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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시동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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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02분이며, 2019년 12월 18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6점이며, 331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최정열 님이며, 주연은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최성은 님입니다.
조연은 김종수, 윤경호, 김경덕 님입니다.

 

줄거리

반항아 택일(박정민)은 엄마가 준 검정고시 학원비로 중고 오토바이를 사서 친구 상필(정해인)과 타고 다닙니다.
고물이라 오르막길에서 낑낑거리는데 내려오던 오토바이 탄 사람들이 택일의 오토바이 백미러를 발로 찹니다.
둘은 헬멧을 쓰지 않고 쫓다가 사고가 나서 경찰에 입건되고 엄마에게 또 혼납니다.
택일은 엄마가 걱정되긴 하지만 대학 가라는 잔소리에 질려 돈 만 원으로 갈 수 있는 곳으로 가출을 합니다.

군산행 버스를 타고 떠나고 엄마는 매일 택일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출근 전에 밥상을 차려놓고 갑니다.
택일은 군산 버스터미널에 내려 담배 피우는 빨간 머리 경주(최성은)를 쳐다보다가 시비가 붙는데 경주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습니다.
이후 장풍 반점에 짜장면 먹으러 가는데 주인 공 사장(김종수)은 택일이 가출한 걸 단번에 알아차립니다.
찜질방에서 하루를 보내고 장풍 반점에 가서 알바를 시켜달라고 하지만 공 사장은 가출이 길어진다며 받아주지 않지만 택일은 자퇴해서 문제없다면서 3~4개월 근무조건으로 허락을 받습니다.

상필은 대부업 하는 형 김동화(윤경호)만 믿고 취업을 합니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고두심)가 유일한 가족이라 할머니 호강시키겠다는 마음 하나로 파이낸셜, 사채업에 취업해 수금을 합니다.
처음에는 폭력적인 모습을 보고 회의감 느끼지만 몇몇 사건을 겪으며 사채업자로 각성을 합니다.

경주는 찜질방에서 지내다가 가출한 여자 2명과 모텔 하나를 잡고 같이 사는데 둘이 데려온 깡패 때문에 시비가 붙어 몸싸움으로 번지고 1 대 4로 불리해지자 도주를 합니다.
우연히 장풍 반점 골목에서 택일과 마주치는데 구만과 택일의 활약으로 깡패들은 물러나고 경주도 장풍 반점에 취업합니다.
택일은 월급을 받고 엄마에게 첫 월급을 주러 서울에 가서 엄마에게 하고 싶은 걸 할 테니 엄마도 하고 싶은 거 하라 말하고 다시 군산으로 옵니다.

그런데 경주를 쫓아온 깡패들이 중국집에 몰려와 행패를 부려 모두 달려들어 보지만 일반적으로 당하는데 거석이 형(마동석)이 나타나 단숨에 그들을 제압합니다.
모두 경찰서에 가는데 알고 보니 깡패들은 미성년자 성매매로 수배당하던 지명수배자였고 거석의 과거도 밝혀집니다.
거석은 과거 서울에서 잘나가던 조폭이었습니다.

어느 날 거석은 칼에 맞아 문 열려있던 장풍 반점에 들어와 숨을 숨겼습니다.
그런데 가게 안에 사람 신음 소리가 들려서 방 문을 여는데 딸 잃은 충격으로 자살을 하려던 공 사장이 있었고 거석은 공 사장을 살리고는 조폭을 그만두고 장풍 반점 주방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신분이 노출돼 떠났던 조직 부하들이 가게로 찾아와 거석에게 다시 조직으로 돌아와달라고 권유하고 협박해 거석은 군산을 떠납니다.

 

결말

상필은 택일의 엄마가 차린 토스트 가게가 무허가 건물이라 철거 위기인 걸 알고 택일에게 연락합니다.
공 사장은 가게 리모델링 한다며 경주랑 둘이서 다녀오라고 합니다.
경주와 토스트 가게로 가며 거석에게 도와달라고 하지만 거석은 조직 일 때문에 도와줄 수 없다고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해결하라며 거절합니다.
택일은 깡패 사건 때도 도움 청했지만 거석이 몸을 숨겼던걸 들먹이며 화내며 전화를 끊습니다.

토스트 가게로 돌아온 택일은 사채업자와 있는 상필을 봅니다.
택일의 엄마가 토스트 가게를 차린다고 사채를 쓴 것입니다.
택일은 상필이 자기 엄마를 사채 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해 그를 몰아세우지만 상필은 자기도 몰랐다고 합니다.
거석은 노래 주점에서 라이벌 조폭과 피 튀기는 싸움을 하고는 조폭 동생과 중국집 주방에 들어가 거석은 짜장면을 만들고 동생과 짜장면 먹으며 자기는 이런 거 만드는 사람이라며 조폭일 그만두고 주방일 하고 싶다며 그게 더 어울린다 말합니다.

택일이 엄마에게 줬던 첫 월급봉투를 가져가려는 사채업자와 막으려는 택일, 택일 엄마 그리고 상필과 경주의 싸움으로 토스트 가게는 아수라장이 됩니다.
택일은 사채업자에게 두들겨 맞으면서도 그동안 엄마한테 미안했던 마음을 털어놓으며 바지를 붙잡고 늘어집니다.
사채업자가 무시하고 월급봉투 뺏어가는데 상필이 계란으로 뒤통수를 칩니다.
분위기가 험해지는데 배구 선수 출신인 택일 엄마가 강스파이크로 사채업자를 기절시킵니다.

가게는 결국 철거되고 사채를 갚기 위해 집을 처분한 택일의 가족은 상필의 집 근처로 이사를 갑니다.
상필의 가족과 밤을 까며 할머니가 좋아하는 치킨을 시키는데 상필이 받으러 나가는데 배달부가 상필에게 사채업을 소개해 준 김동화였습니다.
사채업에서 손 떼고 치킨집 오픈했다며 사일의 돈을 받지 않고 공짜로 주고 갑니다.
장풍 반점에서는 경주가 학교 다녀왔냐며 인사를 하자 구만, 거석, 공 사장이 경주를 반깁니다.
택일은 중고로 구입한 오토바이를 엄마와 타고 드라이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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