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개요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 미국, 영국 | 126분 | 2022.02.09
감독 케네스 브래너
출연 케네스 브래너 - 에르퀼 푸아로 역
톰 베이트먼 - 부크 역
갤 가돗 - 리넷 리지웨이 역 | 아미 해머 - 사이만 도일 역
엠마 맥키 - 자클린 '재키' 드 벨포르 역 | 수재나 필딩 - 캐서린 역
아네트 베닝 - 유페미아 역 | 제니퍼 손더스 - 마리 밴 스카일러 역
돈 프렌치 - 바워스 부인 역 | 소피 오코네도 - 살로메 오터번 역
레티티아 라이트 - 로잘리 오터번 역 | 러셀 브랜드 - 라이너스 윈들셤 박사 역
알리 파잘 - 앤드루 역 | 로스 레슬리 - 루이즈 역
줄거리
1914년 10월 31일, 1차 세계대전 최전선인 벨기에의 이저다리에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에르퀼 푸아로 대위에게 모든 대원들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푸아로는 함장에게 임무를 무사히 완수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라고 하고 임무는 성공하지만 함장이 지뢰를 밟아 푸아로는 폭발에 휘말립니다. 푸아로의 약혼녀 캐서린은 병원에 입원한 그를 찾아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고 안심시킵니다.
1937년 런던의 한 클럽, 푸아로는 블루스 가수 살로메 오터본의 공연을 보고 있습니다. 그는 자클린 재키 드 벨포르가 자신의 약혼자인 사이먼 도일을 어린 시절 친구이자 상속녀인 리넷 리지웨이에게 소개해 주는 걸 목격합니다. 사이먼을 만난 후 리넷은 그를 토지 중개인으로 고용하기로 합니다.
6주 후, 이집트에서 푸아로는 친구 부크와 그의 어머니 유페미아를 만나고 셋은 리넷과 사이먼의 결혼식에 참석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신혼 여행에 같이 가는데 리넷의 가정부 루이즈 부르제, 리넷의 대모 마리 밴 스카일러, 간호사 바워스 부인, 리넷의 재산 관리인이자 사촌 앤드루, 리넷의 전 약혼자인 라이너스 윈들셤 박사 등이 있습니다. 재키는 이 부부를 이집트까지 스토킹을 해서 따라다니고 있었습니다.
재키를 피하려고 이들은 유람선 SS 카르낙호에 승선합니다. 리넷은 푸아로에게 재키로부터 보호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자기는 손님들은 불신한다고 털어놓습니다. 부크는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로잘리와 사귀고 있다고 밝히고 푸아로가 살로메에게 반했다고 놀립니다.
일행은 카르낙호에서 내려 아부 심벨 대신전을 방문합니다. 기둥에서 돌이 떨어져 리넷과 사이먼이 깔릴 뻔한 순간 일행은 카르낙호로 돌아와 재키가 탑승한 걸 발견합니다. 리넷이 잠들자 사이먼과 재키는 싸우고 그의 다리에 총을 쏩니다. 그리고 재키는 스스로에게 총을 쏘려고 하는데 부크가 개입해 그녀를 바워스 부인에게 데려갑니다. 윈들셤 박사가 사이먼을 치료합니다.
다음날 아침, 루이즈는 리넷이 머리에 총을 맞고 목걸이가 도난당한 걸 발견합니다. 푸아로는 부크의 도움을 받아 리넷에게 원한을 품고 있거나 리넷의 죽음으로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들은 심문합니다. 보트 주변을 수색한 결과 밴 스카일러의 스카프에 싸인 흉기를 발견합니다. 푸아로는 유페미아가 로잘리를 조사하려고 자기를 고용했다는 사실도 밝힙니다. 로잘리는 돈과 목이 잘린 루이즈의 시신을 발견하고 급히 도망칩니다. 푸아로는 루이즈가 리넷의 살인범을 협박했다고 의심합니다.
푸아로와 사이먼은 부크를 심문합니다, 그는 어머니로부터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고 리넷의 시신을 발견한 후 목걸이를 훔쳤지만 당황해서 엄마한테 넣어놨다고 진술합니다. 부크는 루이즈의 살인을 목격했지만 범인을 밝히기 전 목에 총을 맞아 죽습니다. 푸아로는 범인을 쫓지만 버려진 총만 발견합니다.
결말
살아남은 손님들은 배의 바에 가둔 푸아로는 사이먼이 리넷을 죽이고 재키가 배후였다 밝힙니다. 둘은 여전히 연인이었고 사이먼은 리넷의 재산을 상속받으려고 일부러 사랑한 척 한 것입니다. 사이먼은 푸아로의 샴페인에 약을 넣었고 재키는 유페미아에게서 훔친 물감으로 부상당한척하면서 사이먼에게 공포탄을 쐈습니다. 재키가 부크와 로잘리의 주의를 끄는 동안 사이먼은 리넷을 죽이고 바로 돌아와 스카프로 가려진 자기 다리에 총을 쐈습니다. 재키는 윈들셤의 메시로 루이즈를 죽이고 앤드루의 총으로 부크를 죽였습니다.
마지막 단서로 푸아로는 총과 함께 회수된 가짜 총격 사건에 사용된 손수건이 갈색이 아니라 분홍색으로 변했는데 그 얼룩이 피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푸아로가 내놓는 반박할 수 없는 증거에 재키는 사이먼을 끌어안고 그의 등에 총을 쏴 둘이 한 번에 죽습니다. 사람들이 하선하는 동안 푸아로는 살로메에게 자기 마음을 털어놓지 못합니다.
6개월 후, 깔끔하게 면도한 푸아로는 살로메의 클럽을 찾아가 그녀의 리허설을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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