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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약장수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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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개요 드라마 | 대한민국 | 104분 | 2015.04.23

감독 조치언

출연 김원권 - 일범 역

        박철민 - 철중 역

        이주실 - 옥님 역

        최재한 - 호철 역

        정형석 - 형수 역

        이혜란 - 정아 역

        장소연 - 미란 역

 

 

 

 

 

 

 

 

줄거리

 

대리운전, 일용직 등을 전전하면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신용불량자 일범, 일거리를 찾아 인력시장에도 나가보지만 그를 써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길 가다가 불량학생에게 괴롭힘당하는 학생을 보고 구해주는데 변을 당해 오히려 아내에게 쓴소리만 듣습니다.

 

 

신용도 좋지 않아 갈 곳이 없는 일범에게 철중이 유통회사를 소개해 줍니다. 하지만 말이 유통회사였지 건강식품을 노인들에게 파는 약장수였습니다. 처음에 일범은 굶어 죽으면 죽었지 어떻게 노인에게 사기를 쳐서 물건을 파냐고 하지만 딸이 아프고 가족들의 생계도 있기 때문에 홍보관에서 할머니들에게 건강용품을 파는 약장수 일을 하게 됩니다.

 

 

한편, 옥남 엄마는 장한 어머니 상도 받을 정도로 아들을 검사로 잘 키운 훌륭한 엄마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화려해 보이지만 아들의 빈자리로 인해서 옥남 엄마는 늘 외로워합니다.

 

 

친하게 지내는 할머니들이 옥남 엄마에게 홍보관에 놀러 가자고 하지만 처음에는 싫어하다가 몇 번 나가보니 약장수들에 아들처럼 재롱을 부려서 옥남 엄마도 웃게 됩니다.

 

 

약장수들은 할머니들에게 아들의 빈자리를 대신해 주면서 상품을 판매를 합니다. 처음에는 적응하지 못하던 일남도 아픈 딸을 살리기 위해서 외로운 할머니들의 살가운 아들이 되어야 했고 죄책감을 느꼈지만 더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노래도 불러주고 춤도 추며 할머니들에게 물건을 팔기 위해 잘 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결말

 

일범의 상품에 감동을 받은 옥님 엄마도 물건을 하나 둘 사기 시작합니다. 홍보관에서 현금이 없으면 외상으로도 물건을 주지만 철중은 물건값을 안내는 할머니들을 찾아가 돈 없다고 하면 며느리가 준 반지까지 빼앗아왔습니다.

 

 

옥님 엄마가 미수금을 갚지 않자 철중은 할머니가 일부러 미수금 내기 싫어서 안 온다고 경고를 하자 일범은 그런 분이 아니라면서 자기 월급까지 걸 수 있다며 내기를 합니다. 옥님 엄마를 찾아가는데 옥님 엄마는 집에서 고독사했습니다. 일범은 그 후로 다시 일용직을 전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할머니들과 어울려서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하고 춤추는 홍보관 직원들 사이 일범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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