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코미디 형태로 상영시간은 93분이며, 2015년 10월 22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7.41점이며, 10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권오광 님이며, 주연은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 님입니다.
조연은 장광, 이병준, 김희원, 정인기, 임성미, 동방우, 최지호, 오창경, 임형태, 이지훈, 강진아, 차재현, 박성일, 강봉성 님입니다.
줄거리
생선화된 청년 박구(이광수)가 인터뷰를 합니다.
5년 후, 삼합 관련 방송 편집을 하라는 지시에 맛없는 집이라 무시하는 상원(이천희)에게 주진(박보영)이 찾아와 봉투를 주면서 이렇게 잊혀지기에는 걔가 불쌍하다고 말합니다.
5년 전, 상원은 열혈 기자였지만 취업에 실패했다가 방송국 면접을 가게 되는데 생선 인간을 봤다는 여자애가 있으니 일 처리 잘 하면 너를 쓰는 걸 고려해 보겠다는 말을 듣습니다.
상원은 생선 인간을 검색해 보고 생선 인간의 소식을 알린 주진을 찾아갑니다.
주진은 이미 스프레이 테러를 당했고 상원은 주진에게 생선 인간에 대해 물어보는데 주진은 별 관계 아니고 제약회사에 팔아넘겼다고 합니다.
상원은 말 안 된다면서 믿기지 않는다고 하자 주진은 보여주면 되냐면서 배달부로 위장해서 제약회사에 잠입하고 화재경보기를 켜 직원들을 나가게 해 박구가 있는 연구실로 가려다가 경비원에게 들키는데 쫓겨나기 전에 주진이 박구를 발견해서 영상을 찍습니다.
인터넷에 영상이 공개되고 생선 인간 박구는 유명해집니다.
마취도 하지 않고 생체 실험을 당한 사실이 밝혀지자 실험 책임자 변 박사(이병준)는 지탄을 받고 여론도 박구를 동정합니다.
박구를 모티브로 한 상품도 팔리고 인기도 많아집니다.
제약회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 박사가 암을 낫게 하고 기아 문제도 해결할 식품 개발을 위한 실험이었다고 말하자 실험은 재평가 받고 기자가 노벨 의학상 감 아니냐 하자 변 박사는 영웅이 되어 방도 나갑니다.
자기들에게 답이 없자 상원과 주진은 변 박사를 급습하고 변 박사를 쫓다가 주진이 아줌마의 차에 치이는데 화난 주진은 아줌마의 차를 부수고 상원은 주진을 말리느라 변 박사를 놓칩니다.
박구의 아버지도 소식을 듣고 아들 박구를 만나러 오고 박구, 아버지, 상원, 주진 이렇게 넷은 인권 변호사인 김 변호사(김희원)를 찾아갑니다.
그는 동성애자인데 동성애 차별 금지 퍼레이드에도 참가할 정도로 인권 탄압 금지를 중요시했습니다.
1차 재판에서 변 박사가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박구에게 유리해집니다.
여론도 박구 쪽으로 돌아와 박구는 더 유명해지고 박구를 고칠 수 있다는 사람도 나타납니다.
하지만 거의 다 야매였고 굿과 기도도 받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수난을 겪고 그날 밤 고속도로에서 주진과 박구의 아빠가 대립해서 둘 다 차 밖으로 내립니다.
둘은 박구에게 누구를 선택할 거냐 질문을 하는데 박구는 아빠를 선택하고 주진은 고속도로에 혼자 서 있고 주진을 두고 떠나버립니다.
제약회사에서는 언론을 통해 획기적인 발명품이 상용화 직전인데 돌연변이 박구 때문에 상용화되지 못하면 다른 나라에 이 기술을 따라잡힌다면서 여론을 뒤집고 박구에게 불리한 뉴스가 나옵니다.
박구가 변하기 전 간호사를 보며 자위행위를 했다는 성추행 파문까지 일어나 이미지가 나락으로 갑니다.
아버지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데 김 변호사는 박구에게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어떤 할머니는 빨갱이라면서 빨간 페인트를 뿌립니다.
어느 날 박구가 메모를 남기고 사라지고 상원은 박구를 찾으러 다니는데 박구는 보이지 않습니다.
상원의 집에 와 욕조에 몸을 담그고 피를 흘리는 박구를 봅니다.
박구는 중학생들에게 재수 없다면서 맞아서 피를 흘리고 있었고 욕조에서 맥주를 마시며 상원과 대화를 합니다.
상원은 다음날 김 변호사가 변 박사와 뒷거래를 하는 걸 보고 배신감에 충격을 받습니다.
집에 와 거실에서 목을 맨 박구를 보고 응급실로 데려갑니다.
박구는 다행히 목이 아니라 아가미에 밧줄을 매달아서 생명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상원은 김 변호사를 만나 다툽니다.
마지막으로 재판에서 제약회사는 무죄를 선고받고 박구는 다시 제약회사로 가서 생체실험에 참가하라는 선고를 받습니다.
시민들은 어이없어 촛불집회를 열고 경찰이 진압을 해서 혼란이 일어납니다.
박구는 결국 다시 제약회사에 가서 생체실험에 참가하게 됩니다.
박구는 전기 충격을 당하고 의식이 멀쩡한 상태로 피부를 절개하고 몸에 약물을 투여받는 끔찍한 실험을 당하는데 연구원 실수로 박구가 정신을 잃는데 직원들은 낄낄거리고 변 박사는 그걸 보고 박구도 사람이라면서 존경심을 가지라고 호소합니다.
결말
변 박사의 발명품을 비싸서 상용화되지 못하고 부자들의 사치품으로 전략합니다.
변 박사는 자기 연구에 대한 모독이라면서 투자자에게 가지만 투자자는 자기가 가격을 정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의 욕망이 가격을 정하는 거라면서 무시를 합니다.
박구는 사경을 헤매고 변 박사가 박구를 보고는 자기가 한 실험에 대해서 후회를 합니다.
박구는 결국 죽고 장례식장에서 상원은 녹음 자료를 달라는 동료 기자들에게 욕을 하고 상원, 박구 아버지는 바다로 가서 박구의 유골을 뿌립니다.
변 박사는 김 변호사로 인해 박구를 사람으로 되돌릴 기술이 있었지만 박구를 생선으로 남겨두고 고문을 했다는 게 들통나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합니다.
김 변호사는 영웅이 되고 인권 변호사로 과거 활동을 한 경력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나가 당선이 됩니다.
박구는 사람들에게 점점 잊혀지고 주진은 9급 공무원에 합격합니다.
주진이 상원에게 찾아가서 상원과 박구 아빠가 바닷가에 갔을 때 찍힌 사진이라면서 박구가 사진 모퉁이에서 파이를 먹고 있는 게 찍혔다고 보여줍니다.
박구는 사실 살아있었고 상원은 감옥에 있는 변 박사를 면회 가서 진실을 알려달라고 하고 변 박사는 박구는 안 죽었다면서 박구가 사경을 헤매던 날 밤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변 박사는 박구에게 다시 인간이 되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박구는 인간으로 돌아가기 싫고 생선으로 남겠다고 말했고 박구의 유골을 뿌릴 때 변 박사와 박구가 보고 있었고 박구는 변 박사에게 상원이 다 알게 될 때까지 말하지 말라고 그때는 진짜 기자가 된 거라 말하고는 옷을 벗고 바다로 갔습니다.
상원이 모든 걸 알고 찾아와 사실을 말해주는 거라 변 박사는 말하는데 상원은 눈물 흘립니다.
주진이 초반 상원에게 준 봉투에는 비디오테이프가 있었습니다.
그 테이프 속 영상은 보라카이 홍보 영상입니다.
쭉 보는데 영상 구석에 하반신만 사람인 큰 물고기 박구가 헤엄치는 게 보입니다.
그리고 박구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하고 진짜 기자가 되겠다면서 카메라를 가지고 방송국으로 뛰어가고 하반신은 인간, 상반신은 물고기인 박구는 바다를 유유히 헤엄쳐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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