며, 2008년 07월 24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7.85점이며, 170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이준익 님이며, 주연은 수애, 정진영, 정경호, 주진모, 신현탁 님입니다.
조연은 박윤호, 이주실 님입니다.

 

줄거리

동네 아줌마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유일한 소일거리인 순이(수애)는 시어머니(이주실) 성화에 못 이겨 군에 간 남편의 면회를 매달 갑니다.
살갑지 않던 남편 상길(엄태웅)은 순이에게 자기를 사랑하냐고 묻습니다.
사실 상길에게는 애인이 있었는데 군에서 애인에게서 헤어지자는 편지를 받는데 그 편지를 상병이 읽어서 다툽니다.
그리고 영창을 갈 건지 월남을 갈 건지 선택을 하라 해서 월남을 결정합니다.

순이는 남편의 면회를 갔다가 상길이 월남을 간 걸 알게 되는데 시어머니는 삼대독자인 상길이 걱정되어 월남에 가겠다고 해서 결국 순이는 자신이 다녀오겠다고 합니다.
순이는 군에 가서 보내달라고 호소를 하다가 월남행 위문 공연단을 모집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곳에 가지만 노래를 전문적으로 해본 적도 없던 순이가 뽑힐 리가 없었고 집에 그냥 돌아갈 수 없던 순이는 무작정 기다리고 있다가 밴드 리더인 정만(정진영)이 순이를 보고 월남에 데려갑니다.

배에서 노래를 배우면서 베트남에 도착을 합니다.
처음에 미군부대 위문공연을 서는데 결과는 처참한 실패였습니다.
이후 여러 위문공연을 가면서 순이는 첫 공연과는 달리 점차 자신감을 찾아가면서 공연 자체를 즐기게 됩니다.
하지만 순이의 목적은 상길을 찾는 것 단 한 가지였고 리더 정만은 이 공연만 끝나면 상길이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약속을 해서 순이가 열심히 공연을 하지만 그곳은 전쟁터였고 상황은 순조롭게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공연장에 폭격이 떨어지고 순이는 죽을 뻔한 밴드 멤버 용득(정경호)을 구합니다.
이들은 차에 몸을 싣는데 전쟁 중인 이곳에서 악기보다 돈이 되는 것 폭탄, 총이었고 밴드 리더 정만은 악기 자리에 포탄을 싣습니다.
순이는 남편이 있는 곳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가는 걸 알고는 차를 멈춰 세우고 상길을 찾으러 가자고 하는데 베트콩에 붙잡힙니다.

 

결말

순이는 살려주는 대가로 노역을 하게 됩니다.
토굴에서 일을 하는데 미군에게 발견이 되어 죽을 위기를 맞는데 노래를 불러 다시 목숨을 구하고 미군 부대로 갑니다.
그러고는 남편의 부대는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남편을 찾아달라고 애원을 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미군부대에 공연을 하겠다고 제안을 하고 순이는 노래를 합니다.

공연을 본 사령관은 순이를 마음에 들어 하며 상길의 부대를 찾으라 수색을 지시합니다.
결국 순이는 상길을 만나고 상길의 따귀를 때리며 흐느끼고 상길도 무릎을 꿇고 눈물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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