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방법 : 재차의>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이 영화는 미스터리,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109분이며, 2021년 07월 28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7.38점이며, 17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김용완 님이며, 주연은 엄지원, 정지소 님입니다.
조연은 정문성, 김인권, 고규필, 권해효, 오윤아, 이설, 전국환, 정재성, 박찬우, 남연우, 서지후 님입니다.

 

줄거리

승일제약 직원 김정균이 살해된 현장에서 피해자와 함께 용의자의 사체도 발견되는데 용의자의 시신은 이미 3개월 전 죽은 것으로 밝혀져 경찰은 혼란에 빠집니다.

그 후 의문의 남자가 자기가 시체를 조종해 김정균을 죽인 범인이라 밝히고 혐오와 주술의 저자이자 독립 뉴스채널 '도시 탐정'을 운영하는 임진희(엄지원) 기자에게 생방송 인터뷰 요청을 합니다.

임진희는 새 여직원 제시(이설)와 함께 인터뷰 장소로 갑니다.
경찰, 네티즌은 임진희의 온라인 생방송에 주목하고 인터뷰 장소에는 형사들이 진을 치고 있는데 박용호가 나타나서 자기가 시체를 조종하는 주술사이고 승일 제약 변승일(전국환) 회장이 김민섭(정재성) 이사, 이상인(권해효) 전무, 변승일 회장을 차례로 죽일 거라 경고합니다.

이를 막을 방법은 임진희 기자와 단독 인터뷰로 사과를 하는 거라며 진정성은 직접 판단해달라고 합니다.
그 후 임진희 기자를 인질로 잡고 호텔에서 탈출 시도를 합니다.
임진희는 왜 자기에게 연락했는지 묻고 박용호는 직접 찾으라 하고는 쓰러져서 얼굴이 흙처럼 부서집니다.

임진희의 남편이자 서동 경찰서의 정성준(정문성)이 사건을 맡고 박용호가 승일제약의 신약개발 팀장인 걸 알게 됩니다.
변승일의 딸이자 승일제약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는 변미영(오윤아) 상무는 관계를 부인하고 시체 살인을 두고 말도 안된다 일축합니다.
정성준은 그러면 왜 박용호가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건지 의아하다 하고 변미영은 이사회에서는 공식적으로 사과를 할 수 없다 말합니다.

임진희는 삼송 대학 민속학과 탁정훈(고규필) 교수를 찾아가고 그는 주술로 되살아난 시체인 재차의를 조종하는 두꾼이 어디엔가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탁정훈은 재차의의 손목에 있는 스티그마에 있는 인도네시아어를 번역하면 의미가 있었다고 전해줍니다.
임진희는 누가 이런 짓을 꾸몄는지 궁금해하고 두꾼이 다른 재차의를 이용해서 살인을 저지를 수 있을 거라 걱정합니다.

사건을 조사하던 도시 탐정 김필성 탐정은 신약을 개발하며 승일제약 연구소에서 불법적인 임상실험을 위해 100명의 노숙자, 불법체류자들을 모집했는데 실험 부작용으로 모두가 죽은 걸 알게 됩니다.

예고 살인 당일, 광역 수사대 소속 정성준 팀장은 경찰 특공대와 승일제약 본사에서 김민섭 이사를 보호하는데 수많은 재차의 무리가 승일제약에 침입합니다.
그들에게는 총도 통하지 않았고 재차의는 경찰병력을 뚫고 건물에 숨어있던 김민섭에게 돌진합니다.
정성준이 막으려 하지만 재차의는 김민섭만 노립니다.

목적을 이룬 재차의는 다시 시체로 돌아갔고 정성준과 재차의를 막다가 다친 경찰들 모두 생명이 위독해집니다.
재차의의 검은손 흑수에는 저주가 담겨있어서 두꾼이 풀어주지 않으면 어떤 약도 소용없었고 재차의에 잡힌 김민섭은 독이 퍼져 죽습니다.
임진희는 남편 정성준을 살리기 위해 저주를 풀거나 저주를 건 두꾼을 죽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임진희는 탁정훈 교수를 동태 스티그마만 절단해도 재차의들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을 듣습니다.

김민섭 이사의 죽음을 목격한 승일제약 전무 이상인은 두려움을 느끼고 변 회장을 찾아가 용서를 빌라고 하지만 그는 듣지 않았고 모든 일을 딸인 변미영과 상의해서 결정하려고 합니다.
이상인은 임상실험 주최자가 변미영이고 자기들은 그저 승인만 했다며 임진희에게 변미영이 실체라는 것 말고는 조개독을 이용한 화학무기 원료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임상실험을 한 걸 양심고백합니다.

 

결말

임진희는 임상실험 장소에 두꾼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연구실에 갔다가 재차의의 공격을 받습니다.
그때 흔적 없이 사라졌던 방법사 백소진이 나타나 결계를 쓰며 임진희를 구해줍니다.
백소진은 3년간 자기 안의 악귀를 잠재우려 중국에 가서 비법을 전수받고 수행하다가 임진희의 꿈과 링크되어서 위험을 감지하고 돌아왔습니다.

이상인 전무는 회사에서 자살하고 변승일 회장은 사과 인터뷰를 하려고 하고 임진희는 변승일을 만나러 가고 백소진은 두꾼이 여기 있다며 남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변승일 회장은 형식적인 사과만 하고 임진희 진정성 없는 사과에 화를 냅니다.
그걸 지켜보던 제시가 분노해 변승일 회장에게 달려듭니다.
제시는 두꾼의 딸이자 재차의였는데 임진희 곁에서 사과를 받으려다가 그에게 진정성이 없는걸 알고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백소진은 연구소 은신 결계를 풀고 시체보관소로 가서 딸 제시의 죽음 후 재차의를 조종하는 두꾼이 된 남자를 발견합니다.
백소진이 강력한 저주로 재차의를 물리치고 두꾼마저 방법 해서 살해합니다.
변승일 회장이 죽임 당하기 전에 제시가 흙으로 변합니다.
하지만 변미영은 자기의 책임을 벗으려고 아버지 세대가 모든 죄를 짊어지고 사라져야 한다며 아버지를 독살합니다.
하지만 변승일 회장의 옷깃에 마이크가 켜져 있어 변미영의 살인 행각이 라이브로 전해졌습니다.

변미영은 체포되고 정성준은 저주가 풀려나 살아납니다.
하지만 변미영은 증거불충분으로 3개월 뒤 풀려나고 임진희는 변미영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방송을 할 생각 없냐 협박합니다.

이상인 전무가 회사에서 자살하고 변승일 회장은 사과방송을 하고 싶다고 임진희에게 연락합니다.
하지만 변 회장은 형식적인 사과에 그치고 그걸 지켜보던 제시가 분노해 변승일 회장에게 달려듭니다.

연구소 은신 결계를 풀고 시체 보관 장소에 들어간 백소진이 딸 제시의 죽음 이후 재차의를 조종하는 두꾼이 된 남자를 발견합니다.
제시가 날아가던 변승일을 따라가 죽이려던 순간 소진이 두꾼을 제압하고 제시는 흙으로 변합니다.
변미영은 자기의 책임을 벗기 위해 아버지 변 회장을 독살하고 실시간으로 그 장면이 방송되며 변미영은 체포됩니다.

3개월 뒤 임진희, 백소진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 변미영에게 진성성 있는 사과방송을 협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