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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로봇, 소리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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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개요 드라마 | 한국 | 117분 | 2016.01.27

감독 이호재

출연 이성민 - 해관 (아버지) 역

        이희준 - 진호 역

        이하늬 - 지연 역

        김원해 - 구철 역

        채수빈 - 유주 역

        심은경 - 소리 (목소리) 역

        류준열 - 씨없는 딸기 역

 

 

 

 

 

 

 

 

 

줄거리

 

1990년, 인공위성 궤도상에서 한 인공위성이 각종 언어로 이뤄진 목소리 정보를 받아들이며 작동을 시작합니다. 대구에서 해관과 아내가 딸 유주를 찾느라 바쁩니다. 해관은 도로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유주를 발견하는데 해관은 딸 유주와 집으로 가며 집 주소, 아버지 전화번호 외운 걸 확인을 합니다. 그래도 길을 잃으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기다리면 찾으러 오겠다며 이곳을 비밀기지로 잡습니다.

 

 

2013년 해관은 실종된 딸 유주를 찾느라 전국을 돌아다닙니다. 서해안의 섬에서 유주를 목격했다는 정보를 듣고 해관은 집을 나섭니다. 지구의 목소리 정보를 받아들이던 인공위성은 민간인 구역을 폭격하라는 미군의 통신을 접수하고 폭격 당하는 구역의 어린아이가 어머니, 아버지에게 살려달라고 통화하는 내용도 수집을 합니다. 미국 NSA는 인공위성이 자기들 제어를 벗어나 지구로 추락하는 걸 발견하고 인공위성 설계자를 부릅니다.

 

 

인공위성이 극동 아시아 서해에 떨어질 걸 계산하고 사람들은 위성을 회수하려고 설계자, 소령을 민간인으로 위장시켜 대한민국에 보내려 합니다. 화면에 인공위성이 보낸 I NEED TO FIND HER이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인공위성은 대한민국 서해바다에 불시착합니다. 해관은 딸을 찾지 못하고 바닷가에 있다가 인공위성의 추락으로 인한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집니다.

 

 

해관은 정신 차리고 주변에 쓰러진 사람 모습처럼 보이는 뭔가에게 다가갑니다. 쓰레기 더미에서 로봇을 발견하고 로봇을 만져 일부가 작동을 합니다. 로봇이 이상한 소리와 화면에 알 수 없는 것들을 띄웁니다. 로봇은 사람의 얼굴, 목소리로 전화번호 등 정보를 알아낼 수 있는 로봇이었고 로봇은 해관의 얼굴, 목소리로 전화번호를 화면에 띄웁니다.

 

 

해관은 로봇을 씻기는데 로봇이 작동을 멈춰 당황합니다. 미국에서는 비상이 걸려 위성을 당장 회수해오라고 미군 사령관과 인공위성 설계를 한 박사를 한국으로 보내고 국정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도 NASA 인공위성이라 속이고 협조를 요청합니다. 해관은 친구 구철이 근무하는 곳에 가서 바다에 빠진 전화기, 로봇을 고쳐 달라고 합니다. 로봇을 개조하고 작동하는 데 출력을 높여 유리가 깨질 정도의 초음파를 내보냅니다.

 

 

로봇이 진정되자 휠체어에 태워 달을 찾으러 갑니다. 골목의 지하 단칸방, 집주인을 붙잡고 유주를 인신매매했냐고 협박하자 집주인은 여성 모양의 베개를 거래하기 위한 거라 해명을 합니다. 딸 목소리가 들렸다 하자 CD를 주는데 음악 상가에 있는 기타 가게에서 훔쳐 온 거라 합니다. 가게에 가서 CD를 돌려주며 사장에게 딸을 기억하냐 하자 씨 없는 딸기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해관은 그를 찾아가는데 자기에게 셋방 내준 뒤로 소식이 없다고 합니다. 그날 밤 해관은 로봇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구조 신호를 보냈던 소녀에게 가고 싶어 한다는 걸 알고 자기 딸을 찾는 걸 도와주면 아프가니스탄에 가는 걸 돕겠다고 합니다. 로봇이 소리를 듣고 모든 걸 알 수 있어서 소리라는 이름을 붙여줍니다.

 

 

국정원 요원 신진호는 지연이 해관을 도와준 걸 꼬투리 잡아 심문을 하는데 지연은 로봇이 전 세계 사람들의 통화를 도청할 수 있는 거라 말해버리고 신진호는 국정원 단독 수사를 하려고 합니다. 국정원 차장에게도 사실을 알리고 차장은 로봇을 당장 회수해오라 합니다. 해관은 국정원 진호가 다가오자 도망칩니다. 한국에 있는 미군 사령관도 국정원이 빼돌릴 걸 의심해 상부로부터 빨리 회수하거나 파괴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간신히 도망친 해관은 유주의 흔적을 찾아 중앙로 역 1번 출구에 가는데 유주의 옛 남자친구 현수가 있었습니다. 유주가 대구 지하철 참사로 목숨을 잃은 걸 알게 됩니다. 해관은 사실을 알고 오열을 하고 소리를 두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소리는 해관과 유주의 비밀 아지트로 가서 해관을 만납니다. 국정원에서는 소리를 회수하려고 들이닥치고 해관은 구속되고 소리는 회수됩니다.

 

결말

 

해관은 풀려나고 아내와 식사를 하다가 딸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리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소리를 외국으로 빼돌릴 결심을 합니다. 연구실에 갇혀있던 소리는 내 정보를 알 수 있냐는 지연의 말에 지연의 전화 속 정보들을 제공을 하고 해관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다며 미끼를 던집니다. 다음날, 해관이 공중전화로 지연에게 미리 소리를 빼돌릴 수 있냐고 하지만 이미 국정원에서 가져간 뒤였고 국정원은 소리의 복사본을 미국에 넘기고 자기들이 몰래 빼돌리려고 합니다.

 

 

안절부절못하던 지연은 자기가 만든 앱으로 진호의 위치를 알 수 있었고 구철에게 부탁해 국정원의 앞을 가로막고 해관은 소리를 빼돌리려고 합니다. 요원 하나가 제압하는데 소리는 초음파로 공격하고 도망칩니다. 해관은 항구를 통해 소리를 빼내기로 하고 소리를 가지려고 미군, NASA, 국정원 모두 모입니다. 해관은 아는 선원을 통해 빼돌리려고 하는데 미리 잠복한 국정원, 미군에게 포위됩니다.

 

 

소리를 안고 컨테이너 운반기계 꼭대기로 올라가 어떻게든 배에 태우려고 하지만 포위망이 조여서 난간에 기대다가 미군이 쏜 총이 난간에 맞아 버티다가 바다로 떨어집니다. 바다에 빠진 해관은 소리로부터 유주의 마지막 유언을 떠올리고 해관은 그동안 모질게 한 걸 후회하며 가라앉습니다. 해관은 구조되지만 소리는 행방불명입니다.

 

 

진호는 수색하려고 하지만 차장에게 한미 정부가 이 일을 덮기로 했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수색을 중단합니다. 해관은 택시를 타고 집에 가다가 진호가 위성을 빼돌리려는 혐의로 구속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집으로 들어간 해관은 아내와 함께 딸이 녹음한 CD를 듣고 소리는 사막 어딘가로 몸을 이끌고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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