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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성난황소>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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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범죄, 액션 형태로 상영시간은 115분이며, 2018년 11월 22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66점이며, 159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김민호 님이며, 주연은 마동석, 송지효 님입니다.
조연은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이성우, 배누리, 박지훈, 박광재, 임형준, 정해균, 김원해, 정인기 님입니다.

 

줄거리

주먹 세계 생활을 정리하고 후배 춘식(박지환)과 수산시장에서 일하는 강동철(마독성)은 지인을 통해 킹크랩 사업을 하는 사장을 소개받아서 킹크랩 오천 마리 계약을 하고 계약금은 선불로 지급합니다.
대형 원양어선이라 몇 달 후 배가 온다는 사장의 말을 듣고 사기당한 이력이 많은 동철이지만 고민하다가 결국 계약을 합니다.
낮에는 사회복지사, 저녁에는 식당 일을 하며 투잡 뛰며 열심히 일하는 동철의 아내 지수(송지효)는 퇴근하고 집으로 오며 빚을 갚고 차근차근 시작하자는 지수에게 킹크랩 계약 얘기를 하는데 지수는 단칼에 거부합니다.

인신매매업자 기태(김성오)는 자신에게 빚을 갚지 않는 남자에게 가서 빚을 갚지 못할 거면 자살해서 보험금이라도 받자며 죽이려는데 남자의 딸 소연(배누리)을 보고 기태는 갑자기 칼을 들고 남자의 손목을 긋고 소연을 납치합니다.
소연을 결박해 차에 싣고 아지트로 가던 기태 패거리는 동철의 차를 뒤에서 박고 동철이 차에서 나와서 사고처리해야 한다고 내리라 하는데 운전사는 돈을 던지고 그냥 가라 합니다.
지수는 뭐 하냐 소리치는데 동철은 돈을 줍습니다.
기태는 내려서 운전사를 때리고 사과합니다.

킹크랩 실은 어선이 도착하지 않아 초조한 동철은 지인에게 전화를 하지만 어선이 중국 영해를 침범해 나포되어 있어 귀환에 시간이 걸리니 기다리라는 답을 듣고 춘식과 답답해합니다.
지수는 남편의 보증 문제로 법률사무소에 가서 법률 상담을 받습니다.
지수의 생일에 레스토랑에서 둘은 밥을 먹는데 지수는 동철에게 빚 갚는 동안만 위장 이혼하는 게 어떻겠냐 말하고 동철은 킹크랩 사업으로 1억 대출받은 걸 지수에게 말합니다.

동철이 케이크를 가지러 나간 사이 지수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고 동철에게 집으로 오라 문자 보냅니다.
지수는 집에 와있고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고 현관 앞에 서 있습니다.
수상한 남자가 서있고 집으로 향하던 동철은 사고 난 차 때문에 가지 못합니다.
집에 도착한 동철은 지수가 보이지 않고 집이 아수라장이 된 걸 보고 아내에게 무슨 일이 있다는 걸 알고 찾으러 가지만 보이지 않아 경찰에 신고하는 데 CCTV를 누군가 선을 끊어 놔 확인이 어렵다는 답을 듣습니다.

기태가 동철에게 전화해 마누라를 납치했다며 냉장고 위의 주소로 오라고 합니다.
장어 직판장이었는데 동철은 춘식을 잠복시키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직원이 강동철이냐 묻고 예약석으로 안내해 주는데 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안 옵니다.
테이블 위의 핸드폰에 전화가 오고 전화받은 동철에게 기태는 앞의 가방을 열어 보라고 하며 마누라의 몸값이라며 돈이 들어 있습니다.
전화기 너머 차 소리가 들리고 밖에서 어떤 차가 출발하는 걸 보고 동철과 춘식은  차를 쫓아가지만 차에는 기태가 아니라 일반 시민이 타고 있었고 동철은 경찰에게 가서 납치범에게 받은 돈이라 말하고 돈은 경찰이 가져갑니다.
차 블랙박스를 확인해 봤냐 형사에게 묻지만 기다리라고만 합니다.

돈이 궁한 동철은 수협 조합장을 찾아가 전에 받지 못한 대금을 요구하고 조합장이 주지 않으니 동철은 사무실의 집기를 박살 내고 겁먹은 조합장이 대금을 줍니다.
동철과 춘식은 잘나가는 흥신소 사장 곰 사장을 찾아가 의뢰를 합니다.
다음날 곰 사장은 범인을 찾기 시작하는데 장어 직판장 CCTV에 돈 가방을 들고 들어가는 사람의 차 번호를 보고 집까지 찾아가는데 돈 때문에 명의를 팔았다는 남자였고 셋은 번호판을 넘긴 곳이 어디냐 물어봐 찾아갑니다.

불법 도박장이었는데 도박장 여사장에게 번호판 내역을 달라 요구하자 경찰도 아닌 동철 패거리를 우습게 본 여사장은 자기 밑의 깡패를 불러 동철 패거리를 손보라 합니다.
곰 사장이 달려들지만 깡패에게 두들겨 맞고 동철이 결국 나서서 깡패를 제압합니다.
여 사장으로부터 기태 패거리가 최음제와 번호판을 두 달에 한 번 가져간 정보와 명함을 받게 됩니다.

동철 패거리는 명함대로 가보니 가게는 맞는데 사장은 이미 바뀌었다는 얘기를 듣고 경찰에서 동철에게 전화가 옵니다.
여자의 시신이 나왔고 부인과 비슷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시신 사진은 아내가 아니었고 2년 전 실종된 여자였습니다.
작은 실마리라도 잡지 않을까 싶어 죽은 여자의 남편을 찾아간 동철 패거리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되는데 몇 년 전까지 그 여자는 코마 상태였고 다큐멘터리에 나와 지원을 호소했던 프로그램에 여자와 남편으로 출연한 것입니다.
다큐를 본 기태는 남편을 납치해 기태는 남편에게 후원하겠다며 돈을 주고 아픈 마누라를 데려간다는데 남편은 생활고에 지쳐 돈을 보고는 아내를 줘버렸습니다.

과거를 회상하며 자기가 미쳤다는 남편은 울부짖고 자신에게 필요 없는 거라며 서류를 주는데 깡패들의 사진, 명함이 스크랩 되어 있었습니다.
남자는 자살합니다.
동철 패거리는 남자가 준 서류, 명함과 사진을 보다가 차 사고기 났을 때 기태와 있던 그 운전수임을 기억해 내고 명함과 주소대로 두식이라는 운전사를 찾아 만나는데 동철의 추궁에도 모른다 잡아뗍니다.
결국 운전사를 제압하고 동철은 곰 사장의 사무실로 두식을 끌고 가는데 기태는 CCTV로 동철이 자기 정체를 알았음을 깨닫습니다.

두식이 입을 열지 않자 춘식, 곰 사장은 전기고문을 하는데 그때 전화가 옵니다.
기태는 영상통화로 묶여있는 지수를 보여주고 기태는 자기가 보는 앞에서 두식을 죽이라 하고 동철이 망설이자 지수를 고문합니다.
동철은 결국 두식을 죽이려 끈으로 목을 묶고 두식은 쓰러지고 기태는 마지막 기회라며 전에 준 돈을 가져오라 하고 그럼 아내를 돌려주겠다고 합니다.

 

결말

그 직후 동철은 쓰러진 두식을 깨웁니다.
두식을 죽은 게 아니라 경동맥을 눌러 기절시킨 것이었습니다.
두식은 자신을 버린 기태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해주고 동철은 돈을 찾으러 경찰서에 간다며 훔쳐서라도 가지고 나와야 한다 말하고 곰 사장은 자신이 하겠다고 말합니다.
검사로 사칭하고 경찰서로 들어간 춘식과 곰 사장이 들어가고 동철은 차 안에서 기다립니다.
사건번호를 모르는 두 사람이 우물쭈물하는 사이 이 둘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관이 담당 형사에게 연결하고 신분증 제시를 요구해 춘식과 곰 사장은 궁지에 몰립니다.

모든 일을 다 듣고 있던 동철은 담당 형사의 차에 불을 내 폭파시키고 관심이 쏠릴때 춘식과 곰 사장은 돈 가방을 챙겨 나옵니다.
동철은 돈 가방을 들고 기태에게 가는데 경찰에서는 증거품을 가져가고 차량 방화까지 한 동철에게 전화가 옵니다.
동철은 아내를 찾고 죗값을 받겠다 합니다.

탈출하려는 지수는 그곳에서 소연을 만나 철장을 뜯어냅니다.
지수는 탈출하고 택시가 보여 바로 타서 경찰서로 가달라 하는데 공사 때문에 도로가 막혀 지수가 내려 경찰서까지 뛰어가는데 기태 패거리에게 다시 잡힙니다.
동철은 기태가 있는 곳에 도착해 깡패들을 두들겨 팹니다.
곰 사장과 춘식은 여자들이 어디론가 이동되는 모습을 보고 깡패를 패고는 차를 살펴보는데 지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한편 이곳에 경찰이 들이닥치고 여자들과 남은 깡패들은 잡혀가고 동철은 이곳을 빠져나가다 기태의 차와 마주칩니다.
추격 끝에 기태를 두들겨패고 아내 지수 구출에 성공합니다.

TV에서는 성매매 조직을 검거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중국에 나포된 킹크랩 어선이 인천에 입항했다는 뉴스도 나옵니다.
1년 후 지수의 생일 동철은 지수와 함께 벤츠를 몰고 킹크랩 식당으로 갑니다.
카운터에는 춘식이 홀에는 소연이 주방에는 곰 사장이 있습니다.
지수와 동철이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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