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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두번할까요>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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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코미디, 멜로, 로맨스 형태로 상영시간은 112분이며, 2019년 10월 17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7.22점이며, 17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박용집 님이며, 주연은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님입니다.
조연은 성동일, 정상훈, 김현숙, 박경혜, 구성환 님입니다.

 

줄거리

현우(권상우)는 속옷 회사 과장으로 대학교 CC였던 선영(이정현)과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선영의 요구대로 성대한 이혼식을 하게 됩니다.
결혼식과는 달리 같이 등장해서 이혼 선언문을 읽고 좋은 친구로 살겠다 선언하고 이혼식을 마무리합니다.

이혼한 후 선영은 해외여행을 가고 현우는 오피스텔에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데 의문의 남자에게 전화를 받습니다.
선영의 자동차가 현우 명의로 보험을 들어있었던 건데 공항에서 귀국하던 중 선영이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입니다.
결국 현우는 선영을 태우고 같이 살던 집으로 돌아오고 현우는 같이 있던 자리가 없어진 걸 보고 시원섭섭해하면서도 더러워진 집을 보고 한숨을 쉽니다.
현우는 병원에 가보라지만 선영은 무시하고 일상생활을 하다 인대가 늘어나서 2주 깁스 진단을 받습니다.

현우는 속으로 욕하지만 그래도 전부인이라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선영의 뒤치다꺼리를 2주 동안 봐주며 깁스 푸는 날만 기다리지만 선영은 너무 이 생활이 편해서 의사에게 깁스 더 할 수 없냐 물을 정도입니다.
깁스를 푸는 날 부장이 현우에게 오늘은 꼭 회식에 참석하라고 선영이 술을 사겠다고 해서 선영과 술집에 갑니다.
하지만 술 취한 선영과 2차로 그 술집으로 온 회사 사람들과 마주치는데 만취한 선영이 현우의 회사 사람들에게 실수를 합니다.
결국 둘은 크게 다투고 현우는 선영에게 옛정 생각해서 도와주고 있는데 당신은 오히려 민폐만 끼친다며 서로 없는 것처럼 살자고 합니다.

상심한 선영은 한강에서 술을 마시다가 홧김에 한강에 뛰어드는데 상철(이종혁)이 선영을 구하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현우의 속옷 회사 홍보팀은 꾸준히 클레임 넣는 의문의 고객으로 인해서 골머리 앓는데 현우는 자기가 나가서 고객을 설득하고 오겠다며 외근을 나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상철을 만납니다.
현우는 상철과 술을 마시고 더 이상 클레임 걸지 않게 설득하고 돌아갑니다.
선영은 상철에게 한강 사건의 감사 인사를 하러 갔다가 개 한 마리를 입양하고 상철에게 마음이 흔들립니다.
상철도 선영에게 호감을 가져 돌싱인 현우에게 선영에 대해서 상담을 합니다.

 

결말

그러다 고등학교 당시 절친이었던 명태 아이의 돌잔치에 현우, 선영 그리고 상철이 초대를 받습니다.
현우는 조용히 축하만 하고 나가려고 하지만 웨이터와 부딪혀 사고가 나서 이목이 집중돼 결국 세명이 만나게 됩니다.
선영은 현우를 처음 본 사람인 것처럼 대하고 둘 모두 모르는 사람인척합니다.
둘의 사정을 모르는 상철은 둘이 같이 만나는 자리를 자꾸 만들어서 둘이 싸우게 됩니다.

현우는 회사 업무로 해외를 나가게 되었고 선영은 현우에게 결혼하고 살았던 집에 계속 사는 거 껄끄러워 집을 팔기로 했다며 현우에게 알리려고 집으로 불렀다가 늦게 와서 기다리고 있던 상철이 현우가 선영의 집에서 나오는 걸 보고 싸우다가 현우가 자기가 선영의 전 남편이라는 사실을 밝힙니다.

현우는 해외로 나가려고 짐을 싸는데 명태가 전화가 와서 선영의 결혼 사실을 알립니다.
현우는 아무렇지 않은 척 짐을 싸려는데 선영과 관련된 추억의 물건들을 보고 과거를 회상하고 결국 선영을 만나려고 결혼식장으로 가서 울면서 선영에게 다시 결혼하자 합니다.
그런데 선영이 애들에게 사과하라고 하는데 주변에 개들이 많습니다.

사실 이 결혼식은 선영의 결혼식이 아니라 로미오와 아름이, 선영의 강아지와 상철의 강아지의 결혼식이었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선영은 현우에게 너무 늦었다고 합니다.
현우는 다시 만나더라도 혼자 살아도 문제없고 더 나은 사람이 되었을 때 다시 만나면 된다고 하고 해외로 갑니다.
결국 시간이 흐른 후 현우와 선영은 다시 결혼을 하고 결혼 기념사진을 찍을 때 비가 쏟아져서 다들 떠나고 현우, 선영 둘만 남아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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