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얼굴없는 보스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이 영화는 느와르,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00분이며, 2019년 11월 21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5점이며, 2.4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송창용 님이며, 주연은 천정명, 진이한, 이하율, 곽희성, 이시아, 김도훈, 이지훈 님입니다.
조연은 김형민, 이무생, 김영재, 이호정, 최규환, 김강일, 문서준, 이주석, 김희령, 박혜진, 김민경, 박지혜, 김지희, 김자영, 이황의, 최종남, 곽동철, 최원석, 이현걸, 윤충, 홍지영 님입니다.

 

줄거리

체대생 권상곤(천정명)은 법대생인 여자친구 정민정(이시아)과 사귑니다.
권상곤의 아버지는 미래 건설회사의 회장인데 그런 권상곤에게 건달 두목이 된 선배 강창완(이지훈)이 찾아와서 조직에 들어오라고 스카우트를 하고 권상곤은 어릴 적부터 동경을 했던 선배라서 흔쾌히 승낙하고 자기가 아끼는 체대 후배들까지 데리고 조직에 들어갑니다.

조직에 들어가서 같이 술자리를 하는데 옆자리 건달과 시비가 붙어서 싸움이 나는데 한 명이 죽는 사고가 발생해서 눈치를 보던 강창완은 도망치고 자리에 있던 권상곤, 구철회(진이한), 곽상구(곽희성)가 경찰서에 잡혀갑니다.
권상곤은 회장인 아버지 덕분에 풀려나지만 자기를 조직에 몸담게 한 강창완이 배신한 걸 알고 강창완의 부하들까지 포섭해 자기가 보스 자리에 오릅니다.

보스 자리에 앉고 얼마 후 부하들도 잘 챙기고 판사가 된 여자친구와도 잘 만나고 한동안 보지 않았던 아버지와도 다시 만납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얼마 후 쓰러지고 사경을 헤맵니다.
조직에서 관리를 하던 술집에 다른 조폭들이 들어와서 시비가 붙어 권상곤을 욕하자 곽상구가 그들을 칼로 난자해버립니다.

곽상구는 사형, 박태규는 무기징역, 권상곤은 10년형을 받습니다.
게다가 배석판사 중에는 권상곤 여자친구도 있었습니다.
권상곤의 아버지는 항소를 하려고 하지만 권상곤은 동생들이 사형, 무기징역을 받았는데 자기만 항소하는 건 아니라며 10년을 살기로 합니다.
곽상구는 사형을 당하고 그의 아내는 집을 나가고 유일하게 감옥에 가지 않은 구철회가 곽상구의 아이를 돌보며 조직을 운영하며 10년을 버텨보기로 합니다.

박태규는 수감 생활 중 누나를 괴롭힌 남자를 폭행해서 들어온 욱하는 성격이 심한 영재(김도훈)를 눈여겨보고 면회를 온 구철회에게 영재와 누나를 지원하게 도와달라고 하고 영재는 곧 출소를 합니다.
10년 복역을 한 권상곤은 조직에 복귀를 하고 그가 교도소에 있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버지를 뒤이어 회장 자리도 맡습니다.

정민정은 판사를 때려치우고 변호사로 활동하며 권상곤을 기다렸고 둘은 결혼을 해서 임신도 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아버지와 함께 오랫동안 같이 일해온 사람에게 사기를 당합니다.
또 예전에 조폭 두목을 하다가 감옥에서 오래 살게 된 어느 선배의 부탁으로 가출한 그의 딸을 찾아서 같이 삽니다.

혼자 감옥에 남은 박규태는 스트레스로 거칠어지고 그 와중 박규태의 어머니도 돌아가십니다.
결국 박규태는 감옥에서 자살을 하고 영재는 박규태를 그리워하던 구철회에게 충성을 하기로 합니다.

 

결말

권상곤과 사기당한 부동산 투자에 20억 투자한 다른 회사 차 대표는 부산 조폭 두목이었는데 권상곤쪽 사람이니 그에게 20억을 변제하라 강요하고 권상곤은 거부합니다.
협박까지 하자 권상곤과 구철회가 차 대표와 부하들을 제압하고 더 협박하면 전쟁으로 간주할 거라 합니다.
결국 20억 포기 못한 차 대표는 전쟁을 선포합니다.

권상곤은 차 대표를 자기가 죽이고 감옥에 가겠다 하는데 이렇게 되면 사형이거나 무기징역일게 뻔해 구철회는 자기가 차 대표를 죽이기로 합니다.
영재를 불러 사정을 설명하고 차 대표를 죽이고 사라질 거라 영재와 누나를 지원해 주지 못할 것 같다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영재는 자기가 대신 살인을 저지르겠다 하는데 구철회는 그렇게 하고 싶으면 잡히지 말아야 하고 잡히면 권상곤까지 살인교사로 잡혀갈 테니 차 대표를 죽이고 자살할 것을 종용합니다.
그리고 형님은 영원히 얼굴없는 보스가 되어야 한다 말합니다.

영재는 차 대표를 죽이고 시체를 자신과 묶고 강에 들어가 자신도 익사합니다.
차 대표 실종으로 차 대표의 부하들은 권상곤을 범인으로 지목해서 신고하는데 증거가 없어 풀려나고 권상곤은 구철회와 대화를 하다가 영재의 존재와 그가 살인을 한 걸 알고 괴로워합니다.
환멸을 느낀 권상곤은 구철회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조직생활을 청산합니다.

아내와 아이, 어머니, 그리고 선배의 딸과 시골에서 별장을 짓고 살게 됩니다.
하지만 차 대표의 부하들은 끝까지 권상곤을 범인으로 확신해 자객을 보내 새벽에 산책하던 권상곤을 급습합니다.
권상곤은 칼에 찔리고도 자객들에게 반격해 그들도 죽이지만 상처가 심해 죽고 나중에 산책하러 온 아내 정민정이 그를 발견하고 오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