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바람 바람 바람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개요 코미디 | 한국 | 100분 | 2018.04.05

감독 이병헌

출연 이성민 - 석근 역

        신하균 - 봉수 역

        송지효 - 미영 역

        이엘 - 제니 역

        장영남 - 담덕 역

        고준 - 효봉 역

        양현민 - 범수 역

 

 

 

 

 

 

 

 

줄거리

 

8년 차 부부 봉수와 미영은 제주도에서 이탈리안 식당을 운영하는데 음식 맛이 별로라서 손님이 거의 없습니다. 이명의 오빠인 석근은 모범택시 기사인데 택시 운전을 하다가 알게 된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봉수가 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습니다.

 

 

봉수는 석근이 여자랑 만나기로 한 당구장에 가서 훼방을 놓는데 당구장에 제니가 나타납니다. 석근은 빨리 봉수가 빠져주기를 바라지만 봉수는 석근이 바람을 피우는 걸 막으려고 계속 버티고 제니는 봉수에게 호감을 갖게 됩니다.

 

 

봉수가 가게를 마감하려고 하는데 제니가 그곳에 나타납니다. 봉수는 사실 이탈리안 음식보다 중국 음식에 관심이 많았지만 미영 때문에 이탈리안 식당을 하고 있었습니다. 봉수는 제니에게 짜장면을 만들어주고 제니는 음식 칭찬을 합니다.

 

 

둘은 대화를 나누다가 서로에게 빠지고 뜨거운 하루를 보냅니다. 봉수는 집에 갔다가 미영에게 옷 주머니 속에 있는 제니의 속옷을 들키게 되는데 봉수는 그걸 석근에게 덮어 씌우고 석근은 아내 담덕에게 집에서 쫓겨납니다.

 

 

담덕은 석근이 불륜을 저질렀고 이전에도 바람을 피운 걸 알고 있지만 사랑하니 헤어질 수 없다고 미영에게 말합니다. 담덕은 석근이 좋아하는 칼국수를 끓여주려고 자전거를 타고 시장에 갔다가 오는 길에 트럭에 치여서 죽습니다.

 

 

봉수와 제니는 더욱 가까워지는데 봉수는 제니의 조언대로 이탈리안 식당을 접고 중국 음식점을 열어서 대박이 납니다. 그런데 제니는 봉수에게 더욱 다가가려고 봉수와 미영의 중국집에 종업원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봉수는 제니에게 부담감을 느낍니다.

 

결말

 

석근은 죽은 담덕이 생전에 안마사와 바람을 피운 걸 알고 분노해서 안마사를 찾아가 폭력을 행사하려다가 안마사의 말을 듣고 가정에 소홀한 자기 때문에 담덕이 평생 외롭게 살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석근은 봉수와 술 한잔하고 봉수도 반성을 하게 됩니다.

 

 

집에 돌아가니 미영은 임신 5주 차라 말하고 봉수는 제니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미영도 봉수 모르게 식당 요리사인 효봉과 바람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미영은 효봉에게 끝내자고 하는데 효복은 미영에게 같이 찍은 사진으로 협박을 합니다. 미영은 석근에게 사실을 알리고 석근은 택시에 효봉을 태워 같이 죽자며 협박해서 효봉을 정리합니다.

 

 

제니는 봉수와 만날 레스토랑을 예약하는데 장소와 시간을 SNS에 올립니다. 미영은 그걸 보고 의심해 레스토랑에 가고 봉수는 제니와 있다가 미영을 발견하고 기지를 발휘해 들키지 않지만 석근에게 걸립니다. 석근은 봉수의 가정을 지켜주기 위해 제니에게 같이 지내자고 제안하고 미영과 봉수는 집에 돌아와 포옹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