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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부러진 화살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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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00분이며, 2012년 01월 18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91점이며, 346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정지영 님이며, 주연은 안성기, 박원상, 나영희, 김지호 님입니다.
조연은 문성근, 이경영, 김응수, 진경, 김준배, 박수일 님입니다.

 

줄거리

대학교수 김경호(안성기)는 대학입시시험에 출제된 수학 문제에 오류가 있음을 지적한 후 그는 문제를 출제한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킨다는 이유로 부당한 해고를 당합니다.
교수 지위 확인소송에 패소를 하고 이유 없이 항소심마저 기각되자 그는 재판 결과에 불만을 가지고 담당 판사의 집을 찾아갑니다.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면서 석궁으로 위협을 합니다.
그리고 담당 판사와 몸싸움을 벌이고 우발적으로 석궁을 쏘게 됩니다.

판사는 복부에 2cm 가량의 상처를 입게 되고 그는 구속이 됩니다.
김경호는 석궁을 쏘지 않았다고 주장을 하지만 상대가 판사라서 일은 크게 번지게 됩니다.
화살은 다른 곳에 맞아서 떨어져서 부러진 것뿐인데 쏘았다는 것만으로도 그에게 살인미수를 적용하려고 합니다.
검사 측에서는 중요한 증거인 화살도 찾지도 않고 판사의 옷에 묻은 혈흔은 누구의 것인지도 확인하지 않습니다.

증거로 제시가 된 판사의 옷의 혈흔은 이상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재판이 시작되고 비타협적이고 독설까지 내뱉은 김경호는 재판 중에 판사를 꾸짖기도 합니다.
그의 성격 때문에 괘씸죄까지 걸리기 딱 좋아 변호인들도 포기를 하고 돌아서는데 변호사 박준(박원상)이 등장을 하고 둘은 힘을 합쳐 재판을 하게 되는데 합의점을 찾아갑니다.
사법부는 판사를 바꾸면서 재판을 길게 끌고 갑니다.

 

결말

김경호는 수감된 교도소를 알 수 없는 이유로 이감당하는데, 죄수에게 성폭행도 당합니다.
그 후 그는 희망을 잃은 채 다른 사람이 되어갑니다.

변호사 혼자 증거를 찾고 장은호 기자는 언론을 통해 이를 알리려고 도와줍니다.
하지만 사법부의 입김으로 방송은 취소되고 또 판사는 바뀌어버립니다.
결국 분통이 터진 김경호는 재판을 거부하고 변호사 혼자 재판을 진행합니다.
결국은 4년의 징역형을 받고 아직도 투쟁 중입니다.

 

실화모티브

'판사 석궁 테러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1955년 성균관대학교 대학입시 본고사 수학문제의 오류를 지적하였으며 이후 학내에서 징계 및 재임용 거부를 당하여 퇴출 되었습니다.
2005년 9월에 법원에서 성균관대학교 재임용 심사 과정의 김명호 교수에 대한 평가는 절차적 위법이라는 판결을 받아내었으나, 교수 지위확인 청구는 기각 되었습니다.
2007년 1월, 민사소송을 담당했던 고등법원 박홍우 부장판사에 대하여 석궁테러사건을 일으켰습니다.
같은 해 10월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2011년 1월에 출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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