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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빛과 철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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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개요 드라마 | 대한민국 | 107분 | 2021.02.18

감독 배종대

출연 염혜란 - 영남 역

        김시은 - 희주 역

        박지후 - 은영 역

 

 

 

 

 

 

 

 

줄거리

 

희주는 남편이 교통사고를 내 피해자를 뇌사상태로 만든 후 죽고 공장에 취업을 합니다. 하지만 공장에서 피해자의 아내 영남을 만나고 죄책감을 느낍니다. 희주는 퇴근길에 은영이라는 아이를 도와주다가 은영이 영남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은영과 가까워지는데 은영은 희주에게 아빠가 사실 자살을 하려 했다는 걸 알게 됩니다. 희주는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희주는 경찰에게 중앙선을 넘은 건 남편이 아니라 상대방이라 우기며 재조사를 요청합니다. 경찰과 현장에 갔다가 로드킬 당한 고라니를 발견합니다. 희주는 사건 보고서를 보다가 처음 사고 났을 때 보고서와 최종 보고서가 다른 걸 알고 조작을 의심하고 변호사를 찾아갑니다. 변호사는 혈액 음주 측정이 빠져 희주 남편은 죽어 피가 굳어서 검사를 못해 영남의 남편도 형평성에 어긋나니 희주 오빠가 합의를 하고 피검사를 안 한 거라 말합니다. 희주의 오빠는 희주를 말립니다.

 

 

희주는 영남을 가해자 취급하고 영남은 희주에게 오빠한테 가서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라 합니다. 희주는 오빠한테 왜 혈액검사를 뺐냐고 하자 혈중 알코올 기준치 초과였다고 말합니다. 희주는 혹시 보험금 때문에 짠 거냐며 화를 냅니다. 희주는 퇴근을 하다가 공장에서 산업재해 당하고 보상을 못 받아 1인시위 하는 사람을 만나 영남의 남편에 대해서 듣게 됩니다. 영남의 남편도 같이 사고를 당했는데 허리 다쳐서 집에만 있다가 운전대 잡은 날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은영은 엄마 영남에게 아빠가 사고 난 날 이불 속에서 손에 칼을 쥐고 있었다면서 죽으려고 운전을 한 거라 말합니다. 영남은 그건 모르는거라 하지만 은영은 자기 때문에 희주가 괴로워한다며 희주에게 말할 거라 합니다. 영남은 은영이 희주에게 남편이 자살하려고 한걸 말했다는 걸 알고 충격받습니다.

 

 

희주는 공장 과장에게 영남의 남편이 운전한 건 당신들 때문에 죽으려고 한 거고 그 때문에 자기 남편이 피해를 봤다 말합니다. 희주 오빠가 찾아와서는 희주 남편과 같이 술 마셨는데 운전하는 걸 못 말렸다고 고백하지만 희주는 사고는 남편이 낸 게 아니라며 오빠에게 찾아오지 말라 합니다. 은영이 희주를 찾아와 자기 잘못이라고 말합니다. 희주는 변호사를 찾아갔다가 남편의 진료기록을 건네받습니다.

 

결말

 

공장 과장은 영남을 찾아가 일을 그만뒀다며 사고 난 날 영남의 남편이 공장에 차자와 사장에게 칼을 들이댔다면서 과장은 경찰에 신고 안 할테니 병원부터 가라 했지만 남편은 죽으면 인정해 줄 거냐 말했는데 진짜 죽을지 몰랐다면서 퇴직금을 주며 병원비에 보태라 합니다. 희주 새언니도 희주에게 희주가 못쓰겠다며 준 남편 보험금을 돌려주며 사고 난 차 트렁크에 번개탄이 가득했는데 오빠가 그걸 숨기느라 고생했다고 합니다. 희주의 남편 진료기록부는 우울증, 대인기피증, 아내와의 관계가 원할하지 못함이라 쓰여있었는데 희주는 그걸 찢습니다.

 

 

영남은 공장에서 불이 나는 걸 지켜봅니다. 영남은 희주에게 가서 은영이 찾아왔냐 묻습니다. 희주는 영남에게 남편 죽으라고 하는 동안 뭐 했냐며 알면서 모르는 척 한 거냐며 울부짖습니다. 영남은 희주의 목을 조르며 남편이 깨어나면 다 말해줄 거라 합니다. 영남이 집에 가는데 남편이 깨어났다는 전화가 오고 영남과 희주는 병원에 갑니다. 남편이 사고 났던 길로 가는데 고라니가 나타나 브레이크를 밟고 영남과 희주는 고라니를 보고 서로를 멍하니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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