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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중독노래방>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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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미스터리, 판타지 형태로 상영시간은 106분이며, 2017년 06월 15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7.28점이며, 8,916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김상찬 님이며, 주연은 이문식, 배소은, 김나미, 미스터팡 님입니다.
조연은 동방우, 정승길, 박선우 님입니다.

 

줄거리

성욱(이문식)은 외진 곳에서 중독노래방이라는 노래방을 운영하는데 숙식도 그곳에서 해결하며 매일 야동을 보다가 잠듭니다.
오랜만에 손님이 오는데 도우미를 요구하지만 외지라 도우미가 없었고 장사가 잘 안돼 월세 독촉에 시달리던 성욱은 도우미 모집 광고를 합니다.
어느 날 밤 나타난 이하숙(배소은)이 숙식 도우미를 하게 됩니다.
같이 밥을 먹다가 성욱은 하숙의 손목에서 자살시도 흉터를 발견합니다.
하숙은 미모는 이쁘지만 내성적이고 잘 씻지도 않고 음치인데다가 사회성까지 부족해 사람들은 성욱에게 환불을 요구합니다.

성욱은 인터넷까지 끊기게 생겼다며 사정을 말하자 게임을 못 하게 될까 봐 하숙은 손님들에게 노래 대신에 구강 성행위를 합니다.
성욱은 사실을 모르다가 손님이 와도 노랫소리가 없어 방을 훔쳐보다가 진실을 알게 되는데 사실을 모른 척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손님이 하숙을 폭행하게 되고 성욱이 말리다가 서로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다 순경이 와서 현상수배 용지를 주며 연쇄 강간살인범이 여자를 연쇄살인한다고 알려줍니다.
씻지 않던 하숙에게 성욱이 잔소리를 하자 하숙이 처음으로 목욕과 빨래를 합니다.

나주(김나미)가 광고지를 보고 도우미를 지원하는데 성욱은 구강 성행위 하는 곳이라 소문이 나서 곤란해하다가 고용합니다.
그런데 첫날 손님이 와서 바지를 벗자 나주가 사실을 알게 되고 항의하며 자기는 정통 스타일로 도우미를 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숙을 찾는 손님과 나주를 찾는 손님이 모두 오게 되며 장사가 잘 되게 됩니다.
성욱은 배달 시켜 먹고 필요한 건 나주에게 사 달라 부탁하며 외출을 하지 않는데 나주는 안 나가고 사는 건 죽은 거랑 뭐가 다르냐 말하자 성욱은 자살시도를 하다가 실패하고 잠들고 하숙이 이를 봅니다.

한 손님이 찾아오고 창고 자물쇠가 부서진 걸 보고 창고 구석에 가는데 그 손님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노숙자였습니다.
성욱이 소리치고 손님은 반응이 없었는데 알고 보니 청각장애인이었습니다.
불쌍하게 여겼는지 점박이(미스터팡)라 부르며 청소를 시킵니다.
순경이 노래방에 와서 점박이를 보고 그에 대해 말해주는데 시각장애인 아내랑 결혼하고 자식도 낳고 잘 살고 있었는데 아내가 아이와 음주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후 이렇게 살고 있다 알려줍니다.
그리고 연쇄살인마 조심하라 말합니다.

성욱은 하숙에게 점박이 와서 뭐 했냐 묻는데 그냥 자기를 보다가 나갔다고 합니다.
점박이 그린 부인의 모습을 보니 하숙과 비슷했고 성욱은 점박에게 숙식 청소부 일을 시킵니다.
출근한 나주가 저녁거리를 사와 성욱과 먹다가 나주가 옷 한 벌밖에 없는 하숙의 험담을 하지만 성욱이 관심이 없어 야동만 보면 아무 생각 없이 행복하냐 투정하는데 성욱은 자기가 행복해 보이냐 말하고 우울증이 찾아옵니다.
성욱은 혼자 있을 때 죽으려고 약을 먹는데 하숙이 약을 바꿔나 다행히 그냥 잠들었습니다.
나주가 죽으려고 한 성욱에게 화를 내자 성욱은 자기 딸이 유괴범에게 살해당한 사실을 고백하며 자기가 유괴범에게 경찰에 신고 안 할 거라 하고 부인에게 짜증 냈던 것이 가장 큰 실수였다 고백합니다.

나주를 알고 있던 최면술을 잘 하는 변태 노인이 찾아오는데 하숙밖에 없어서 하숙의 방에 갑니다.
하숙이 구강 성행위 하려는 걸 말리고 최면을 걸어 겉옷만 벗게 하고 자기를 속박한 다음 하숙이 벨트로 자기 목을 조르게 합니다.
나주가 출근해 하숙을 발견하고 하숙은 기절합니다.
나주는 노인에게 나가라 하지만 돈 때문에 손님으로 받아들입니다.
노인을 묶어두고 노래하려는데 나주에게 전화가 와서 나가는데 마이크 소음에 노인이 고통스러워하고 점박이 상황을 정리해 줍니다.
노인이 둔 수갑을 성욱이 챙깁니다.
성욱과 점박이 야동을 같이 보는데 영상은 폭주족들의 강간 범죄 영상이고 영상 속 피해자가 하숙이었습니다.
그들은 하숙의 비밀을 알게 되고 변태 노인에게 당해 멍하니 앉아있던 하숙에게 담요를 덮어주고 하숙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게 번 돈 자랑을 하는 나주를 못마땅해합니다.

나주의 생일이라 끈질긴 설득 끝에 모두 맥주를 마시러 나갑니다.
나주는 성욱에게 자기에게 무슨 일 생기면 부탁을 들어달라고 말하는데 불량배들이 나타나 점박이 자기 슈퍼에서 개밥을 도둑질했다며 폭행을 시작합니다.
나주가 말리지만 불량배들은 여자들이 도우미인 걸 알고 노래방에 가자 합니다.
상욱과 나주가 말리지만 불량배는 하숙을 붙잡고 가려는데 다른 한 명이 강간 영상 속 여자인 걸 알고 떠들기 시작합니다.
놀란 하숙이 나가버리고 점박도 따라갑니다.
나주는 불량배들에게 그릇을 집어던지고 성욱도 말려듭니다.
상황을 정리하고 노래방에 돌아가지만 하숙은 울며 방에 있고 성욱과 나주는 말다툼하는데 다음날 화해를 합닌다.
그리고 나주는 자기 부탁을 얘기하는데 자기가 잘못되면 조카를 돌봐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카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결말

크리스마스이브, 조용한데 얼굴에 붕대를 감은 남자가 환자복에 목발을 짚고 찾아옵니다.
하숙은 헤드폰 쓰고 게임을, 성욱은 헤드폰 쓰고 야동을 봅니다.
나주가 노래 부르는데 손님이 엉덩이를 만지고 나주는 하숙의 방은 쉰다며 성행위가 안된다 말하는데 남자는 만 원짜리 뭉치를 꺼내고 나주는 소문 내지 않으면 해주겠다고 하자 남자는 다른 데서 하자며 얼굴의 붕대를 푸는데 나주의 전 남편이었습니다.
남자는 의처증이 심했고 아이의 행방을 묻습니다.
나주가 답을 안 하자 칼을 꺼내는데 나주의 전 남편이 연쇄살인마였고 나주가 보여준 조카가 바로 나주와 이 남자의 친딸이었습니다.
남자는 여성 혐오가 심해 자기 딸을 나주가 바람피워 낳은 거라 망상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래서 딸에게 끓는 기름을 부어 죽이려고 했지만 아이는 기적적으로 살았고 남자가 감옥에 있는 동안 나주가 딸을 입원시키고 노래방 도우미로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감옥에서 망상이 더 심해진 남자는 진이를 죽이러 찾아다니다가 여자들이 보일 때마다 다 죽인 것입니다.
수소문을 해 나주가 일하는 곳을 알아내고 이제 유흥업소 여자들을 살인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자는 진이의 친부를 말하라 하고 나주는 울면서 바람피운 적 없다 하지만 남자는 나주를 죽이는 데 아무도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남자는 나주를 죽이고 목발을 들고나가는데 성욱은 남자를 보고 나일론 환자로 오해하지만 현상수배지를 보고 남자랑 닮은 걸 느낍니다.
하숙이 나주를 발견하고 쓰러지고 성욱도 나주를 발견하고 주저앉습니다.

순경이 찾아와 연쇄살인범이 나주의 전 남편이라 말해주고 그 아이가 조카가 아니라 나주의 딸 진이라 알려줍니다.
성욱은 순경에게 부탁해서 진이를 데려오고 성욱과 마찬가지로 아이를 잃은 점박이 진이의 흉터를 보고 오열합니다.
어느 날 성욱 혼자 있는데 나주의 전 남편인 살인마가 전화번호를 남기고 사라지고 성욱이 전화를 하자 유괴범 취급하며 진이를 저수지로 데려오라 합니다.
성욱은 혼자 저수지에 가서는 살인마 앞에서 쓰러지며 오랜만에 밖에 나온 거라 숨차다고 아이는 밑에 있다 말합니다.
그리고 일으켜달라고 손을 내밀고 살인마가 손을 잡으려는 성욱이 변태 노인이 두고 간 수갑으로 살인마와 자기 손에 차고 살인마가 당황해 칼을 들이밀지만 성욱은 자기 죽이고 끌고 도망갈거냐고 비웃어 싸움이 붙습니다.
성욱은 저수지로 살인마를 끌고 들어갑니다.
성욱이 기절한 채 끌려 나오고 살인마가 성욱의 손목을 자르려는데 하숙, 점박이 살인마를 공격합니다.

그 사건 후, 카운터에서는 하숙이 진이를 안고 있고 점박은 손님에게 요구르트를 줍니다.
순경이 찾아와 몇 가지 소식을 전해주는데 변태 노인이 한 노래방에서 벨트에 졸려 살해당했다는 것이고 연쇄살인범의 시체가 저수지에서 발견되었는데 폭행당해서 죽었고 손목, 음경이 잘려있었다 말합니다.
성욱에게 노래방에서 유사 성행위 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는데 손님이 들어오자 허위 신고가 많은 것 같다며 얼버무리고 나가버립니다.
중독노래방은 가족노래방으로 바뀌어 있었고 위치는 지하에서 2층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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