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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타워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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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21분이며, 2012년 12월 25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02점이며, 518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김지훈 님이며, 주연은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님입니다.
조연은 김인권, 안성기, 송재호, 이주실, 이한위, 권태원, 전국향, 정인기, 차인표, 전배수, 박준혁, 김성오, 민영, 이주하, 도지한, 조민아, 이현조, 권현상, 김수진, 이창용, 박호영, 박재웅 님입니다.

 

줄거리

알람시계 소리에 일어난 대호(김상경)와 대호의 딸 하나, 대호는 딸 하나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해주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타워 스카이 푸드몰은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로 분주한데 그 와중에 실수로 주방에 화재가 발생합니다.
불은 껐지만 실장은 노발대발하고 시설 관리 팀장인 대호가 스프링클러에 문제가 있다면서 라이터를 스프링클러에 갖다 대서 물이 튀게 만들어 실장에게 골탕을 먹입니다.
윤희(손예진)는 대호에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합니다. 

대호는 스프링클러 문제를 해결하러 가야 해서 옆에서 보고 있던 대호의 친구는 애 하나 못 달래냐며 하나에게 귓속말을 하니 하나가 갑자기 눈물을 흘립니다.
그때 윤희가 나타나는데 대호는 윤희에게 하나를 맡기고 떠나고 하나는 주방에서 윤희와 시간을 보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데 대호의 친구는 하나가 크면 배우 시키라면서 윤희랑 놀고 싶으면 울라고 했더니 정말 울었다고 말합니다.

여의도 소방서에서는 소방대원들이 카드 게임을 하는데 비상벨이 울려 출동을 하지만 실제 상황이 아닌 비상훈련이었습니다.
뺀질한 대원, 오병만(김인권)은 잘 돌아가던 게임이 망했다면서 좌절하는데 서장실이 어디냐는 남자를 만납니다.
선우라는 남자는 소방학교를 갓 졸업한 신참입니다.

서장에게 전입신고를 한 선우는 선배인 병만을 따라서 숙직실로 갑니다.
병만은 샤워할 준비를 하라고 하고 선우가 왜 샤워를 해야 하냐 묻자 병만은 첫날밤에 색시가 샤워 안 하고 오면 어떨 것 같냐 묻자 선우는 첫날밤에 임하는 자세가 안된 거라고 말합니다.
병만은 그것처럼 첫 장비 받은 준비가 안된 거라며 씻으라고 하자 선우는 바로 샤워를 합니다.
병만은 현장에서 소방관이 갖춰야 할 삼박자를 갖춘 소방관은 드문데 그 드문 소방관이 자기라면서 자기 밑으로 들어온 이상 진정한 소방관이 될 거라 말합니다.

그때 비상벨이 울려 병만은 출동 준비를 하라고 하고 급히 나가고 선우도 허둥지둥 나섭니다.
소방 장비를 갖춰 입고 나오라면서 선배는 급히 나가고 선우도 따라갑니다.
그런데 선배를 따라가니 소방대원들이 케이크, 음료, 과자와 선우의 장비를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선우를 위한 서프라이즈였고 모두 선우를 축하해 줍니다.

소방학교의 전설로 통하는 소방사 영기(설경구)는 결혼 후 처음 맞은 크리스마스를 아내와 보내기 위해서 비번을 썼습니다.
빵집에 들러서 케이크를 사고 숙직실로 옵니다.
대원들은 영기를 바라보고 영기가 사물함을 여는데 사물함 안에는 크리스마스, 형수님과 오붓하게 보내라는 쪽지가 있어서 영기가 웃습니다.

타워 스카이에서 조 회장은 돌풍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소방헬기로 인공눈을 뿌리는 이벤트를 밀어붙여 크리스마스 당일에 헬기들이 타워 스카이 주변을 날면서 인공눈을 뿌립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만 상승기류에 휘말린 헬기 한 대가 김 장로의 집 창문을 깨고 그대로 리버뷰 서버실을 들이받습니다.
그 충격으로 건물이 흔들렸고 부서진 헬기에서 연료가 나와 건물 전체에 화재가 발생합니다.
크리스마스, 행복 대신에 아비규환이 찾아오고 사람들은 밖으로 대피하고 밖에 나와있던 대호는 헬기들이 매달고 있던 인공눈 기계까지 떨어져서 거리를 엉망으로 만드는 걸 보고 안에 있을 윤희와 하나를 생각하며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여의도 소방서에서도 화재 신고가 접수되어 대원들은 출동 준비를 합니다.
영기도 가려고 하지만 병만은 영기를 막고 오늘은 자기들에게 불을 맡기고 아내를 우선시하라고 합니다.
영기는 망설이다가 수락하지만 대장이 되어서 부하들이 불을 끄는 동안 자기는 파티하는 게 찜찜해 출동하는 소방차를 쫓아가 올라타서 광역 1호 발령을 지시합니다.
병만은 탄식을 하지만 영기를 말리는 게 불가능하다는 걸 알아서 말을 꺼내지 않습니다.

타워 스카이 1층에 있던 사람들은 밖으로 나왔지만 고층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엘리베이터로 몰립니다.
관리실에서는 엘리베이터 이용 금지 방송을 하지만 엘리베이터로 몰리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윤희는 하나를 데리고 계단으로 대피를 하려고 하지만 이미 비상계단은 불바다라고 하나를 업고 엘리베이터로 가는데 엘리베이터 앞은 몰려든 사람들로 전쟁터를 방불케했습니다.

둘은 67에 있었고 엘리베이터를 지키는 경비원은 한 명인데 경비원은 엘리베이터를 타라고 오히려 부추기고 아이가 있다는 윤희의 말에도 이 상황에 애, 어른이 어딨냐면서 무시를 합니다.
그리고 먼저 타고 있던 청소부까지 끌어내고 직원 카드를 찍어서 엘리베이터를 출발시킵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엘리베이터는 화염에 휩싸여 녹아내리고 그 속의 사람들은 화상으로 고통스러워하다가 결국 엘리베이터가 폭발합니다.
통제실 감시 카메라로 이를 보던 대호는 둘을 찾기 위해 뛰쳐나갑니다.
대호의 친구도 엘리베이터에 탄 사람들을 대피시키다가 위에서 떨어지는 바위를 맞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추락사합니다.

 

결말

화재는 급속하게 번지고 대호는 하나, 윤희를 찾기 위해 화재 현장 속으로 들어가고 화재 현장에 도착한 영기는 19층까지 고가사다리차로 선우와 이동하고 다른 대원들은 발화지점으로 갑니다.
대원들과 발화지점에 진입하려 할 때 영기는 벽에 손을 대고는 불이 근처에 있다고 대원들에게 뛰라고 하던 대피하던 도중에 대호와 부딪히는데 영기가 위험에 처한 대호를 구하고 대원들과 비상계단으로 대피합니다.
소방관들과 합류한 대호는 발화점까지 가고 있는데 길이 막혀 우회로 가는 방법이 있긴 한데 시간이 5분 이상 걸리자 대호는 서버실 벽을 폭파시키는 법이 있다며 벽의 재질, 두께를 설명합니다.
대원들은 서버실로 진입하고 영기가 병만의 산소통으로 발화점의 헬기를 폭파시키고 서버실 주위는 진압에 성공합니다.

타워 관리실에 들어온 조 회장은 불길이 잡히지 않았냐 묻고 직원들은 헬기가 부딪힌 서버실은 불길이 잡혔다 하지만 조 회장은 방화벽을 내리라 지시합니다.
직원들은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말리지만 조 회장은 방화벽을 작동시키고 많은 사람들이 고립됩니다.
대호는 방화벽이 닫히기 전 중식당 안으로 들어와 하나와 만나는데 중식당 안에 많은 사람들이 갇혀 있다고 영기에게 구하러 와달라 무전합니다.
영기와 대원들이 중식당에 가는데 소방청장이 위급한 상황이 있다며 무전합니다.
무전하고 영기는 병만에게 방화벽에 폭탄을 설치하라고 말하고 현장으로 가지만 국회의원과 국회의원의 부인이 왜 이제 오냐며 큰소리칩니다.
영기는 본부에 무전으로 화내고는 소방대원 중 하나에게 이 사람들 대피시키라 하고 나머지 대원들과 중식당으로 갑니다.

그사이 차 실장은 방화벽을 두드리면서 소방관들이 왜 이리 안 오냐며 불만을 호소하는데 바닥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고열로 철근 콘크리트가 녹으며 건물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때 방화벽에 폭탄을 설치하던 병만은 바닥이 무너져 아래층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본부에 있는 전문가는 폭렬 현상으로 철골구조가 드러났고 장시간 고열에 노출되면 철골이 엿가락처럼 휘어질 수 있다 경고합니다.
하지만 센터장은 그럴 리 없다 말하고 전문가는 고강도 콘크리트라서 일반 콘크리트 보다 폭렬 현상이 빠르다 말합니다.
중식당 안에 있는 사람들은 창밖 작업용 곤돌라를 타고 밖으로 나가고 윤 노인은 무서워하는 정 여사를 안심시키고 곤돌라로 뛰어내리게 밀어버리고 자기는 불길에 휩싸여 사망합니다.
곤돌라는 추락하고 대호는 건물 안으로 다시 들어가야 한다 말했고 곤돌라를 그네처럼 움직여 건물 창문을 깨고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정 여사는 제때 내리지 못해 추락합니다.

아래층으로 떨어진 병만은 이동하다가 풀장에서 기도하는 김 장로 일행을 만납니다.
차 실장은 비상문을 열려 하는 대호에게 어딜 가려 하냐하고 대호는 몇 층만 올라가면 구름다리를 통해서 옆 건물로 대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기와 선우는 창문 밖의 구름다리를 보게 되고 현장으로 갑니다.
구름다리를 건너려는 대호 일행과 마주합니다.
영기는 대호 일행에게 여러 명이 건너면 붕괴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영기와 선우는 구름다리에 형광물질을 놓고 사람들에게 근처만 밟고 절대 뛰면 안 된다 말합니다.
하나가 먼저 건너고 다음 임산부가 건넙니다.
하지만 차 실장은 임산부에게 빨리 건너라 합니다.
건물이 무너지는 소리에 조급한 차 실장은 다리 위를 뛰다가 유리바닥이 깨져 추락사하고 구름다리는 붕괴됩니다.
다리 반대편에 있던 선우는 하나를 안고 옆 건물로 대피합니다.
정전이 일어나고 리버뷰는 시티뷰 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합니다.

본부에서는 타워스카이 붕괴 시뮬레이션을 보여주고 소방청장은 막을 방법 없냐 묻고 전문가는 리버뷰를 발파시키는 게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말합니다.
조 회장은 불타는 건물을 보며 침묵하고 소방청장은 센터장에게 EOD를 투입하고 건물 안 소방대원들을 철수시키라 하는데 센터장은 구조해야 할 사람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소방청장은 여의도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싶냐하고 센터장은 전문가에게 붕괴까지 얼마 남았는지 묻습니다.
전문가는 남은 시간을 예측할 수 없지만 85층 물탱크의 물을 빼면 건물 붕괴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센터장은 영기를 시켜 대호와 함께 물탱크의 물을 뺍니다.
불길에 휩싸인 병만과 김 장로 일행은 쓰나미를 내려달라 기도하는데 물이 나타나 화마로부터 목숨을 구합니다.

옆 건물로 대피한 선우는 하나와 건물 옥상에서 헬기를 타고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리버뷰는 물탱크의 물을 빼며 건물 붕괴를 지연시켰지만 건물은 기울어졌고 상태가 심각해지자 EOD를 투입해 발파 작업을 진행합니다.
소방대원은 영기에게 물로 불을 끄지 않았냐며 말하지만 영기는 빠져나갈 시간만 벌었다 말합니다.
EOD를 건물에 폭탄을 설치하기 시작합니다.

철수 명령에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대호는 말이 좋아 내려가는 거지 거의 떨어지는 거나 다름없다 했지만 제동장치가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병만은 건물 전체가 무너지고 있는데 제동장치가 멀쩡할 리 있냐 어림없다 코웃음 칩니다.
하지만 대호의 말대로 떨어지다시피 내려갑니다.
엘리베이터는 5층, 6층에 걸쳐서 멈추고 영기와 대호, 임산부를 빼고는 내리지 못하고 엘리베이터는 추락합니다.
빗물 저장탱크를 터트려 요구조자들을 구조하려고 영기, 대호, 선우가 진입합니다.
요구조자들을 구조한 셋은 빗물저장탱크를 터트리려 이동하지만 영기가 리모컨을 잃어버려 자진 희생해 빗물저장탱크를 수동 폭파 시키고 대호 일행은 한강을 통해 탈출을 성공하고 리버뷰는 발파됩니다.
영기의 아내는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듣고 오열하고 영기가 예약한 케이크 그리고 리버뷰가 무너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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