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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더 킹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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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범죄,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34분이며, 2017년 01월 18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39점이며, 531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한재림 님이며, 주연은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김아중, 류준열 님입니다.
조연은 김의성, 김민재, 정성모, 정은채, 김소진, 황승언, 오대환, 송영창, 고아성, 박정민, 조우진, 정원중, 류태호, 한수연, 이주연, 성동일, 이열음, 김규선, 장명갑, 송형수, 남문철, 남명렬, 최귀화 님입니다.

 

줄거리

목포 날라리 박태수(조인성)는 아버지는 동네 건달인데 엄마가 바람나 집을 나가 여동생과 셋이서 삽니다.
학교짱이라 최두일(류준열) 말고는 그의 상대가 없습니다.
그런데 건달 아버지가 한주먹 거리 검사들에게 무릎 꿇은 걸 보고 검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공부 잘되는 환경을 찾아 성적을 올리기 시작하지만 담임은 커닝을 한걸로 오해해 혼내고 혼자 시험 쳐도 성적이 잘 나오자 사과를 합니다.
결국 전교 1등으로 서울대 법학과에 진학합니다.
연애를 하는데 시위가 한창이라 전경이 여자친구를 잡아가자 태수는 여자친구 대신 잡혀갑니다.
알고 보니 여자친구가 일반 학생인척하던 전국 대학생 협의회 간부였고 지명수배자였습니다.

지명수배자 도피를 도왔다며 학생 강제징병제로 군대에 갑니다.
군대에서도 사법 시험공부만 하고 제대하고는 고시원 생활을 하며 사시 패스를 하고 사법 연수 도중에 맞선을 보고 부잣집 PL 그룹 딸 아나운서 임상희(김아중)와 사귑니다.
상희는 많은 검사와 맞선을 봤지만 다 지루한데 태수는 양아치 같아 그에게 반해버린 것입니다.

태수는 검사가 되어도 꿈꾸던 모습이 아니라 하루 30건 사건 처리하느라 바쁩니다.
그러다 체육교사 송백호(오대환)가 지민을 성폭행하고 5백만 원에 합의를 한 걸 보고 교사를 취조하다가 뉘우치지 않아 분노해서 증거와 증언을 모아 구속영장을 신청합니다.
대학 선배 양동철(배성우)이 찾아와 한강식(정우성)이 이끄는 전략부가 있다며 상위 1% 검사 조직으로 세상을 쥐락펴락한다면서 오고 싶지 않냐고 합니다.
자기가 추천해 주는데 대신 교사의 아버지가 한강식이랑 안면이 있어서 잘 넘어가달라고 합니다.
태수는 결국 합의금 5천만 원으로 끝내고 전략부에 들어갑니다.
피해자 어머니는 정신지체가 있는 떡볶이 노점상 아주머니였고 5천만 원 받아줘서 고맙다며 분식을 가져다줍니다.
태수는 권력 앞에 굴복한 자기에게 자괴감을 느낍니다.

연희에 참석했다가 송백호를 만나는데 송백호는 태수에게 성매매를 주선해 줘서 태수는 화가 나 나가려는데 한강식이 어디서 가오 잡냐며 다그치고 뺨을 때리며 폭언을 합니다.
태수는 사과를 하고 송백호와 러브샷을 합니다.
송백호와 태수가 같이 돌아가는데 그가 태수를 기만하려고 하자 태수가 주먹질하려는데 친구 최두일이 나타나 대신 손봐줍니다.
두일은 졸업 후 목포 들개파에 들어가 김응수(김의성)의 이인자가 되었습니다.
두목이 한강식과 비밀리에 동업을 해서 심복 두일도 그곳에 있었습니다.
둘은 다시 만나 서로를 돕습니다.

들개파는 전라도 두 번째 규모의 조직인데 전라도를 쉽게 접수하려는 한강식은 들개파를 멋대로 이용하려고 최대 규모 조직은 와해시키고 들개파를 최대 조직으로 만듭니다.
두일은 자기 두목이 한강식 뒤를 봐주는 것처럼 자기가 태수의 뒤를 봐주겠다고 합니다.
두일은 송백호를 경찰서로 끌고 가 자수해서 징역 1년 6개월을 받습니다.
15대 대선을 앞두고 한강식은 무당에게 어느 라인을 타야 하냐 묻고 김대중을 찍어주는데 그가 당선돼 한강식과 전략부는 세력을 더 키웁니다.
두일은 출소 후 상경해 강남 조직을 제압하고 세력을 키워나갑니다.
한강식의 힘으로 태수의 아내 상희도 저녁 6시 뉴스 앵커가 됩니다.

5년 뒤 16대 대선을 앞두고 노무현이 검찰 조직 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워 한강식은 굿을 하지만 노무현이 당선됩니다.
한강식은 홍석찬을 고소하고 화를 피해 갑니다.
두일과 불법적인 사업 관계의 사람이 잡혀 두일도 쫓깁니다.
태수 여동생 시연(정은채이 결혼하는데 매제가 부동산 떴다방 사기꾼이었고 매제는 태수 아버지 돈, 동철 돈까지 들고 도망칩니다.
하지만 두일이 부하들을 시켜 붙잡습니다.
동철과 태수가 매제를 패는데 두일은 자기가 뒤처리할 테니 그만하라 하는데 두일을 무시하던 동철이 뺨을 때리며 폭언을 하자 두일은 이인자 생활에 대한 생각을 바꿉니다.
강남을 접수해서 들개파로부터 독립을 꿈꾸며 세력을 넓히고 두목에게 상납할 돈도 빼돌리며 비밀 창고에 숨깁니다.

태수는 연예인 전희성(황승언)에게 넘어가고 전희성의 전 소속사 대표가 건 이중계약 소송을 두일을 이용해서 협박으로 합의해 무마하고 바람을 비웁니다.
두일의 두목은 두일이 돈을 빼돌린 걸 알고 두일을 정리할 생각을 합니다.
한강식도 태수에게 개는 사람처럼 대해주면 개인 걸 까먹는다면서 알아서 처신하라며 두일을 컨트롤하라 합니다.
태수는 불륜을 들켜 이혼소송 때문에 두일의 폭주를 못 말리고 두일이 검찰에 쫓기자 조직에서는 두일을 죽이기로 합니다.
두일은 경찰, 들개파에 쫓기다가 다행히 경찰에 잡혀 감옥에 갑니다.

검찰 감찰부 안희연(김소진)이 한강식을 끌어내려고 태수의 주변을 캡니다.
태수를 지방에 보내고 한강식은 자기 라인 정리를 합니다.
두일은 감옥에 있는 동안 태수에게 자기 전 재산으로 자기 부하들을 지켜달라 하지만 태수는 들개파로 갈 돈을 빼돌린걸 알고 있어서 들개파로 돈을 돌려보냅니다.
안희연은 태수를 찾아와 다 불라고 협박하는데 태수는 일부러 양아치처럼 행동해 불쾌해진 안희연은 자리를 뜹니다.
지방에 있어도 복귀하라는 말이 없어 태수는 서울로 가서 동철을 만나는데 동철은 태수에게 지방에 쫓겨났으면 알아서 옷 벗던지 얌전히 있으라며 윽박지릅니다.
한강식은 태수, 두일 모두 정리를 해버린 것입니다.

두일은 출소해서 태수가 돈을 들개파에 준 것에 분노해서 태수를 처리하러 가며 전화하는데 태수가 다 끝났다며 오열하자 오해를 풉니다.
태수는 별장에 도착하고 한강식, 동철이 같이 놀자며 차에 태우고 가는데 교통사고가 납니다.
응급실에서 깬 태수는 둘은 다른 병원에 가고 자기만 남아있고 두일이 행방불명인 걸 알게 됩니다.
두일의 부하를 우연히 만나는데 교통사고를 두일이 낸 건데 한강식, 동철이 들개파를 통해 태수를 제거하려 한 건데 사고를 내 구해낸 것입니다.
두일은 쫓기는 게 지겨워 들개파 두목을 찾아가 싸우다가 죽습니다.
한강식은 두일이 죽어가는 걸 커피 마시며 구경합니다.
두목은 한강식의 강요로 두일을 죽인 것입니다.
한강식, 동철이, 장인어른까지 잡아가자 태수는 충격받고 쓰러집니다.
태수는 송백호를 잡아넣었다면 어땠을까 상상을 합니다.
검사직을 그만두지만 그들은 재산까지 압류합니다.

 

결말

태수는 폐인처럼 지내고 한강식은 검사장, 양동철은 부장검사가 되어 승승장구합니다.
태수는 한강식이 정치가는 받은 만큼 보복한다는 말을 한 걸 떠올리고 여의도에 변호사 사무실을 차립니다.
그리고 안희연과도 접촉합니다.
장인도 인맥들을 이용해 그를 돕습니다.
태수는 아내와 장인의 도움으로 야당 핵심 인사를 접촉해 한강식 검사장의 비리 고발,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합니다.
마케팅 업체 부장을 만나 이미지도 변신합니다.
태수는 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출마 선언하고 한강식과 들개파 유착관계를 폭로해 스타로 떠오릅니다.

야당의 정치 공세에 몰린 한강식은 태수를 만나 장인의 비리를 들먹이며 그만두라 협박하지만 태수는 한강식이 그동안 빼돌린 비자금 관련 재산들이 해외에 있는 한강식 부인 명의로 된 자료를 가지고 협박합니다.
회유하려는 한강식에게 태수는 두일 얘기를 합니다.
한강식은 자기를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냐 경고하는데 태수는 아니지만 해볼 거라며 뜻을 굽히지 않습니다.
둘은 발표를 준비하는데 한강식은 고의로 태수의 발표 예정 시각 10분 전에 발표하고 자기 언론 연줄로 더 많은 기자들을 준비하는데 두일의 부하들이 징역살이를 각오하고 들개파의 만행을 자백해 들개파는 일망타진되고 한강식은 궁지에 몰립니다.
언론, 여론의 관심은 태수에게 쏠리고 한강식이 부른 기자들도 빠져나갑니다.
태수를 족치려고 하는데 안희연이 찾아오자 쓰러집니다.
기존 3선 의원과 태수의 지지율은 좁혀지고 가족들과 함께 출구 조사를 지켜봅니다.

한강식은 징역을 살며 우울증, 공황장애로 미쳐가고 양동철은 지방으로 좌천되어 주차장에 숨어서 치마 입은 여자, 여학생을 보고 자위를 하다가 걸려서 기자들에게 미국에 있는 딸에게 미안하다 외치고 사라집니다.
태수의 선배 검사는 부장검사로 승진하고 유력한 차기 검사장 후보로 떠오르고 안희연은 여성 최초 감찰부 부장으로 승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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