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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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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범죄,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108분이며, 2020년 02월 19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점이며, 62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김용훈 님이며, 주연은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 님입니다.
조연은 박지환, 김준한, 허동원, 배진웅 님입니다.

 

줄거리

사기를 당한 미란(신현빈)은 술집에서 일을 하게 되고 그녀의 남편 재훈은 미란에게 가정폭력을 일삼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란은 술집 손님으로 만난 중국 출신의 불법 체류자 진태(정가람)와 불륜에 빠집니다.
진태의 가정사를 듣고 평생을 이렇게 살 수 없다고 생각을 한 미란은 진태의 뜻대로 남편 재훈을 교통사고로 위장해서 죽이고 사망보험금을 탈 계획을 세웁니다.
진태가 미란의 남편을 죽이는데 성공을 하지만 죽이고 보니 그 남자는 미란의 남편 재훈이 아니었습니다.

진태는 죄책감에 자수를 하겠다고 하다가 정신이 나가고 미란은 진태를 차로 치어서 죽여버립니다.
미란은 화류계 사장이라면서 인맥도 많고 경험도 많아서 자기 처지를 이해해 주고 의지가 되는 룸살롱 사장인 연희(전도연)에게 기댑니다.
연희의 계획 아래 진태의 사망 흔적을 없애고 남편 재훈을 우울증에 의한 자살로 위장을 해서 살해를 합니다.
그리고 미란은 연희와 똑같이 허벅지에다가 상어 문신을 새깁니다.

미란에게 남편의 사망으로 인한 거액의 사망 보험금이 들어오는데 연희에게 보험금을 나눠주고 그녀의 계획에 따라서 해외로 도피를 하려고 하는데 그건 사실 연희가 파놓은 함정이었습니다.
연희는 미란을 묶어두고는 큰돈이 있으면 그 누구도 믿어서는 안된다고 말을 하고 미란을 토막 살인을 해서 유기를 합니다.

강태영(정우성)은 과거 연희와 연인 사이였는데 그녀가 도망을 가버려서 지금 연희에게 보증을 서줬다가 거액의 빚을 져서 대부 업체 사장인 박두만(정만식)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평택항의 입국처 행정심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그는 자신의 직업을 살려서 밀입국을 알선을 해주고 빚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형사들에게 정황이 밟혀서 요주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태영의 집에 연희가 돌아왔습니다.
연희는 이미 자기가 살해를 한 미란의 신분으로 일본에서 돈을 마련해서 빚을 갚을 테니 밀출국을 도와달라고 애원을 합니다.
그러나 태영이 봐도 신분 세탁 후 도주를 할 걸로 보여서 의심이 되어서 거절을 합니다.
그 와중에 형사가 들어와서 집에서 술판을 벌이게 되는데 발견한 미란의 시체와 상어 문신 얘기를 들은 태영은 똑같은 문신이 있는 연희가 사람을 죽였다는 걸 알고 그녀에게 정이 떨어집니다.

붕어에게 연락을 해서 형사 가고 나면 연희에게 돈을 다 뺏어가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돌아와보니 연희는 이미 형사를 죽였다고 다급해진 태영은 프라이팬으로 연희를 기절을 시키고 그녀의 돈 가방을 훔쳐서 달아납니다.

 

결말

붕어와 통화를 한 게 박두만 일행에게 들키고 박두만은 깨어난 연희에게 태영의 정보를 듣고 추적을 합니다.
태영은 중만이 일하는 목욕탕 라커에 돈 가방을 숨기고 담배를 사러 갔다가 박두만 일당과 마주쳐서 도망치다가 차에 치여서 사망을 합니다.

중만은 아내와 치매 걸린 어머니 그리고 대학생 딸을 둔 4인 가정의 가장입니다.
목욕탕 관리 알바로 일을 하지만 나이가 어린 지배인에게도 치이면서 삽니다.
아내 선영은 시어머니 순자를 간호하다가 다리를 다치는 둥 그의 삶은 팍팍합니다.

태영이 목욕탕에 왔다가 죽은 그날, 중만은 영업 종료 후 라커를 점검하다가 돈 가방을 발견하고 보관소에 보관을 합니다.
그러다가 아내가 다친 날 늦잠을 잔 중만은 지각을 해서 해고를 당합니다.
돈 가방을 가질지 말지 고민을 했던 때와 달리 생계가 막막해진 중만은 목욕탕을 방문해서 돈 가방을 챙겨가지만 지배인을 우연히 마주치고 가방의 존재를 들키게 됩니다.

지배인은 죽은 형사의 신분으로 위장한 박두만과 최연희에게 취조 당하고 중만의 집까지 미행해서 돈 가방을 보고 가져가려고 합니다.
갑자기 등장한 순자가 손에 문신한 형사도 있냐 다져서 박두만은 다리미로 중만과 순자를 치고 도망가려 하는데 이틈을 타서 연희가 미리 봐둔 회칼로 두만을 살해하고 타고 있는 생선과 기름으로 불을 지르고 돈 가방을 가지고 도망갑니다.
깨어나서 탈출한 중만은 불타는 집을 보며 망연자실하고 순자는 좋은 날이 올 거라며 위로합니다.

연희는 평택항 터미널로 출국하려고 돈 가방을 터미널 라커에 숨깁니다.
그러나 끝까지 찾아온 메기가 연희를 죽입니다.
다리를 다린 뒤에도 복귀해서 일하던 영선은 연희가 죽었던 화장실칸에서 라커를 발견하고 돈 가방을 발견해서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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