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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여곡성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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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공포, 미스터리 형태로 상영시간은 94분이며, 2018년 11월 08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4.08점이며, 6.7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유영선 님이며, 주연은 서영희, 손나은, 이태리, 박민지 님입니다.
조연은 최홍일, 손성윤, 전윤하, 이재구, 이해나, 김희상, 김호창 님입니다.

 

줄거리

어느 백정이 고기 손질을 하다가 칼이 떨어져서 죽고 한 남자는 승려의 만류에도 칼을 가져갑니다.
남자는 악귀를 처치하기 위해서 칼을 가져간 것인데 이경진 대감(최홍일)의 셋째 아들이었습니다.
그의 두 형들은 혼인 첫날밤에 의문의 죽임을 당했고 이경진 대감의 집안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고아인 옥분(손나은)을 데려와서 머슴과 가짜 혼인을 치르려고 합니다.

옥분과 셋째 아들의 혼례가 치러지는 날, 셋째 아들은 어머니인 신씨 부인(서영희)의 계획과는 반대로 자신이 스스로 혼인 방에 들어가서 악귀를 물리치겠다고 나섭니다.
하지만 셋째 아들마저 죽고 장례에 온 승려가 옥분을 내보내라고 조언을 합니다.
그러나 옥분이 대를 이을 아이를 가졌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신씨 부인은 100일 동안만 우선 옥분을 지켜보기로 하고 옥분을 입단속 시키고 곡간에 가지 말라고 지시를 합니다.

옥분은 하녀처럼 살다가 임신한 사실이 밝혀져서 안채로 들어가 앞서 두 아들과 결혼을 한 며느리 두 명과 함께 살게 되는데 옥분은 이상한 여자의 웃음소리를 듣게 됩니다.
무당인 해천비(이태리)는 옥분에게 신씨 부인에게 귀신이 씌였다면서 도망가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옥분의 어깨에 있는 흉터가 문신처럼 악귀를 막아준 거라고 말합니다.
해천비는 악귀가 옥분의 뱃속에 있는 아이를 노린다고 말하지만 옥분은 도망가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신씨 부인의 몸속에는 악귀인 월아(박민지)가 들어 있었는데 귀신이 씌인 신씨 부인은 옥분에게 곡간에 가서 단 걸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곡간에 옥분이 가보는데 이경진 대감이 실성을 해서 그곳에 갇혀 있었습니다.
신씨 부인은 대감은 아들을 잃어서 실성한 거라며 며느리에게 말하는데 그 후 옥분의 꿈속에 악귀인 월아가 나타납니다.
월아는 생전에 이경진 대감이 부리고 있던 기생이었는데 월아가 이경진 대감의 정분인이 되고 싶어 했지만 이경진 대감은 냉정하게 월아를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월아는 이경진 대감이 꾸미던 역모를 자신이 세상에 알리겠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월아의 협박을 받던 이경진 대감은 월아를 잡아 고문해서 뱃속에 있던 아이를 죽이고 월아도 이경진 대감에게 저주를 퍼붓습니다.
이경진 대감은 처음에 고기를 손질을 하던 백정에게 월아를 죽여라고 명령을 했었습니다.
월아의 시체는 우물 속에 버려졌고 원귀가 되어서 나타나서 이경진 대감의 세 아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그리고 월아의 악귀가 씐 신씨 부인은 자기도 아기를 가졌으니 이제 옥분은 집에 필요 없다며 내쫓으려고 합니다.

 

결말

실성한 대감은 월아에게 홀려서 하인, 둘째 며느리도 죽이고 결국 월아가 이대감을 물어뜯어서 죽입니다.
옥분은 신씨 부인의 정체를 캐다가 무덤가로 가는데 땅속에서 신씨 부인의 진짜 육신을 발견합니다.
무당 해천비도 그녀를 도와 같이 싸워주기로 합니다.
옥분의 어깨의 흉터가 부적처럼 보호해 줘 악귀들에게 들키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악귀는 혼령과 육신이 분리되어 있어 무당과 악귀가 싸웁니다.
옥분은 무당이 시키는 대로 검으로 악귀의 목을 찌르고 악귀는 힘을 잃습니다.
사건이 해결되고 옥분의 배를 만지는 아기 귀신이 보입니다.
10년 후 이 아이가 월아가 묻힌 우물가에 서 있는데 월아의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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