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순수의 시대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13분이며, 2015년 03월 05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6.39점이며, 47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안상훈 님이며, 주연은 신하균, 장혁, 강한나, 강하늘 님입니다.
조연은 손병호, 이재용, 최무성, 강경헌, 김다예, 김구택, 기주봉, 김승기, 지성원, 김사희 님입니다.

 

줄거리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장혁)은 세자로 선택을 받지 못하고 김민재(신하균)와 전투를 합니다.
김민재는 정도전(이재용)의 사위인데 어릴 적 어머니가 적군에게 겁탈을 당하고 자살을 해서 복수를 위해 이를 갈고 있었는데 정도전의 눈에 들어서 그가 정도전의 사위가 된 건데 딸이 임신을 해서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승낙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정도전은 김민재를 사위로 여기기보다는 전투에 이용하기만 했고 김민재는 전쟁이 질려서 물러나고 싶어 했지만 정도전과 이성계는 총대장 직위를 내립니다.
진급 축하 연회에서 김민재는 가희(강한나)를 만나고 조영규(최무성)가 수청을 들라고 하지만 가희가 싫다면서 자살을 시도하고 김민재가 구해주며 첩의 자리에 앉힙니다.

김민재의 아들 진(강하늘)은 이성계의 딸과 결혼을 해서 부마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희와 진의 사이가 냉랭해 보입니다.
진은 이 여자 저 여자에게 치근덕거렸고 가희에게도 접근을 하는데 아버지의 첩이 된 가희지만 호시탐탐 가희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가희의 어머니는 김민재의 아내(= 진의 어머니)가 죽였고 진이 가희의 어머니를 겁탈해서 이 사실을 알리려고 하자 집에 불을 질렀고 자객이 집에 들어오는데 가희 어머니 대신 가희가 칼에 맞아서 다치게 되었습니다.

김민재는 날이 갈수록 가희를 믿지만 사실 가희는 이방원이 심어놓은 여자였고 가희는 김민재의 집안을 풍비박산 내기 위해 진에게 접근해서는 왕이 준 증표도 건넵니다.
진과 자신의 아내와 달리 김민재는 바르게 살았지만 가족들 때문에 그는 항상 외로워해서 가희에게 더욱 기대게 됩니다.

가희는 이방원이 시킨 대로 김민재 가문을 몰락시키려 했지만 점점 김민재에게 빠져들게 됩니다.
이방원이 반란을 일으키려 하고 김민재가 막으려다가 오히려 역적으로 몰립니다.
이방원의 계략대로 진에게서 왕의 증표가 나와 가희와 불륜 사실이 드러나고 김민재는 충격받습니다.

 

결말

그런데 이 난리통에도 진은 가희를 탐하고 가희는 진의 부인인 공주가 보도록 유인을 해서 진이 가희에게 접근하는 걸 공주가 보고 공주는 가희를 옥에 가두고 남편 진을 독살해버립니다.
김민재를 사랑하게 된 가희는 김민재만이라도 살려달라 부탁합니다.

공주가 김민재를 살려주라 하고 왕은 대신에 김민재에게 가희를 죽이라 하는데 김민재는 가희를 탈옥시키고 오히려 같이 도망갑니다.
이방원은 추격을 시작하고 붙잡힌 김민재는 가희를 배에 태워 보내고 혼자 혈투를 벌이다가 결국 물에 빠지고 가희도 같이 물에 뛰어들어서 김민재를 안고 둘은 그렇게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