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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범털>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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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범죄,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08분이며, 2020년 05월 14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6.24점이며, 1,741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강태호 님이며, 주연은 이설구, 강인성, 유상재, 이현웅, 이시후, 조명연, 박진수, 문용일 님입니다.
조연은 이풍운, 김종태, 정우람, 이대진, 이원욱, 최홍락, 김영일, 민현, 계지현, 이정훈, 김민, 양지호, 곽영재 님입니다.

 

줄거리

폭력 전과 5범인 영등포 지역의 조직폭력배 두목은 범털(이설구)로 불리면서 교도소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범털은 자신과 같은 방을 쓰는 왈왈이(이현웅)가 다른 죄수들에게 폭행을 당하자 여러 명을 가볍게 처리해 왈왈이를 구해줍니다.
범털과 사형수, 왈왈이, 꼬마(박진수), 벌구(조명연), 개털(문용일)의 방에 용역들에게 아버지를 구하려고 도망치는 사람 등에 칼을 던지고 살인미수로 어린 신임 만희(이시후)가 들어옵니다.
같은 날 거물급 건달 정태수(유상재) 회장이 들어와 보안 과장(양지호)에게 돈을 주고 죄수들에게도 대우를 받습니다.

범털은 남자다운 성격으로 사람들을 챙기면서 조언해 주지만 또 혼낼 건 혼내는 성격입니다.
범털의 폭력방 사람들은 억울한 신입에게 공소장, 합의, 변호사 선임 등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결국은 모든 게 다 돈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교도 부장(곽영재)은 범털과 사형수에게 정태수 회장과 잘 지내보라고 소개해 줍니다.
하지만 정태수가 뱀보다 사악하다고 하는 범털은 정태수의 과거를 알고 있었습니다.
10년 전 정태수를 처리하려고 했지만 아는 동생이 정태수와 일하는 걸 알고는 돌아갔습니다.
그 후 정태수는 코스닥 상장하려는 회사에 돈을 빌려주고 강제로 빼앗기 대박을 치고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범털은 사기 대출로 들어온 정태수를 믿지 않습니다.

봉천동파 부두목 출신인 좆밥(김종태)이 정태수 밑으로 들어갑니다.
자기와 엮이려 하지 않는 범털을 정태수는 마음에 들어 하지 않고 신입에게 시비 거는 정태수 패거리를 범털이 제압하자 정태수와 범털 사이 긴장감이 돕니다.
샤워하던 범털을 정태수의 사주를 받은 죄수 세명이 칼을 들고 범털에게 달려들지만 제압해서 범털은 위기를 넘깁니다.
보안과장이 폭력방을 검방하려고 하는데 사형수는 칼을 들고 협박하며 방안에 들어오지 말라 경고합니다.
죽여달라며 사형수는 자기 목에 칼을 들이대고 결국 자신의 진급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한 보안과장은 물러납니다.
신입은 사형수의 살기를 목격합니다.
하지만 사형수는 죽음의 악몽을 꾸고 이를 범털이 다독입니다.

정태수는 폭력방의 꼬마(박진수)를 불러 일을 시키는데 모두 잠든 밤 꼬마가 뾰족하게 간 칫솔로 범털을 찌르려 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그냥 돌아섭니다.
범털은 마음 여린 꼬마에게 남의 물건 빼앗는 게 건달이니 이 세계에서 발 빼라고 합니다.

 

결말

보안 과장은 사형수를 불러 그냥 가만히 있어라 하지만 사형수는 보안과장의 방에서 계좌번호가 적힌 쪽지를 발견합니다.
정태수는 어떻게 해서든 범털을 처리하고 싶어 이번에는 영치 반장(이정훈)에게 의뢰를 합니다.
영치 반장은 범털을 불러 정태수에게 고개 숙이라 하는데 범털은 싸우지 않고 그냥 지는 건 질색이라고 합니다.
죄수들이 범털을 공격하지만 범털은 모두를 쓰러뜨립니다.
하지만 정태수는 이미 잡아둔 왈왈이를 인질로 삼습니다.
이태원에서 외국인을 때려죽이고 들어온 또 다른 사형수 KTX(김민)와 범털이 혈투를 벌입니다.

사형수, 꼬마, 신입이 나타나고 보안 과장과 교도관들은 총을 들이댑니다.
정태수와 보안 과장이 사형수, 꼬마, 신입, 범털, KTX까지 엮으려고 하는데 사형수가 이미 범털에게 계좌번호 얘기를 해서 범털은 그들의 비리를 알고 있어서 난감해진 보안 과장과 정태수는 없던 일로 하고 넘어갑니다.
얼마 후 신입은 개털에게 자기 물건들을 넘기고 보석으로 풀려납니다.
범털은 폭력방 사람들에게 면회 올 거라 약속하지만 범털은 이곳은 정들 곳 아니니 이쪽 보고는 오줌도 싸지 말라고 합니다.
사형수도 담장 밖 나가는 순간 이곳에서 있었던 일 모두 잊고 참고 살아야 자기 같은 사람이 안된다고 합니다.

신입은 2천만 원으로 합의를 보고 보석으로 풀려나고 같은 날 정태수도 보석으로 풀려납니다.
집행유예를 받을 거라 생각했던 꼬마와 벌구는 돈이 없어 형을 선고받습니다.
신입은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외치며 담장 너머 그곳에는 나쁜 사람, 뉘우치는 사람, 억울한 사람만 있을 뿐이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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