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화 <월드워Z> 정보 /줄거리 / 결말(스포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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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스릴러, SF, 액션, 모험 형태로 상영시간은 115분이며, 2013년 06월 20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 8.24점이며, 524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마크 포스터 님이며, 주연은 브래드 피트, 미레유 에노스 님입니다.
조연은 다니엘라 케르테스, 제임스 뱃지 데일, 루디 보우큰, 메튜 폭스, 파나 모코에나, 데이빗 모스, 엘예스 가벨, 피터 카팔디, 피에르프란체스코 파비노, 루스 네가, 모리츠 블라이브트로이, 스털링 제린스, 아비가일 하그로브 님입니다.

 

줄거리

최근 발생한 조류독감, 다양한 사건의 뉴스들이 흘러나옵니다.
아침을 맞이한 제리 레인(브래드 피트)의 가족들은 식사를 마치고 필라델피아 시내로 나섭니다.
도로는 끝없이 정체되어 있고 한 경찰의 모터사이클이 제리의 차 좌측 사이드미러를 부숴 잠시 차 밖으로 나오는데 뭔가 멀리서 폭발하고 차에 탄 제리에게 경찰이 차에서 나오지 말라 충고하는 사이 뒤에서 트럭이 경찰을 덮칩니다.

UN 조사관 출신 제리는 직감적으로 막힌 도로를 폭주하는 트럭의 뒤를 따라 빨리 이동하지만 다른 차와 충돌하고 제리의 가족들은 멈춘 차에서 내려 걸어서 대피합니다.
제리는 몇 주요 정보를 수집합니다.
사방에서 출현하는 좀비에게 물린 사람들이 좀비로 변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버려진 캠핑카에 가족들을 태우고 도시를 무사히 빠져나가는데 성공합니다.
천식으로 힘들어하는 딸을 돌보기 위해 차를 세우는 사이 과거 UN에서 함께 일한 동료 티레이(파나 모코에나)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위기 상황 대처 전문가인 제리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연락한 것입니다.
티에리는 헬리콥터를 보내줄 테니 접선 장소를 정하자며 버텨보라고 합니다.
제리는 자신과 가족들을 잊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이동 중 딸 레이첼(아비가일 하그로브)의 천식 호흡기를 구하기 위해 마트에 들른 제리와 가족은 강도, 약탈의 아비규환을 맞이하지만 약국 코너에서 한 남자의 도움으로 천식약을 얻는데 성공하는 데 부인을 습격한 남자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소총으로 그를 사살하게 됩니다.
경찰이 달려왔지만 경찰은 제리를 무시하고 마트의 식량을 약탈하면서 치안이 붕괴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밖으로 나온 제리는 캠핑카를 누군가 훔쳐 간 걸 알고 절망하지만 앞에 보이는 아파트로 피신하기로 하고 티에리에게 연락해 새벽에 헬기를 보내줄 수 있다는 약속을 받습니다.

아파트로 이동하는 중 좀비의 습격을 받습니다.
아파트 안까지 따라온 좀비에게 쫓기는데 인기척이 있는 715호에서 문을 열어달라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멕시코계 이민자 가족들을 만나 그들의 호의로 티에리가 보낸 헬기가 도착하는 새벽까지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새벽이 오고 제리는 멕시코계 가족들에게 자신의 경험으로 봐서 위험 지역에 남는 것보다 대피하는 게 안전하다고 같이 헬기를 타고 갈 것을 권하지만 그들은 아파트에 남기로 결정합니다.
제리는 준비를 마치고 가족들만 대동한 채 집을 나섭니다.
하지만 곧 좀비들에게 들켜 제리 가족들은 사투를 벌이며 옥상으로 향하고 멕시코계 가족들은 좀비에게 당하는데 아들 토마스만 살아남아 도망칩니다.
제리는 가족들을 먼저 보내고 뒤를 지키다 좀비와 사투를 벌이고 토마스의 도움으로 좀비를 물리치는데 성공하고 두 사람은 무사히 옥상에 도착합니다.
제리는 옥상으로 가작 난간에 올라 떨어질 것처럼 자세를 잡는데 알고 보니 사투 중 좀비의 피가 입으로 들어가 감염되면 주저 없이 뛰어내릴 각오로 감염되는 데 걸리는 시간 12초를 세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좀비로 변하지 않았고 도착한 헬기를 타고 제리와 가족들, 그리고 토마스는 도주에 성공합니다.

그들은 UN 산하의 멀레나 대령이 지휘하는 UN 사령함 아르고스 항공모함으로 후송됩니다.
이 사태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했고 첫 발병지도 알 수 없고 좀비일 수도 있다는 모호한 답만 듣습니다.
제리는 티에리가 자신을 구해낸 이유가 조사관으로써 역량을 이용하기 위해서라는 걸 알고 거절하려 하지만 거절하면 가족들을 내리게 하겠다는 협박으로 결국 조사를 돕게 됩니다.
하버드대학 바이러스 전문가 패스파치, 네이비 씰 대원들과 좀비라는 단어를 처음 언급한 대한민국 평택으로 이동해 조사를 하기로 합니다.
평택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제리는 패스파치 박사에게 뭔가 건질 게 있냐 물어보는데 패스파치 박사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대자연은 누구보다 뒤어나고 독창적이지만 항상 단서를 남기고 바이러스의 가장 강하고 무섭다고 여겼던 면이 사실 바이러스의 가장 취약한 약점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야밤에 평택의 미 육군 비행장에 구사일생으로 생존한 미군 생존자와 합류하지만 패스파치 박사는 총기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다가 실수로 사고사 하는 바람에 희망이 없어진 상황입니다.
그래도 제리는 실마리를 얻기 위해 미군과 이야기를 나누며 상황을 전해 듣습니다.
하지만 발병자, 발병자에게 물린 군의관, 부대장 모두 희생된 상황입니다.
고민하던 제리는 북한에 무기를 밀매하다 걸려 CIA 요원 출신 변절자와 대화를 나눕니다.
CIA 요원에게서 북한, 이스라엘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정보를 얻고 이스라엘로 가라는 말을 듣습니다.
제리와 씰 대원은 이스라엘로 이동하기 위해 수송기에 탑승하고 평택 주한 미군 생존자들은 수송기의 급유를 도와줍니다.
수송기로 은밀하게 이동하려는 찰나 제리의 아내가 전화를 거는 바람에 좀비를 깨우게 되고 제리는 여러 명의 희생을 겪고 수송기에 급유를 마치고 이스라엘로 향합니다.

제리 일행이 도착한 이스라엘은 발병 1주일 전 이미 대규모 장벽 공사를 완료한 덕분에 그나마 안전지대가 되어있었고 왜 장벽을 쌓게 되었는지 모사드 요원에게 그 이유를 듣게 됩니다.
10명의 정보분석관이 현재까지 수집된 다양한 정보를 수집, 분석을 통해 모두가 동일한 결론이 난다 해도 그중 한 사람은 무조건 이에 반대해야 하며 아무리 허무맹랑한 정보라 해도 관련 정보를 수집, 분석해 새로운 결론에 도달합니다.
이것을 문서화한 것이 바름부른 보고서입니다.
이스라엘은 인도에서 좀비가 발생했다느 정보를 얻고 모사드가 좀비가 진짜 그 좀비라 판단하고 미리 장벽을 건축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모사드 요원은 인도가 완전히 좀비 블랙홀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가봤자 별다른 단서를 찾을 수 없을 것이라 조언합니다.
그러자 제리는 성벽을 쌓기에 너무 늦었다고 말하고 확실한 답이 필요하다 하니 모사드 요원은 숨어라는 말 밖에 해줄 말이 없다고 합니다.

제리는 이스라엘이 예루살렘 장벽 안으로 수많은 난민들을 받아들이는 중에도 아랍 난민들까지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놀라워합니다.
모사드 요원은 한 사람이라도 더 받아들여야 싸워야 할 상대가 줄어든다 말합니다.
하지만 이 난민들이 장벽 안에 도착한 안도감에 다 같이 노래 부르는데 확성기까지 잡고 노래를 불러 점점 소리가 커지자 이에 자극받은 장벽 밖의 좀비들이 미친 듯이 달려들면서 몸으로 탑을 쌓아 결국 장벽을 넘어오고 장벽 내부가 공격을 받습니다.

제리는 그 와중 몇 명 군인들에게 호위 받으며 수송기로 이동하려는데 밀려드는 좀비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탈출하기 위해 헬기로 이동하는 중 여군 중위 한 명이 좀비에게 손을 물리는데 제리는 중위의 손을 잘라버려 그녀의 감염을 막지만 수송기까지 이동시켜 줄 헬기와 만났음에도 착륙하던 중 좀비들이 헬기에 달려들어 추락하게 됩니다.
공항까지 걸어서 간신히 이동하지만 공항 통제가 몰려드는 인파에 풀려버려 수송기는 주인공이 탑승했어야 하는 헬기가 추락했다는 무전을 받고 좀비의 위협을 피해 조종사였던 해군 대위가 몰고 이륙해버린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호위해 준 병사들에 의해 벨라루스 항공 소속 여객기의 이륙을 저지하고 기수 하단부의 조종사용 비상출입구를 이용해 중위와 탑승합니다.
이 항공기는 애초에 이스라엘이 종착지였기 때문에 갈 수 있는 다른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기장은 조종실에 들어온 이들을 빨리 내보내라며 소총을 비행기 밖으로 던집니다.
조종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수칙에 맞게 행동한 것입니다.
테러 방지와 최대한의 보안을 위해 여객기 조종실은 관계자만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객기가 이륙하는 순간 공항은 좀비에게 뒤덮여 생지옥이 되고 마지막까지 탈출하지 않고 관제탑에서 유도해 준 관제사들 덕분에 카오스 상태의 이스라엘을 다른 여객기들과 함께 겨우 벗어납니다.
한숨 돌린 제리는 다친 세겐에게 응급치료하면서 지금까지 공격받지 않은 자들에 대한 생각을 하던 중 힌트를 얻고 친구인 UN 사무차장을 통해 기장을 설득해 웨일스의 세계보건기구 WHO 연구소로 향합니다.

그러나 갑자기 비행기 캐비닛에 갇힌 좀비가 스튜어디스를 습격하고 비행기도 지옥으로 변합니다.
끝내 중위가 최후의 수단으로 갖고 있던 수류탄을 투척해 항공기에 구멍을 내 좀비들을 밖으로 날려버리지만 그 와중 떨어져 나간 스튜어디스 좀비가 날개 엔진에 들어가 비행기를 통제 불능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CCTV로 기내 참상을 본 기장이 나가 생존자들을 구해보려던 부조종사를 제지하고 문을 잠그고 비행을 유지하려 하지만 버티지 못하고 추락합니다.

 

결말

제리는 정신 차려보니 복부를 통해 등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큰 파편에 관통당해있습니다.
간신히 살아남은 중위와 WHO 연구소로 걸어서 도착합니다.
센터에서 수술을 받고 깨어난 제리는 자신의 신상을 WHO 연구소 직원들에게 알립니다.
그리고 티에리와 전화를 통해 가족들은 제리가 사망했다고 여긴 UN과 미 해군 측에 의해 배에서 쫓겨난 피난민 수용소로 이동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한 제리는 연구소 소장의 이야기를 듣고 정신을 추스르고 자신이 이곳에 온 목적에 대해 말합니다.

제리의 가설은 좀비의 시점으로 여타 질병에 감염된 건강하지 않은 인간은 병을 퍼뜨리기 위한 숙주 생산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공격하지 않는다는 가설을 제시하지만 가설이 맞을 확률은 미지수입니다.
이를 실험하기 위해 병원균이 필요하지만 이 병원균은 B동에 있고 B동은 발병 후 좀비의 혈액을 검사하던 박사가 실수로 감염되 80명의 인원들이 모두 좀비로 변해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고심 끝 길을 안내할 연구소장, 중위, 제리가 직접 B구역으로 넘어가 병원균을 가져오기로 합니다.
그러면서 무기를 고르라 하는데 제리가 소음 때문에 권총을 거절하자 세겐이 대신 집습니다.

제리 일행은 침투 중 좀비에게 발각되 쫓기고 계단에서 제리가 계단 손잡이를 두드려 좀비의 주의를 끄는 사이 세겐이 권총으로 좀비를 쏘면서 다시 A동으로 도주합니다.
B동에 잡은 제리는 끝내 병원균이 있는 구역에 도착해 수많은 샘플들을 무작위로 챙깁니다.
돌아가려던 제리는 어느샌가 나타난 좀비가 보관실 앞을 막고 있는걸 깨닫습니다.
무기는 두고 와 오 도가도 못하는 중 가족에게 사랑한다 전해달라는 쪽지를 쓰고 바이러스 샘플 중 하나를 자신에게 주사합니다.
잠시 후 바이러스가 몸에 퍼졌을 거라 판단하고 문을 여는데 좀비는 제리를 투명 인간 같은 감염자 취급하며 지나침으로 제리의 가설이 명백하게 입증됩니다.
안도한 제리는 좀비의 시선을 잠시 돌린뒤 자판기 음료를 쏟아지게 만들어 좀비들이 소리를 듣고 뛰어오는데 좀비들이 달려오다 제리를 감염 필요 없는 병자로 인식하고 좌우로 갈라집니다.
제리는 다시 WHO 연구소 직원들이 있는 A구역으로 이동합니다.

실험을 근거로 위장백신을 제작하고 전세계로 전파됩니다.
인류는 다양한 방법으로 좀비에 대한 반격을 시작하는 희망적 메시지를 끝으로 영환느 마무리 되고 제리는 세겐과 함께 피난간 자기 가족들을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