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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비밀은 없다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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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102분이며, 2016년 06월 23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6.99점이며, 25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이경미 님이며, 주연은 손예진, 김주혁 님입니다.
조연은 김소희, 최유화, 신지훈, 김민재, 박진우, 문영동, 정도원, 손종학 님입니다.

 

줄거리

앵커 출신의 김종찬(김주혁)과 그의 아내 김연홍(손예진)은 경북 대산시 신성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집권 여당 한국당의 텃밭인 신성구에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둔 한국당 비대위원장의 파격적인 전략 공천으로 김종찬이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신성구에서 4선을 지낸 노재순(김의성)은 전략 공천에 반발해서 탈당을 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해서 김종찬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합니다.
김종찬의 아내 김연홍이 전라도 출신이라는 것도 김종찬의 선거운동에는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김종찬은 한국당을 이용해서 당선된 후 신당 창당까지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선거운동 첫날에 김종찬과 김연홍의 딸 김민진(신지훈)이 집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김연홍은 딸 김민진의 실종 사건을 의뢰하려고 경찰서에 가는데 경찰은 그날에 외지인 남자가 죽은 뺑소니 사고만 있었고 김민진 관련 사건은 없었따고 말합니다.
김연홍은 즉시 수사를 해달라고 요청을 하지만 김종찬은 자신의 선거운동에 영향을 미칠까 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딸 김민진은 집에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고 상대 후보 노재순, 김민진의 친구 최미옥(김소희), 김민진과 최미옥의 담임 선생님 손소라(최유화) 등이 용의선상에 오르게 됩니다.

제일 먼저 노재순은 용의선상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김연홍은 선거 운동 첫날에 우연히 노재순과 마주쳤는데 휘파람으로 딸이 즐겨 부르는 노래를 불렀다는 걸 기억해 내지만 알고 보니 상대방 후보 측에서 김종찬의 집을 도청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용의 선상에서는 제외됩니다.

수사는 지지부진하게 진행되어 김연홍이 수사와 별도로 혼자 수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고객센터에서 딸인 척 목소리를 바꿔가면서 전화를 해서 이메일 아이디,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수만 통이 넘는 이메일 중에서 딸 일기장에서도 나온 10240이라는 메일로 2년 전 학교 시험지가 도착한 걸 발견합니다.
누군가 딸에게 시험지를 보낸 것인데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보니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지였고 시험지 유출이 발생한 것입니다.

김종찬, 김연홍이 자신의 성적이 나쁘다고 생각을 하니 부담을 느껴서 늘 힘들어했던 김민진은 부정한 방법을 동원해서 1학년 담임선생님이었던 손소라를 통해서 시험지를 미리 받아봐서 성적이 급상승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디 10240의 이메일이 손소라라는 것도 알아냅니다.
담임 손소라를 찾아가서 시험지 유출 사고에 따지니까 손소라는 오히려 김민진이 왕따라서 자기가 도움을 줬던 것뿐이라고 말합니다.

이 와중에 야산에서 처참하게 죽은 김민진의 시체가 발견이 되었고 김민진의 친구 최미옥이 용의자로 체포가 됩니다.
최미옥이 용의자로 체포가 되면서 새로운 비밀이 드러나는데 바로 최미옥의 아버지가 김종찬의 운전기사였던 것입니다.
최미옥의 신발과 옷을 검사해 보니 죽은 김민진의 혈액이 검출되었습니다.
최미옥은 예전에 김민진이 다쳤을 때 묻은 거라면서 범행을 부인하고 사건은 다시 미궁에 빠집니다.

김연홍은 다시 미술교사가 건네준 딸의 공연 영상에서 딸이 공연을 하는 걸 보면서 괴롭히느라 즐거워하는 게 아니라 진짜 환호를 하는 학생들을 발견합니다.
딸의 친구들이었고 가서 만나보니 김민진과 같은 밴드를 했다는 걸 알려주고 김연홍은 아이들이 연습을 했었던 비밀 아지트를 발견합니다.
이 과정에서 최미옥이 교복을 친구들과 바꿔치기를 한 사실을 김연홍이 알게 됩니다.

김연홍은 또 비밀 아지트에서 5만 원권 지폐가 1억 원치 있는 현금다발을 발견하고 다시 최미옥을 의심하게 됩니다.
최미옥이 비밀 아지트에 오자 김연홍은 오만 원권 지폐를 뿌리면서 그날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는데 이때 최미옥에게 남편의 불륜 영상, 마지막 카톡 문자가 있었다는 비밀이 드러납니다.

 

결말

김종찬은 공개 수업이 있던 날에 담임교사 손소라와 불륜 관계가 되었고 김종찬의 운전기사였던 아버지를 통해서 김종찬의 비밀을 듣게 된 최미옥이 이 사실을 김민진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둘은 몰래카메라가 장착된 차량용 방향제를 손소라에게 선물해 불륜 장면을 몰래 촬영했습니다.
이 동영상을 미끼로 삼아서 이들은 2년 동안 손소라를 협박해 몰래 시험지를 빼돌렸던 것입니다.
이제 1억을 협박하는 지경에 이르자 이를 견디다 못했던 손소라는 김종찬에게 연락하고 불륜이 드러나면 정치적 커리어를 쌓는데 영향을 끼칠 거라 생각한 김종찬은 청부살인업자를 고용합니다.
청부살인업자는 김민진을 죽였고 그 사건을 보고 있던 최미옥이 다시 차를 몰라 청부업자를 치어 죽입니다.
처음 경찰이 말한 외지인이 뺑소니 당했다는 게 바로 이 사고입니다.

마침내 모든 걸 알게 된 김연홍은 선거일에 김종찬에게 만찬을 차려주고 노재순에게 꼭 이기라 당부하고 다정하게 투표까지 합니다.
선거 막판에 딸의 실종과 죽음 그리고 노재순 지지자에게 습격당해서 끌, 망치로 갈비뼈 부상을 당한 아내로 동정 표를 산 김종찬이 승리합니다.
김연홍은 최미옥이 사건 당일 주운 청부살인업자의 휴대폰에 저장된 살해 대가로 1억을 주기로 했던 갑이라는 인물에게 연락하고 비밀리에 동영상을 주겠다 불러냅니다.
역시 나타난 갑의 정체는 김종찬이었고 김연홍은 김종찬을 스턴건으로 쓰러뜨리고 두들겨패고 여기서 널 죽이면 자기가 지는 거라며 끝까지 열심히 한번 살아보라 저주합니다.
이 와중에 노재순에게 이겼다 보고하고 김종찬을 정치인으로 또 사회인으로서도 매장하려고 그가 볼 수 있게 나란히 누워서 불륜 동영상을 상대 후보 홈페이지에 업로드합니다.

딸 김민진이 매장되어 있던 곳에 김연홍이 누워있고 멀리서 최미옥이 다가옵니다.
김연홍은 딸 김민진으로 착각하고 연신 미안하다 말합니다.
최미옥은 생전에 김민진이 했던 말을 김연홍에게 전해줍니다.
엄마는 멍청해서 자기가 지켜줘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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