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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장화, 홍련>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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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공포,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118분이며, 2003년 06월 13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78점 입니다.
감독은 김지운 님이며, 주연은 임수정, 염정아, 김갑수, 문근영 님입니다.
조연은 박미현, 우기홍, 이승비 님입니다.

 

줄거리

인적 드문 어느 시골마을, 이름 모를 들꽃들이 피어있는 길 끝에 일본식 목재 가옥이 한채 있습니다.
낮이면 아름다운 그 집은 어둠이 내린 밤에는 음산함을 뿜어 냅니다.
이 집에는 두 자매 수미(임수정)와 수연(문근영)이 아름답지만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와 함께 살기 시작합니다.

수연, 수미 자매가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치고 돌아온 날 새엄마 은주(염정아)는 아이들을 반겼지만 자매는 새엄마를 꺼리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함께 살게 된 첫날부터 집안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가족들은 환영을 보거나 악몽에 시달립니다.

수미는 세상을 떠난 엄마 대신 아버지 무현(김갑수), 동생 수연을 손수 챙기려 하고 엄마를 닮은 수연은 늘 겁에 질려있습니다.
신경이 예민한 은주는 그런 두 자매와 다투게 되고 무현은 그들의 불화를 그저 보기만 합니다.
은주는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며 집안을 공포 분위기로 몰아가고 수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수미가 그녀에게 맞섭니다.
그 가운데 집에서는 괴이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결말

반전

새엄마 은주는 사실 수미의 또 다른 인격입니다.
수연은 이미 죽었고 수미랑 함께 지낸 수연은 수미가 만들어낸 환상입니다.
수연이 세상을 떠나기 전 의사 무현은 간호사인 은주와 불륜을 저지릅니다.
그로 인해 자매의 친엄마는 옷장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하고 엄마의 시신을 발견한 수연이 놀라서 엄마의 시신을 꺼내려다가 옷장까지 쓰러뜨려 밑에 깔립니다.

옷장이 쓰러지는 소리에 은주가 올라와 이 광경을 목격하지만 못 본 척 밖으로 나오다가 구해주러 다시 들어가는 순간에 소리를 듣고 방에서 나온 수미와 마주쳐 말다툼하는데 은주가 수미에게 이 순간을 후회하게 될지 몰라 명심해라는 말을 하는데 자신에게 무례하게 굴면 수연이 압사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결국 수미는 수연을 두고 돌아섭니다.

수연이 간절하게 언니를 부르고 수미는 돌아서서 걸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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