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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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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코미디, 가족 형태로 상영시간은 102분이며, 2014년 10월 23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7.66점이며, 97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장진 님이며, 주연은 조진웅, 김성균, 김영애, 윤진이 님입니다.
조연은 이해영, 정민진, 조복래, 최태원, 임기홍, 김진규, 이철민, 조선묵, 권오수, 차은재, 조원희, 손보민 님입니다.

 

줄거리

어린 시절 형제는 바닷가에서 폭풍우로 아버지를 잃고 엄마와 형, 동생 이렇게 셋이 살지만 엄마 혼자 아들 둘을 키우는 건 무리라 엄마는 자식들을 집에 두고 나가버립니다.
그 후 형, 동생은 고아원에 가게 되는데 형인 박상연(조진웅)만 미국으로 입양되고 동생 박하연(김성균)은 엄마랑 형을 찾아 고아원에서 도망 나옵니다.
하지만 엄마를 찾을 수 없었고 그런 박하연을 스님이 거둬주고 그곳에서 지내게 됩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박하연은 엄마를 찾다가 치매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엄마를 모시고 와서 같이 살게 됩니다.
미국으로 입양 간 형 박상연은 가족들을 찾기 위해서 가족들을 찾아주는 방송 프로그램에 나갔다가 엄마와 동생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한국으로 오게 됩니다.
그렇게 형제는 만나게 되지만 치매에 걸려있던 엄마는 화장실에 갔다가 작가 여일(윤진이)이 기면증 때문에 잠깐 잠든 사이에 홀로 사라집니다.

박하연은 어떻게 그 사이에 잠들 수 있냐며 방송국에서 엄마 하나 못 찾냐며 여일에게 화를 내는데 천안에 엄마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천안으로 가는데 그곳에서도 엄마를 만날 수 없었습니다.
엄마는 누군가의 장의 버스에 올라탔는데 갑자기 영정 사진을 보고 남편이 떠올랐는지 자기 남편이라며 통곡을 해서 유족들은 어이가 없어 자기들 유산까지 빼앗길까 봐 부조금 가방을 엄마 승자(김영애)에게 주고는 이거 가지고 가라고 합니다.
승자는 그렇게 얹은 돈 가방을 가지고 고속도로 한가운데에서 트럭 운전기사 하나를 만나 또 다른 곳으로 가게 됩니다.

박상연은 박하연과 엄마를 찾지 못하고 동생이 사는 곳으로 가는데 누군가 엄마를 봤다는 제보를 받고 버스터미널로 가지만 그곳에서도 엄마는 보이지 않았고 그때 소매치기를 당하는데 소매치기범은 형제가 무당, 목사라는 걸 알고는 지갑을 돌려놓으려다가 들켜 파출소로 잡혀가는데 목사인 박상연이 그들을 용서해서 풀려납니다.
형제가 엄마를 찾아서 이동하는 모습이 TV에 나오자 주변에서는 형제를 응원하기 시작합니다.
엄마는 터미널에서 여수행 버스를 타고 여수로 가서 어느 보육원에 도착합니다.
형제가 어린 시절 갖다 버린 곳으로 가는 것 같았습니다.
형제는 작가와 함께 여수로 가다가 차가 고장 나서 고속도로에서 멈추는데 동생 박하연의 아는 형이 나타나 그들을 태우고 여수로 갑니다.

하지만 형제는 그곳에서도 또 엄마를 만나지 못하고 버스터미널 CCTV를 통해 엄마를 보게 됩니다.
형제는 경찰서로 가다가 그곳에서 한 할머니가 돈 봉투를 주고 다닌다는 소리를 경찰들이 하는 걸 듣습니다.
엄마는 계속 걷다가 아이들이 있는 놀이터에 앉아 어느 소녀를 만납니다.
소녀는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면 눈을 감고 기도하면 된다 말하고 승자가 기도할 줄 모른다 하자 소녀가 눈을 가려줍니다.
승자는 어린 아들 둘이 자기 주위를 도는 회상을 하고 소녀에게 돈 봉투 3개를 놓고 갑니다.

 

결말

형제는 어시장으로 가서는 전단지를 돌리고 여수 터미널에 도착해 쉽니다.
한숨 돌리는데 한 아이가 동냥하자 목사인 박상연이 돕는데 박하연은 저런 애들한테 돈 주면 양아치들에게 간다고 얘기하는데 박상연은 그게 어린애한테 할 소리냐며 소리칩니다.
그러자 박하연은 해본 사람들은 안다면서 형이 다른 나라로 갔을 때 자기가 그렇게 동냥질을 했다면서 형에게 왜 온 거냐 묻습니다.
박상연은 보고 싶었고 찾고 싶어서 온 거라고 하지만 동생은 뭐 하다가 30년 만에 보고 싶었냐며 따지면서 왜 찾아와서 엄마랑 헤어지게 만들었냐 소리칩니다.

박상연은 어린 시절, 입양 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양어머니와 형이 사고를 당해서 죽자 양아버지는 박상연을 데려와서 이런 일이 생긴 거라며 그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살았습니다.
결국 박상연은 다시 고아가 돼 한인 타운의 갱에 들어가 살인까지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살인죄로 감옥에 다녀오고서야 마음을 다 잡고 살아보려고 결혼을 했고 자기가 죽였던 존이라는 사람의 아들을 입양해서 키우고 있었습니다.
형은 동생이 입양되었다면 자기 같은 일을 겪었을 거라 생각하면서 그렇지 않은 것에 감사하다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박상연, 박하연은 속마음을 얘기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엄마가 병원에 있다는 걸 듣고 병원으로 가 엄마를 만납니다.
박상연은 엄마 승자가 자기를 기억하지 못할까 불안해하지만 박상연이 승자의 손을 잡자 승자는 얼굴을 번갈아보면서 둘이 또 싸웠냐 말하고 형제는 엄마의 품에 안겨 펑펑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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